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속 미식거림, 두통 관절통증

.. 조회수 : 1,750
작성일 : 2024-03-02 23:58:48

진짜 이거때문에 죽을것같아요.

지금 6시간넘게 누워있어요. 

하루중 저녁은 거의 이런식으로 누워있어요 

이제 나이 41살인데 고관절수술도했구요 30대후반에. 

온몸이 삐그덕거리고 아귀가 맞지않는다는 느낌.관절불안정증이 심해서 움직일때마다 소리에 통증에. 결국 고관절까지 수술했으나 1년반지나니 다시 재발하고있구요.

어깨나 손목 발목 무릎 소리안나는곳이 없습니다. 

뭔가 뼈가안맞는것처럼 굉장히 불편하구요. 오늘은 고관절까지 너무 아프네요. 

병원가라는 얘기하시겠지만 오늘도 다녀왔지만 뼈에 이성없다고 잘 모른다하네요. 

그리고 소화안되는일 자체가 거의없고 위장튼튼한데 2주전쯤부턴 뭐만먹으면 속이 미식거리고 두통까지 와요.

지금도 속미식거리고 두통에 관절마디마디마다 다 아프고 허리통증 어깨통증 고관절통증 진짜 너무괴롭습니다. 

살이 10년전에 비해 20키로찌긴했습니다만.. 

일단 온몸 관절들이 넘 아픈데다 속까지 미식거리니 사는게 사는게 아니에요. 

방법이없을까요

IP : 59.26.xxx.16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나
    '24.3.3 12:34 AM (125.178.xxx.170)

    제가 며칠 전부터 그래요.
    두 가지요. 머리 아프고 속 메슥거리고요.
    가끔 일어나거나 걸을 때 현기증 나고요.

    며칠 더 두고 보다가 그냥 내과를 가봐야 하나 하고 있어요.
    이런 증상 있는 질병이 뭐가 있는 걸까요.

    원글님은 관절 통증까지 있다니 어쩝니까.
    관절 통증은 계속 있으셨을 테고
    두통, 메슥거림은 언제부터 그랬나요.

    글고, 제 남편이 고관절 수술 2년 전 건대에서 했는데
    관절 통증 가끔씩 있어 비모보정 먹다가 요즘엔 없다고 하던데요.
    하루에 헬스를 2시간씩 하긴 하네요.

  • 2. ...
    '24.3.3 12:39 AM (218.155.xxx.202)

    저도 속 메슥거려서 50평생 처음으로 입맛이 없는 상태인데요
    전 코로나 였어요

  • 3. 내시경
    '24.3.3 12:39 AM (14.138.xxx.159) - 삭제된댓글

    해보세요.
    위염 있는데, 걸으면 어지럽고 누우면 그나마 낫고.. 그러다가 토하고.. 약 먹으면 괜챦아져요. 혹시 처방받은 약에 위염 일으키는 게 있는지도 보세요. 진통제 잘못 먹고 위출혈로 고생한 적도 있었어요.

  • 4.
    '24.3.3 12:40 AM (125.178.xxx.170)

    2주 전부터라고 적어놓으셨군요.
    며칠 그러다 마는데
    진짜 이 증상이 왜 이리 오래 가는 걸까요.
    두통 오고 메슥거리니 뭘 해도 집중이 안 되네요.

  • 5. ..
    '24.3.3 1:00 AM (110.70.xxx.2)

    20킬로요?????

    일단 미식거림은 체한 거 같은데요
    체기 있으면 두통도 오고 어지러워요
    약먹고 소식하면 좋아져요

    그리고 체중 빼면 관절도 좋아질 거 같아요

  • 6. ..
    '24.3.3 1:57 AM (112.159.xxx.182)

    몸이 좌우대칭이 안 맞으면 온몸이 다 그렇게 뒤틀리면서 아프고 다 장기까지 이어지는거 같아요

  • 7. 혹시
    '24.3.3 8:04 AM (116.37.xxx.13)

    두통이 스트레스로 인한거 아닐지 잘 생각해보세요.
    저는 그래서 너무힘들어 병원갔더니 편두통 진단받았어요.
    심할땐 구토까지했으니까요.
    지금은 예방약먹다가 거의 끊어가고있어요.
    그리고 관절이 그렇게 아프시다니
    저는 갱년기 관절통 겪어본사람으로서 그고통 잘알죠.ㅜㅜ

    근육이 너무 없으신거 아닌가요?
    근육키우는 운동하셔야할거 같아요.
    수영이나 헬스요.
    저는 헬스장가서 pt꾸준히 6개월 넘게받고
    자유수영 간간히 하면서 많이 좋아졌어요.
    관절통 그거 진짜 삶의질이 너무떨어지죠 ㅜㅜ

  • 8. 이분
    '24.3.3 9:46 AM (125.178.xxx.162)

    척추교정운동하셔야해요
    제가 척추측만증이 심할 때 원글님과 비슷한 증상 많이 겪었어요
    병원도 많이 검사도 많이 받고 약도 많이 먹었어요
    우연히 척추교정운동을 하고
    새 세상 살고 있어요
    온 몸의 뼈와 근육 신경 림프관 등이 퍼즐처럼 연결되어 있고
    이들이 순환과 협응이 잘 되어야 건강한거예요
    어떤 이유로든 밸런스가 무너지면 각종 증상이 생기고 고통수러워지는거죠
    틀어진 척추는 바르게 정렬하고
    굳어진 근육은 부드럽게 해 주면 신경도 안 눌리고 혈액과 림프액의 순환도 좋아집니다
    그래야 통증에서 해방되는거구요
    척추교정운동 꼭 하세요

  • 9. ditto
    '24.3.3 10:06 AM (125.143.xxx.239) - 삭제된댓글

    글 읽다가 보니 제일 아랫쪽에 해답이 적혀 있네요 20킬로 살이 찌셨다니.. 원래 그런 체형이 아닌데 20킬로 찌셨다면 몸에 과부하가 걸린 거잖아요 타고난 체형이 그런 체형에 적핮한 사람과 후천적으로 그런 체형이 된 사람은 당연히 몸이 밪아들이냐 아니냐 차이가 나죠 강호동 같은 분들은 기골 자체가 딱 버텨주잖아요 그런데 원글님은 그게 아니니 몸이 안 받쳐주는 거잖아요 저는 임신 때 6킬로 쪘는데도 원글님 말씀하신 증상들 다 겪었거든요 ㅜ 일단 살부터 빼셔야 할 듯요. 제가 무조건 날씬 체형이 좋다라는 게 아니라 원글님이 몸이 안 좋다 허시니 드리는 말씀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8539 박정훈대령님 무죄탄원서 서명 꼭 해주세요 3 무명 01:16:07 96
1668538 연끊은 시모인데 명절에 시가오라하는 시부 01:14:26 134
1668537 영재원 나온아이들 어떤가요? 1 ㅇㅇ 00:58:38 381
1668536 프랑스애국가 들어보세요 7 oo 00:53:28 598
1668535 서결이는 조상님들이 보내준 선물 2 ㅇㅇㅇㅇ 00:52:59 471
1668534 방첩사 체포조 송곳 망치 너무 끔찍해요 4 ㄴㄷㅅ 00:52:16 530
1668533 내일 무지개떡 1만개 돌린답니다 2 ... 00:51:56 949
1668532 오징어게임 웃긴점 (스포x) 5 ㅇㅇ 00:44:01 677
1668531 월세 방 빼기전에 주인 심기 거스르면 손핸가요? ..... 00:41:37 210
1668530 미국 주식 무슨일인가요? 6 ㅇㅇ 00:39:02 1,821
1668529 성생활 하면 9 ㅇㅇ 00:36:59 1,411
1668528 50대,트로트 안듣는데요, 니가 왜 거기서 나와 ㅋㅋㅋ 6 트로트 00:35:30 898
1668527 그쪽 때문에 이재명이네 Ghjggh.. 00:32:40 361
1668526 내일(28일) SBS '서울의 봄' 재방영 5 ㄷㄹ 00:20:48 1,051
1668525 용서해주라는 지인ㅜ 17 왜? 00:18:58 2,501
1668524 눈오는 곳 있나요 7 ,,, 00:16:35 667
1668523 오징어게임 3회 중반부터 재미있네요.인간군상 5 푸른당 00:16:08 833
1668522 원룸 쓰레기요. 다른곳도 이런가요? 3 ........ 00:07:17 702
1668521 저는 꽤 좋게 봤어요 2 오겜2 00:04:34 1,239
1668520 전현무 저 배는 뭘까요? 6 00:04:26 2,690
1668519 신검 언제 해야 할까요? 4 ㅇㅇ 00:02:58 306
1668518 유시민, 레거시미디어 몰락 통쾌.. 8 00:02:32 2,612
1668517 오징어게임 현실판 살아봤냐? 현실 00:01:02 391
1668516 동치미 양소영 변호사 아이들 셋다 서울대갔데요 18 대단해요 00:00:38 3,020
1668515 장민호 신곡같은 것도 그렇게 트롯같지는 않은 것 같아요 2 ㅇㅇ 2024/12/27 5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