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사고민

ㅇㅇ 조회수 : 1,376
작성일 : 2024-03-02 16:21:16

지금 집이 17층인데 저층으로 가고 싶어요. 10층 이하로요. 5층 정도면 좋을것 같아요. 땅의 기운을 받고 싶다고 해야할까요?

 

8년전 5층과 17층 중 해 잘드는 고층 선택했는데 몇년 전부터 너무나 이사가고 싶어요. 아직 대출도 반이나 남았는데 같은 평수로 가자니 명분이 없고 더 넓은 평수로 옮기자니 추가 대출이 필요해요. 최소 5000만원.

 

지금 집이 기본 집이라 확장된 동일 평수로 간다. 이율이 높아도 추가대출해서 넓은 평수로 간다. 어떤 게 나을까요? 지난 집은 11층이었고 17층의 단점은 높아서 엘베 점검시 다니기 힘들다. 땅의 기운 못받는다 정도네요.

 

초등중등 4인 가족이고 27평인데 08년 준공이라 서비스면적 잘받아 광폭베란다에 오는 사람마다 우리집 평수보다는 넓게 봅니다.

 

가려는 곳은 33평이고  제가 미니멀 좋아해서 넓은 평수 욕심은 없는데 기왕 가는거 이사 한번 하기 힘드니 고민이 되네요. 

 

어떤 선택이 나을까요? 목적은 저층 이사입니다.

IP : 223.39.xxx.10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3.2 4:29 PM (1.232.xxx.61)

    이사에 무슨 명분이 필요한가요?
    저층으로 가고 싶다는 게 명분이 아닌 건 또 뭐고요?
    그냥 같은 평수로 낮은 층 가세요.
    대출 없이 원하는 데로 가는 게 제일 좋지요.

  • 2. ...
    '24.3.2 4:30 PM (1.232.xxx.61)

    그치만 33평도 괜찮은 것 같아요. 애들 크면 평수 큰 게 더 낫긴 합니다.

  • 3. 매매인지
    '24.3.2 5:05 PM (219.255.xxx.120)

    아닌지 대출금은 총 얼만지 상환계획은 있는지 남편은 뭐라는지

  • 4. ㅇㅇ
    '24.3.2 5:22 PM (223.39.xxx.100)

    대출금은 3500남았어요. 매매로 알아보고 있구요. 추가 대출은 이율이 높아 망설여지구요 그런 상황이네요..

  • 5.
    '24.3.2 5:40 PM (180.70.xxx.42) - 삭제된댓글

    8년전 이사할때 대출7천받아 지금 3500남았다는거죠?
    33평 이사시 최소 대출 5천..
    적어주신 것으로 짐작하건데 자녀 초중등이면 앞으로 사교육비 더 들어갈거고 7년간 3500갚은 경제력이면 추가대출은 안하시는게 낫겠어요.
    저라면 정말 너무너무 미칠듯 이사가고싶은 정도 아니라면 취득세 복비 이사비등 생각해서 막내 대학갈때까지 참을것같아요.
    정 가시고싶으시면 동일평형으로 가세요.

  • 6. ㅇㅇ
    '24.3.2 5:46 PM (223.39.xxx.100)

    아 제가 몇달 전부터는 일을 해서요. 최저시급이긴 하지만 수입이 세후200 정도 추가되어요. 그동안은 외벌이었거든요. 정확히는 7년 5개월이네요.

  • 7. 이사비추
    '24.3.2 6:18 PM (219.255.xxx.120)

    최저시급 일하게 되었으니 대출받아 이사가기
    계란이 부화하기도 전에 병아리 수 세는 격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8481 500만원 정도 저축할 수 있다면 예금이나 적금 어떤 게 나을까.. 4 매달 2024/03/02 3,877
1558480 간병인 보험 7 현소 2024/03/02 2,251
1558479 유통기한 2년지난 새우젓 써도 될까요? 6 2024/03/02 3,262
1558478 드라마 원더풀 월드 김남주 엄마 역할 13 기다림 2024/03/02 5,160
1558477 아이 키울때 충격적이었던 일 13 놀란 2024/03/02 7,254
1558476 외교부 공무원 정년 몇살인가요 8 정년 2024/03/02 2,416
1558475 요즘 애들 물질적 풍요 말 나온김에 13 2024/03/02 4,944
1558474 서울자가에대기업은 실제 이야기인가요? 1 송희구 2024/03/02 3,161
1558473 옷에환장하는 저… 7 ㄹㄹㄹ 2024/03/02 4,298
1558472 패키지 여행갈 때, 비행기만 개인적으로 끊을 수 있을까요? 9 궁금 2024/03/02 2,877
1558471 왜 이재명을 싫어하나요 78 ㅇㅇㅁ 2024/03/02 3,816
1558470 이재명 대항마 원희룡 선거운동 근황..ㅋ 27 인천계양양 2024/03/02 3,261
1558469 이해가 안 가는 아들의 심리 18 ... 2024/03/02 5,151
1558468 '파묘' 개봉 10일 만에 500만 관객 돌파... 8 표 잘찍자 2024/03/02 2,114
1558467 길고 좁은 식탁 6 82쿡 집단.. 2024/03/02 2,217
1558466 싹 뒤집고 싶은데 왜이리 춥나요? 2 2024/03/02 2,314
1558465 새로만든 파묘 포스터 ㄷㄷ 19 ... 2024/03/02 6,319
1558464 아프니까 생각이 많아지네요 15 2024/03/02 4,937
1558463 한국민속촌 입장권이 35,000원이네요. 20 .. 2024/03/02 5,527
1558462 막내딸 오늘 기숙사에 들어가다. 3 흰눈 2024/03/02 2,713
1558461 주방세제 무향 뭐있나요? 5 오예쓰 2024/03/02 984
1558460 김남희의 아르헨티나 트레킹 3 탱자 2024/03/02 1,962
1558459 18k 옐로우 골드 팬던트를 14k 체인에 걸면 색차이가 많이 .. 4 쥬얼리 2024/03/02 1,270
1558458 90세 어르신 무릎아플때 어떤 치료하시나요? 11 모모 2024/03/02 1,864
1558457 국민연금 임의가입 관련 문의합니다 5 국민 2024/03/02 1,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