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이 계속 찌는 거 보면 암은 아니겠죠

건강염려 조회수 : 5,228
작성일 : 2024-03-02 19:59:51

갱년기 완경. 여기저기 아프고 먹는 것도 부실하고 운동도 안 하고 체력도 나빠지고 눈도 침침하고 잠도 푹 못자고. 전반적으로 건강이 안 좋아지는게 느껴지는데, 그런데도 날이 갈수록 살은 퐁퐁 찌네요. 식욕도 샘솟고요. 그렇다면 무슨 병이 들어온 건 아니겠죠? 암같은 병이 생기면 일단 식욕이 없어지고 살이 빠지지 않나요? 안 그런 암도 있나요?

IP : 74.75.xxx.12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3.2 8:02 PM (221.151.xxx.109)

    이상하면 바로 병원가보세요

  • 2. 전혀
    '24.3.2 8:02 PM (123.212.xxx.149)

    유방암은 전혀 상관없어요. 전 진단받기던 오히려 살이 쪘음... 식욕도 똑같고요.

  • 3. 윗분동감
    '24.3.2 8:06 PM (106.101.xxx.136)

    저도 유방암..
    살찌더라구요

  • 4. docque
    '24.3.2 8:27 PM (125.247.xxx.199)

    대사증후군과 이에 수반되는 질병은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건강 문제이며 비만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더욱 중요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1 . 대사 증후군에는 복부 비만,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및 고혈당증이 포함되며 인슐린 저항성, 당뇨병 발병 및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2 . 암이 없는 남성 33,230명을 대상으로 한 에어로빅 센터 종단 연구에서는 14년간의 추적 관찰 결과 대사 증후군과 관련된 암 사망 위험이 최대 5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 . 또한 다른 연구에서는 대사 증후군 또는 그 구성 요소가 특정 암 유형의 병인 및 진행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으며 일부 암의 경우 예후가 더 나쁘다는 점을 뒷받침합니다 3 . 비만과 당뇨병은 개별적으로 유방암, 자궁내막암, 대장암, 췌장암, 간암 및 신장암과 관련이 있습니다

  • 5. 건강유지
    '24.3.2 8:27 PM (58.228.xxx.149)

    보통 살빠지고 식욕저하 증상은 이미 암 말기로 가는 거라고 하더군요.
    일상생활 중에 암발견도 정말 믾더라구요.
    그저 하루 감사함에 살아요

  • 6. docque
    '24.3.2 8:27 PM (125.247.xxx.199)

    이상지질혈증에는 낮은 고밀도 지질단백질 콜레스테롤(HDL-C), 높은 저밀도 지질단백질 콜레스테롤(LDL-C) 및 높은 혈청 트리글리세리드(TG) 수치가 포함됩니다. 낮은 HDL-C 혈청 수치는 폐암 발병 및 비호지킨 림프종(NHL)과 관련이 있으며 폐경 전은 물론 폐경 후 여성의 유방암 위험 증가에 대한 지표로 제안되었습니다. 특히 비만 여성의 경우 에스트로겐 수치가 특히 증가 하는 불리한 호르몬 프로필을 반영 합니다 3 , 21-24 . 또한, 총 콜레스테롤과 TG의 혈청 수치가 높으면 전립선암과 폐경기 유방암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3 , 25 - 26 . 이러한 데이터와 일치하지 않는 낮은 LDL-C 혈청 수치는 혈액암 발생 위험이 15배 증가하는 것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3 .

  • 7. docque
    '24.3.2 8:28 PM (125.247.xxx.199)

    https://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3164150/

    우클릭=> 한국어로 번역
    해서 보시면 됩니다.

  • 8. docque
    '24.3.2 8:31 PM (125.247.xxx.199)

    https://eprajournals.net/index.php/IJRD/article/view/1504

  • 9. docque
    '24.3.2 8:39 PM (125.247.xxx.199)

    잘 생각해 보면,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암 예방, 혹은 재발을 막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단순히 체중을 줄이는 것 보다는
    적정 혈당과(식단) 근육량을 유지하는 것(운동)이
    매우 유용한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 10. ㄴㄷ
    '24.3.2 9:04 PM (118.220.xxx.61)

    윗분이 말한대로 식욕저하.체중감소는
    말기가 되어야 나타나요.
    유방암 방사선치료하는 환자분들 보니까
    대부분은 비만이더군요.

  • 11. 주의
    '24.3.2 9:28 PM (125.142.xxx.31)

    완경 후 여성호르몬 단절ㅡ살찌는거 금방입니다.

    비만이 혈압.당뇨.고지혈 원인이 되기도하니까
    꼭 관리하셔야해요. 식단.운동 등이요

  • 12. 그리고
    '24.3.2 9:29 PM (125.142.xxx.31)

    제주변의 40초ㅡ60세 사이 유방암 환우분들은 나이불문 다 마르셨어요

  • 13. ....
    '24.3.2 9:41 PM (220.94.xxx.8)

    제가 아는 유방암 환자들도 소식하고 마른 사람들인데 살하고는 상관이 없는건지 모르겠어요.

  • 14. ㄹㄹ
    '24.3.3 12:37 AM (211.234.xxx.161) - 삭제된댓글

    docque님은 직업이 의학분야 쪽 이세요?

  • 15. ss_123
    '24.3.3 8:53 PM (211.51.xxx.202)

    갑상선 쪽이 안 좋으면 살이 훅훅 찌는 경우가 있다고 들었어요..병원 꼭 가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1181 일본 문화도 삼국시대 백제 문화라는데 16 dfg 2024/03/16 1,565
1571180 버버리맥트렌치코트 소매 접는 부분 버버리무늬 없애는 수선 4 주니 2024/03/16 820
1571179 대형 세탁기에 소량 빨래할 때 6 .... 2024/03/16 1,570
1571178 이재명 대표 칼부림 테러 사건의 배후로 의심되는... 7 ㄷㄷㄷ 2024/03/16 1,939
1571177 한소희 류준열 혜리 셋 다 입장이 이해가 가는데 13 2024/03/16 4,193
1571176 암치료비용은 얼마나 드나요? 보험가입 문제 14 2024/03/16 2,356
1571175 오타니 통 크게 쏘네요. 34 본받자 2024/03/16 11,500
1571174 대출상담사 조회해 보라는데 2 ㅇㅁ 2024/03/16 452
1571173 친환경세제 쓰고 빨래냄새 1 2024/03/16 853
1571172 박민수 복지부차관님께 책임 2024/03/16 551
1571171 시골어르신 개를 이태리타올로 ㅋㅋ 5 ........ 2024/03/16 2,987
1571170 유치원 선생님들께 친절히 대해주세요 9 사랑 2024/03/16 1,389
1571169 점심으로 김치찌게랑 계란후라이 2 2024/03/16 1,136
1571168 한소희정도되니 류준열이랑 사귀죠 43 .. 2024/03/16 8,495
1571167 감기몸살인데 쉬지도 못함 미친 2024/03/16 398
1571166 학종 동아리활동이 중요한가요? 2 동아리 2024/03/16 746
1571165 양가 부모님 생신 현금으로 드릴때 8 생신 2024/03/16 1,777
1571164 의대 증원 반대하는 사람은 35 --- 2024/03/16 1,834
1571163 Mks안면스티머 쓰시는분 계세요? 코난 2024/03/16 150
1571162 입시비리 의혹 수사 10 기막혀 2024/03/16 965
1571161 나솔 남자4호님 7 나솔 2024/03/16 2,849
1571160 김흥국, '여 지지활동'으로 해병대 전우회 부총재 해촉 3 ........ 2024/03/16 1,731
1571159 국가비용, 직책을 써서 피의자를 도피시키다니,,, 3 ,,,, 2024/03/16 345
1571158 스투키 원래이렇게안자라는거죠? 1 ........ 2024/03/16 766
1571157 류준열이 손호준 이재욱보다 낫네요 25 2024/03/16 7,0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