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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를 누가 키우는게 좋을까요? 조언 부탁드려요.

개언니 조회수 : 2,456
작성일 : 2024-03-02 13:44:41

엄마가 강아지를 2년간 키워오셨는데

직장을 구하셔서 일을 다니시게 됐어요. 

오전10시쯤 출근하셔서 밤9시나 10시쯤 집에 돌아오십니다. 직장이 왕복 2시간 이상 거리. 

 

그래서 엄마가 강아지가 혼자 오래 있는게 딱하다고 하셨더니

제 동생이 친구랑 둘이 자취하는 집에 강아지를 데리고 갔어요. 동생과 동생친구 모두 일하는 시간이 불규칙해요. 같이 오래 있기도 하고, 강아지 혼자 오래냅두기도 하고.

 

오랜 시간 집을 비우시는 엄마 하지만 매일 아침 강아지 산책시키심 vs

불규칙한 생활의 동생(산책도 집에 있는 시간도 다 불규칙적) 

 

누가 데리고 있는게 강아지에게 더 좋을까요?

 

참고로 저는 강아지를 못데리고 있는 상황이에요

IP : 110.11.xxx.99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도
    '24.3.2 1:45 PM (223.38.xxx.205)

    강아지 엄마인 어머님이요

  • 2. ,,,
    '24.3.2 1:45 PM (61.72.xxx.39)

    엄마,,,

  • 3. ....
    '24.3.2 1:46 PM (211.221.xxx.167)

    엄마죠.
    나이드신분이 왜 이리 무책임하시대요?

  • 4. ..
    '24.3.2 1:46 PM (73.148.xxx.169)

    둘 다 아니죠. 미취학 어린애를 혼자 집에 두는 것과 같은 상황이니까요.

  • 5. 해지마
    '24.3.2 1:50 PM (180.66.xxx.166)

    그나마 엄마죠. 환경바뀌면 강아지한테 안좋을것같네요

  • 6. ....
    '24.3.2 1:56 PM (1.233.xxx.141)

    데려온 사람이 책임져야죠.

  • 7. ..
    '24.3.2 1:57 PM (110.70.xxx.2)

    엄마요
    동생은 강아지 계속 못 키울 수 있어요
    엄마가 주 몇일 근무세요?
    쉬는 날 많이 놀아줘야죠
    매일 산책 시켜주시니 좋구요
    형편되면 동네 개 유치원에 맡기면 좋긴하죠

  • 8. ..
    '24.3.2 2:00 PM (211.208.xxx.199)

    엄마죠.
    그래도 엄마는 규칙적인 패턴으로 강아지를 돌보시네요.

  • 9. .,
    '24.3.2 2:01 PM (39.7.xxx.58)

    둘중 고르라면 당연 엄마요.
    강아지도 낯선집에가고 주인바뀌면 엄청 스트레스 받아요
    혹시 동생분이나 원글님이 집이 가깝다면 일주일에 한번이라도와서 산책시켜주심 좋죠

  • 10. ...
    '24.3.2 2:01 PM (118.235.xxx.18)

    12시간은 너무 길어요. 강아지유치원이라도 보내야죠

  • 11. 어머니가
    '24.3.2 2:05 PM (183.97.xxx.120)

    고양이라도 한 마리 더 키우시면
    강아지도 덜 외로울 것 같네요

  • 12. 당연 엄마
    '24.3.2 2:05 PM (125.191.xxx.102)

    강아지들이 혼자 있다고 무조건 안좋은거 아니예요
    그리고 강아지는 누구보다 규칙적인걸 아주 좋아해요
    정확한 시간에 밥 ,산책 ,잠 이런 루틴을 지켜주는게
    정말정말 좋다고 합니다
    엄마는 그 시간에 약속이 있을리 없고
    아침에 산책후 나가서 귀가 시간이 일정하니
    훨씬 안정감을 느낄것 같아요
    그리고 혼자 있는 시간을 즐길 수도 있데요
    우리 어릴때 엄마 외출하면 아싸~했던 심리와
    같은 이치요 ..제가 일인 가구라 걱정을 하니
    수의사 지인이 얘기 해주며 너무 맘 아파 하지 마라 했어요
    물론 저를 위로 하는 말일 수 있지만 없는동안
    이상 행동 없고 (짖음 ,하울링,물어뜯기)
    저도 되도록이면 규칙적인 귀가에 노력하고요

    같이 있으면서 말걸고 이런게 강아지한테는
    끊임 없이 잔소리하는 엄마로 비유 하더러고요 (강형욱)
    산책 할때도 막 말 하면서 하지 말라고 했어요

  • 13. 저는
    '24.3.2 2:10 PM (220.65.xxx.124)

    어머님이 연세도 있으신데 하루 12시간 일하시는게 놀랍네요...

  • 14. ..
    '24.3.2 2:14 PM (182.220.xxx.5)

    엄마죠. 규칙적으로 매일 산책 시켜주시니까요.

  • 15. 아이공
    '24.3.2 2:20 PM (175.120.xxx.173)

    어머니 정말 대단하시네요.
    강아지를 정말 사랑하시나봅니다.
    오래 일하시고도
    매일 아침 산책이라니...

  • 16. 바람소리2
    '24.3.2 2:44 PM (114.204.xxx.203)

    그래도 엄마죠

  • 17.
    '24.3.2 2:48 PM (211.109.xxx.17)

    엄마가 계속 키우고 불규칙한 생활히는 동생이
    가끔씩 집에 들려서 한두시간이라도
    강아지 봐주는게 좋을거 같아요.
    개언니 원글님도 가끔 애써보세요.

  • 18. 매일
    '24.3.2 4:17 PM (125.178.xxx.170)

    산책시켜주는 엄마라면
    당연히 엄마죠.
    글고 규칙적인 생활이 강아지엔 덜 불안하고 나아요.

    에고 늘 함께하다가
    그 오랜 시간을 어찌 혼자있을까 안쓰럽네요.
    그래도 엄마가 100% 나아요.

  • 19. ..
    '24.3.2 5:18 PM (39.118.xxx.228) - 삭제된댓글

    마미 책임감 어디?

  • 20. ..
    '24.3.2 5:19 PM (39.118.xxx.228) - 삭제된댓글

    냅두면 동생이 다시 강아지 엄마 집에 데려다
    놓겠죠

  • 21. ..
    '24.3.2 6:36 PM (223.38.xxx.168)

    동생과 룸메이트가 강아지 산책 안 시키면 무조건 엄마요
    강아지 소중하게 잘 키워주세요
    집에서 놀 만한 헝겁에 간식 찾는 장난감도 사주면 좋겠어요

  • 22. 참 ㅜ
    '24.3.3 7:22 AM (121.162.xxx.234)

    60은 넘으셨을텐데
    열시간 가까운 근무에 왕복 두시간
    자식들이 참 어지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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