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묘보는데 영화 잡지 같은데서 계속 뒷 부분이 앞부분에 비해 별로라길래
대체 어떻길래 별로인가 그러면서 긴장하면서 봤거든요?
근데 넘넘 재밌고 멀쩡하게 잘 끝나더라고요? ㅎㅎ
저는 최민식 입원한 병원에서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이 하도 아구아구 먹길래
아 저 사람들 무덤 파다 걸귀 들렸나?? 그러다가 아니네?? 그러고 ㅎㅎ
그러고 마지막 결혼사진찍을때
아 저기 귀신이 찍히나? 이럼서 봤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애랑 같이 봤는데 애가 계속 제 귀에다 대고
"아니 저 아저씨 또 파? 왜 파? 아니 왜 자꾸 파?" 그러면서 탄식해서 웃었어요 ㅋㅋ
암튼 파묘 넘넘 재밌고 해석할거리도 많고 ㅎ
오늘 집에 와서 감독 전작 사바하 다시 봤는데 넘 재밌더라고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