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나한테만 불친절할까요?

ㅇㅇ 조회수 : 5,303
작성일 : 2024-03-02 22:08:16

마트에서 계산할 때 내앞에 사람한테는

안녕히 가세요 인사하면서 내차례가 되면

캐셔는 영수증 주고 인사도 없이 고개 획 돌리고  내가 수고하세요 해도  딴청이고ㅜ

신기하게 남편이랑 가면  남편한테는 인사하고..다른데 가도 내가 뭘 물어보면 시큰둥한거같고 물건을 사도 별로 친절하지 않다는 느낌을 항상 받아요

저 평범하고 인상 좋다는 말 많이 들어요

 

제가 만만해보여서 무시하는걸까요?

나같으면 저같은 사람한테 더 친절하게 대해줄텐데 그러면  군소리없이 물건도 잘사줄텐데 말이예요

인상 팍 쓰고 다닐까봐요 ㅠ

 

IP : 211.179.xxx.47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24.3.2 10:15 PM (14.50.xxx.57)

    못 들었을 수도 있고 너무 피곤하다 보니 인사 놓쳤을 수도 있는데...

    그냥 그러려니 해요.

  • 2. 금붕어
    '24.3.2 10:18 PM (180.83.xxx.221)

    저도 그런 경험 몇번 있는데
    가족한테 얘기하면
    제가 예민한것처럼 반응해서 속터져요ㅠ

  • 3. 그냥.......
    '24.3.2 10:21 PM (14.50.xxx.57)

    근데 전 그냥 인사 안했으면 좋겠어요. 피곤할텐데....

    버스도 그렇고 마트도 그렇고 ....

  • 4.
    '24.3.2 10:22 PM (123.199.xxx.114)

    너무 예민하세요
    안피곤하세요 그런거 신경쓰시면 삶이 피곤할듯요.

  • 5. 혹시
    '24.3.2 10:23 PM (49.1.xxx.123)

    고겍과 같은 성별이면서 비슷한 또래의 직원이었을까요??
    마트는 아니고 동네백화점에서 그런 일이 반복된 적이 있었어서요.

  • 6. 혹시
    '24.3.2 10:24 PM (210.126.xxx.33)

    사람눈을 너무 빤히 보시나요?

  • 7. ㅎㅎㅎ
    '24.3.2 10:35 PM (221.147.xxx.20)

    전 그냥 제가 먼저 "감사합니다"하고 인사하고 가는지라 상대가 나에게 인사하는지 어떤지 신경써본 적이 없네요

  • 8. ..
    '24.3.2 10:43 PM (106.102.xxx.1)

    저는 한번도 원글님 같은생각을 해본적이 없어요. 그사람들이 왜 불친절하겠어요. 저렇게 안만나도 불친절한 사람들도 딱히 없던데요

  • 9. 혹시
    '24.3.2 10:45 PM (124.50.xxx.70)

    재다신약 사주?

  • 10. ...
    '24.3.2 10:52 PM (58.234.xxx.21) - 삭제된댓글

    저도 그런 경험 있어요

  • 11. 저도
    '24.3.2 10:54 PM (218.233.xxx.109) - 삭제된댓글

    제가 먼저 인사하고 상대가 뭐라던 신경 안쓰는 스타일인데.. 인사 받고 싶으면 먼저 해보시면 어떨지

  • 12. ㅡㅡ
    '24.3.2 10:55 PM (39.124.xxx.217) - 삭제된댓글

    그 덤도 얻어오고
    서비스로 뭐 챙김받고
    동생은 어디가면 덤도 주고
    같이가도 내옆사람들은 잘도 주던데

    제가 그런거가 없어요.
    팔자려니 합니다

  • 13. 우선
    '24.3.2 11:25 PM (211.58.xxx.161)

    님이 예민한거이고

    둘째 너무 초라하게 하고다니는건 아닌지 살펴보세요
    흰머리 누추해보이는패딩 촌스런가방 초췌한얼굴

    그런거로 판단하면 안되는데 초라해보이는사람들한테 불친절한 경우가 많더라고요

  • 14. ...
    '24.3.2 11:54 PM (58.234.xxx.21)

    본능적으로 원글님이 상대 눈치보고 저자세인거 알아서 그래요
    내가 나 편한대로 행동해도 될거 같은... 자기 위치헤서 하는 사소한 서비스도 생략해 버림
    찰나의 순간에 캐치되고 몸의 언어로 표현되는거라
    그걸 잽싸게 파악하는 약삭빠른 사람들이 있어요
    그게 신경쓰이면 순해보이고 마냥 사람좋은 표정보다
    조금은 당당하고 타인에 무심한 태도 연습해보세요

  • 15.
    '24.3.3 12:41 AM (218.155.xxx.132)

    저도요.
    전 그런거 의식 안하던 사람인데
    마치 알던 사이인데 싸운것처럼 정색한 캐셔 있었어요.
    제가 뭐 물건을 던진 것도 아니고
    장본거 올리면서 늘상 하던대로 안녕하세요 했는데
    너무 싸늘해서 장바구니 들고 나오며 얼굴 한번 봤네요.
    아무 이유없이 불친절 겪으면 기분 나빠요.

  • 16. 제주변
    '24.3.3 1:58 AM (125.248.xxx.44)

    지인중 그런사람있는데....
    우선...무표정에...목소리가 크고...
    화나거나 따지는 듯한 말투에요...ㅠ
    그지인말듣고 그가게 걸렀는데...
    저한테는 친절했어요~

  • 17. 12
    '24.3.3 8:58 AM (175.223.xxx.230) - 삭제된댓글

    본능적으로 원글님이 상대 눈치보고 저자세인거 알아서 그래요
    내가 나 편한대로 행동해도 될거 같은... 자기 위치헤서 하는 사소한 서비스도 생략해 버림
    찰나의 순간에 캐치되고 몸의 언어로 표현되는거라
    그걸 잽싸게 파악하는 약삭빠른 사람들이 있어요
    그게 신경쓰이면 순해보이고 마냥 사람좋은 표정보다
    조금은 당당하고 타인에 무심한 태도 연습해보세요 222222

    이분 글 내용 예리하시다.

  • 18. 333
    '24.3.3 8:59 AM (175.223.xxx.230) - 삭제된댓글

    본능적으로 원글님이 상대 눈치보고 저자세인거 알아서 그래요
    내가 나 편한대로 행동해도 될거 같은... 자기 위치헤서 하는 사소한 서비스도 생략해 버림
    찰나의 순간에 캐치되고 몸의 언어로 표현되는거라
    그걸 잽싸게 파악하는 약삭빠른 사람들이 있어요
    그게 신경쓰이면 순해보이고 마냥 사람좋은 표정보다
    조금은 당당하고 타인에 무심한 태도 연습해보세요 222222

    이분 글 내용 예리하시다.

  • 19. ...
    '24.3.3 2:38 PM (61.253.xxx.240)

    본능적으로 원글님이 상대 눈치보고 저자세인거 알아서 그래요
    내가 나 편한대로 행동해도 될거 같은... 자기 위치헤서 하는 사소한 서비스도 생략해 버림
    찰나의 순간에 캐치되고 몸의 언어로 표현되는거라
    그걸 잽싸게 파악하는 약삭빠른 사람들이 있어요
    그게 신경쓰이면 순해보이고 마냥 사람좋은 표정보다
    조금은 당당하고 타인에 무심한 태도 연습해보세요


    ㅡㅡㅡㅡ
    아 일리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8786 전멸 아니고 박멸 5 ㅎㅎ 2024/03/27 985
1568785 자궁근종이나 선근증 있는 분들 비만이신가요 11 2024/03/27 3,346
1568784 맵탱 굿~ 4 ㅇㅇ 2024/03/27 929
1568783 10.16부마민주항쟁기념사업회, 조국혁신당 지지 선언 1 가져옵니다 2024/03/27 566
1568782 대학병원 신경과 뇌 mri검사 오래걸리나여? 16 ... 2024/03/27 1,747
1568781 이수정-나는 '대파 논쟁' 자체가 뭔지 정확히 모른 상태였다&q.. 26 더 나쁜 ㄴ.. 2024/03/27 3,688
1568780 대전 아파트 추천좀 해주세요.. 13 고구마튀김 2024/03/27 1,911
1568779 민주당 이재정 사생활논란...상대남 미성년자녀 협박건 해명해야.. 19 ... 2024/03/27 4,163
1568778 ‘푸바오 열풍’에 가려진 판다 공장 1 ㅇㅁ 2024/03/27 2,730
1568777 51세 아줌마 면접 불합격 문자 받았어요 22 뽕뽕이 2024/03/27 19,206
1568776 순간접착제 녹이는 방법 3 또나 2024/03/27 2,267
1568775 남편이 회사동료랑 하이파이브를 하는데요 13 나옹이 2024/03/27 5,505
1568774 등촌역사는데 내과 추천부탁드립니다 2 등촌역 2024/03/27 507
1568773 Snpe 바른 자세 운동 2 산수유 2024/03/27 2,017
1568772 고양이 덕에 당근에서 휴지통 득템했어요. 2 ... 2024/03/27 1,776
1568771 어디 경찰이 검사보고 권력 내놓으라고 해?!! 2 ㅂㅁㅈㄴ 2024/03/27 737
1568770 도자기 주전자 인덕션 올려도되요? 3 D 2024/03/27 1,118
1568769 이수정 “875원은 한 뿌리 가격..대통령실 “한 단 가격 맞다.. 29 zzz 2024/03/27 3,823
1568768 집값 우리동네 호가 한달전과 비교 10 2024/03/27 4,539
1568767 조국대표님 내일 대구오시네요 24 나비 2024/03/27 1,973
1568766 조국혁신당 펀드에 20만원 넣었는데요 32 Oo 2024/03/27 3,349
1568765 그러고 보니 윤가는 죄다 이천이네요. 29 ******.. 2024/03/27 4,399
1568764 김치국에 햄.어묵 어떤게 더 맛 있을까요? 9 ... 2024/03/27 1,417
1568763 올해는 미리미리 알려주고 같이 놀자는 재미있는 거 하는 불교박람.. 3 ... 2024/03/27 1,010
1568762 워싱턴 DC에서 윤석열 퇴진 이종섭 사퇴 촉구 집회 열려 1 light7.. 2024/03/27 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