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녀가 많으면 더 성숙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던 착각

..... 조회수 : 2,534
작성일 : 2024-03-02 21:18:25

자녀가 많으면  경험도 많고 인내심도 더 있고 인간에 대한 이해력이 더 높을 거라 생각했는데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요. 오히려 다자녀니 자기 아이를 봐줬으면 하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육아가 쉬운게 아니고 많이 깨지기도 하고 성숙해지는 거라 다자녀인 사람은 나보다 나을 거라 생각했는데 요즘  생각이 깨지고 있어요.  그동안 너무 좋은 사람들을 만났던건지 편견갖지 않게 조심해야겠어요. 

IP : 115.21.xxx.16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3.2 9:20 PM (223.38.xxx.152)

    사람나름 케바케 겠지요. 성숙도와 다르게 다만 손 빠르고 살림 요령 이런건 타인보다 더 잘 터득할수는 있겠네요.

  • 2. 전혀요
    '24.3.2 9:23 PM (180.69.xxx.54)

    다자녀는 아이 키우기 힘든 줄 모르니까 생각 없이 생긴데로 낳은것. 아이 입장에서 생각하고 아이에게 맞춰주며 키우면 초반 3년은 밥도 못 먹을 정도로 뼈를 갈아 넣어 키워야ㅠ하는데 그런 생각 없음이 대체로 육아 안 무서워하고 자기는 어려운거 없다 하더군요.

  • 3. ......
    '24.3.2 9:53 PM (180.224.xxx.208)

    82에 자주 올라오는 레전드 진상 시어머니&친정어머니들도
    옛날 분들이라 자식 여럿 낳았고 연세 많은데도
    자식들 뒷목 잡게 만들잖아요.
    자식 유무나 숫자하고 철드는 건 상관 관계 없어요.

  • 4. @@
    '24.3.2 10:16 PM (14.56.xxx.81)

    윗분말처럼 정말 아~~~ 무 생각이 없으니 다자녀인 경우 많아요
    전에 남편이랑 차를타고 가는데 신호가 걸려 서있는데 아이4명 엄마 아빠 자전거를 타고 가는데 온가족이 아무도 헬맷도 안쓰고 슬리퍼신고 쪼로록 가는데 제 남편이 그러더라구요
    저렇게 아무 생각도 없고 조심성도 없으니 애를 4명이나 낳았다고...

  • 5. 인간적 성숙은
    '24.3.2 10:20 P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

    젊어서 부터 깊이 생각하며 사는게 습관이 되어야죠

  • 6. ㅇㅇ
    '24.3.2 11:24 P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와.. 여기 댓글 참..
    아이 많이 낳은걸 조롱하는 댓글이 한둘이 아니네요. 고대로 돌려받길.

  • 7. 정말
    '24.3.3 2:03 AM (125.248.xxx.44)

    저도 하나키우다보니
    다자녀키우는 친구만나면 니가 애국자다하며 밥사고했는데요..
    이제는 만나면 자기는 애들 보지도않고
    다른사람이 봐주길 바래요...
    특히 자녀가 셋인 친구...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8945 할 말은 하고 살아야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7 2024/03/03 1,690
1558944 애가 갤럭시 탭을 사달라는데 모델명이 5 2024/03/03 951
1558943 ‘한국 망했다’…출산율 0.7명 붕괴 속출, 인구소멸 현실화 26 ... 2024/03/03 4,451
1558942 스케쳐스운동화 복잡하네요 6 흰수국 2024/03/03 3,910
1558941 엘리베이터 교체 4 dddd 2024/03/03 1,311
1558940 요리 고수님들!!하루불린 녹두가있어요 녹두죽 만들려면...? 3 ㅜㅜ 2024/03/03 901
1558939 음식물 처리기 사용하시는분 1 궁금 2024/03/03 973
1558938 실업급여시 건강보험료 3 ... 2024/03/03 1,955
1558937 복이 있는 집 6 이사 2024/03/03 3,227
1558936 저 이제 큰일 난 건가요?;;;; 22 Mosukr.. 2024/03/03 23,026
1558935 듄 1펀 안보고 2편 보실분들 4 현소 2024/03/03 1,855
1558934 20대딸 생리주기 7 걱정맘 2024/03/03 1,636
1558933 은평 고양 요양원 알려주세요 4 ... 2024/03/03 1,339
1558932 부모님 파묘 예매해드렸어요. 3 방금 2024/03/03 1,529
1558931 서울 날씨 어때요? 1 오잉꼬잉 2024/03/03 1,987
1558930 푸바오는 션슈핑기지로 가는 것 같아요 8 ㅇㅇ 2024/03/03 3,137
1558929 고딩이들 핸드폰관리 하시나요? 3 ㅇㅇㅇ 2024/03/03 1,499
1558928 오늘 손흥민 골 장면..13호 골 12 ... 2024/03/03 4,305
1558927 제가 지금 너무 힘든데요 87 ㅇㅇ 2024/03/03 22,745
1558926 파묘 내용 유치해요. 24 소라 2024/03/03 6,496
1558925 손이 떨려요 24 도와주세요 2024/03/03 6,076
1558924 왕초보운전 8 .. 2024/03/03 2,046
1558923 아프진않고 저린 것도 대상포진후 신경통인가요? 5 ㅇㅇ 2024/03/03 1,388
1558922 나솔사계 11옥순은 옷을 넘 못입네요 6 .. 2024/03/03 5,055
1558921 정성호 클났으만 4 ㄸㄱ 2024/03/03 5,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