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식 하소연과 질문

... 조회수 : 2,863
작성일 : 2024-03-02 11:54:32

1.작년 8월 정도부터 시작, 바로 하락장을 겪음. 

주식 새내기라

떨어지는 시기에 

사면 손해라 쫄보됨.

 

2.그 다음 11월 정도부터 상승장인데

학습효과인지 사면 손해볼 거 같아 사지를 못함.

남들은 사면 다 버는데

나는 너무 올라 떨어질 것 같아 못 사서 돈 못 범.

남편 계좌로도 하는데, 사놨던 거 다 팔고

못 사서 거긴 현금 100% ㅠ

그냥 놔뒀으면 200% 되었을듯

 

3.요즘 너무 많이 올라 진짜 못 사겠다 싶다가

테슬라가 엄청 떨어졌으니 

한 번 들어가 보자 싶어 들어갔다가 처물림.

물타기할 시점에 더 떨어질까 봐 못 해서

중가에 물타기... 에혀

그래서 물이 잘 안 타짐.

 

4.중간에 산 주식 하나는, 하도 제자리 걸음이라 

조금 올랐을 때 팔고 저점에 다시 잡으려다 실패

그날 주가 날아가서 판 가격보다 훨씬 고가에 다시 매수 ㅠ

 

5.여기서 질문

1000원에 샀는데

700원이 되면 더 사서 물타기하는 건 그렇구나 하는데

(어느 시점이 물타기의 시점인지도 어렵긴 하지만요.ㅠㅠㅠ)

 

1000원에 샀는데

1200원이 되면 불타기는 어찌하나요?

평단이 높아지면 더 사는 게 어렵더군요.

싼 가격에 팔고 비싼 가격에 사는 기분

이걸 어떻게 이겨내나요?

뭔가 기술이 필요할 것 같은데

나만 모르는 건가, 어디서 배우지? 싶고 ㅠ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232.xxx.61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3.2 12:01 PM (59.11.xxx.21)

    배울데 없어요. 자기가 경험으롤 깨우칠수 밖에요
    그래서 사람 그릇에 따라 차이가 날 수 밖에 없어요

  • 2. ...
    '24.3.2 12:03 PM (106.102.xxx.21) - 삭제된댓글

    님도 저처럼 무지성으로 하는거 같은데 무지성 선배의 경험상 4번은 절대 금물이에요. 그렇게 해서 안 물린 적이 없음.

  • 3. ...
    '24.3.2 12:04 PM (106.102.xxx.20) - 삭제된댓글

    님도 저처럼 무지성으로 하는거 같은데 무지성 선배의 경험상 4번은 절대 금물이에요. 그렇게 해서 안 물린 적이 없음. 팔았으면 미련 두지 말고 새 종목 찾으세요.

  • 4.
    '24.3.2 12:04 PM (58.29.xxx.165)

    다 파세요
    그리고 하나씩사서 테스트하세요
    내가 상대하는 꾼들은 ai들이 해요
    내 생각을 읽어요

  • 5. 바람소리2
    '24.3.2 12:06 PM (114.204.xxx.203)

    정리하고 그만 둬요
    코스닥 대표종목 한두개만 가끔 저점에서 재미로 사던지

  • 6. 아직도
    '24.3.2 12:14 PM (39.7.xxx.194)

    200%되었을 거라고 하시는 부분에서 스크롤 내렸어요ㅋㅋㅋ 주식 안 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 7. ㅇㅇ
    '24.3.2 12:15 PM (59.11.xxx.21)

    원글님을 정의한다면 실력은 안되는데 욕심은 크다. 입니다

  • 8.
    '24.3.2 12:20 PM (218.49.xxx.99)

    물타기 잘못하면
    더 물려요
    콘크리트 바닥밑에 지하도 있거든요
    지루하게 기고있을때
    어느날 대량거래 터지는날
    그때부터가 바닥탈출 신호거든요
    그때쯤 저가에 물타면 될겁니다

  • 9. ..
    '24.3.2 12:25 PM (211.234.xxx.38)

    진짜 겁이 없네요.
    주식은 저점과 고점, 신도 못 맞혀요.
    주식은 발목에 사서 어깨에 판다는 말이 왜 있겠나요? 이리 하려면 기본적으로 차트는 볼 줄 알아야죠.
    물타기도 막 하는 게 아녀요. 최소한의 공부라도 하시고 시작 하세요. 충분한 공부가 되고 자기만의 매매 원칙이 있어야 덜 불안 합니다. 주식은..주주로써 회사와 같이 커 나간다는 말은 개소리.
    합법적인 도박장. 철저한 대응의 영역입니다.
    꾸준히 대기업 직원 월급 정도 수익 실현하는 사람이 보탭니다.
    저는 씨드가 크다면 크고 작다면 작은 사람이라 장기 투자는 안하고 데이 트레이니 한두달 기간으로 스윙투자자입니다.

  • 10. 무조건
    '24.3.2 12:26 PM (223.38.xxx.44)

    손절을 해야 된다고해요. 확실하지는 않지만 -3% 정도면
    팔아버리라고 하더라고요.
    -5%가 되면 그 가격에서 님이 산 가격까지 가려면 7,8% 올라야
    될거래요 (숫자 까먹었어요). 로직만 이해
    이익 실현도 마찬가지고요

  • 11. ..
    '24.3.2 12:40 PM (106.102.xxx.20) - 삭제된댓글

    무조건 손절은 글쎄요. 그만큼 복구할 기회와 자신 있는 단타 치는 사람한테나 해당하지 이건 섣불리 하다가 시드만 살살살 녹아요.

  • 12. ㅇㅇ
    '24.3.2 12:43 PM (59.11.xxx.21) - 삭제된댓글

    인류가 낳은 천재이며 당시 영국의 조폐공사 사장과 왕립학회 회장?까지 했던 두뇌의 소유자인 아이작 뉴턴도 당시 주식투자로 전재산의 80~90퍼를 날렸어요.
    그가 한탄해서 한 말은 주식은 인간의 광기로 움직이기에 무엇으로도 설명할 수 없다.
    입니다. 따라서 답이 없으니 공부가 불가능하죠.

  • 13. ㅇㅇ
    '24.3.2 12:52 PM (59.11.xxx.21)

    인류가 낳은 천재이며 당시 영국의 조폐공사 사장과 왕립학회 회장?까지 했던 두뇌의 소유자인 아이작 뉴턴도 당시 주식투자로 전재산의 80~90퍼를 날렸어요.
    그가 한탄해서 한 말은 주식은 인간의 광기로 움직이기에 무엇으로도 설명할 수 없다.
    입니다. 따라서 답이 없으니 공부가 불가능하죠.
    아니 공부는 얼마든지 할 수 있는데 답은 없다 입니다.

  • 14. 주식은
    '24.3.2 12:54 PM (106.101.xxx.221)

    세력이 붙어야 오르더라구이
    외인기관세력이 언제 들어올릴지 몰라요
    개미들은 놀아나는거죠
    한국장은 아무리 실적좋고 괜찮은 회사여도
    안오르고 작전주같이 해먹으려고 오르는것도 있으니
    정말 조심해야해요

  • 15. ........
    '24.3.2 1:03 PM (59.13.xxx.51)

    단타란다고 씨드 다 날려먹은 사람 여기 있구요ㅋ
    한국주식은 너무어렵네요.
    물린거 복구되면 미국으로 다시 갈라구요.
    미장에서 번 돈 다 까먹...ㅠㅠ


    공부해도 적용가능하게 시장이 돌아가지 않더라구요.
    역시 개미는 미국시장 장투가 맞는것 같아요.

  • 16. ...
    '24.3.2 1:04 PM (1.228.xxx.227)

    제가 요즘 엔비디아 한달전쯤 고점일때 한두주 사서
    쫄보라 한꺼번에 못사고 간보는 편인데
    불타기로 한두주씩 사모아가요
    어제오늘 좀 팔기도 했고
    큰돈벌려고 한건 아닌데
    엔비디아 수익으로 애들하고 같이 쓰기로 했거든요
    불타기하니 평단가가 올라가니
    주가떨어지면 수익도 훅떨어지고
    근데 요즘 대세라 그런지 잘가는거 같은데
    나름 소액으로 다른 것도 좀씩 사서
    그곳 분위기나 제 심리변화 보는중이에요
    제생각엔 많이 떨어졌다고 사는건 아닌듯해요
    오히려 잘 가고있는 종목과 함께 하는게 맞죠
    떨어지거나 오르는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어요

  • 17. ...
    '24.3.2 2:43 PM (61.253.xxx.240)

    계좌를 여러개 만들어서 가격변동에 대응하고 단계별 매도매수를 치라고 하더라구요
    달러투자전문가가 유튜브에 초대되어서 인터뷰한걸 봤는데 그분이 책도 여러권냈고 판매량도 높더라구요 아직못읽었는데 유튜브보셔도 대략의 내용은 알수있어요 변동성 적고 안전한 대표 종목 (삼성전자가같은)정해서 달러투자처럼해도 된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씨드 다 물린상태라 아직 이 방법 시도를 못해봤네요ㅠ

  • 18. 손절바보
    '24.3.2 2:51 PM (211.250.xxx.112)

    손절도 무조건 하면 천하의 바보됩니다.
    애초에 손절 안할 가격대의 종목을 들어가서 떨어질때마다 사는게 맞아요. 문제는 팔아야할 가격대에 몰빵하는거죠. 손절을 안해서 망하는게 아니라 손절할 가격대에 매수한게 문제인거죠.

    손절을 왜 하냐면 자신도 없고 현금도 없으니까 하는거죠. 욕심에 홀려서 덜컥 매수한거죠.

    주식을 안샀으면 손절할 필요도 없어요.

  • 19. ..
    '24.3.2 3:12 PM (61.253.xxx.240)

    문제는 팔아야할 가격대에 몰빵하는거죠. 손절을 안해서 망하는게 아니라 손절할 가격대에 매수한게 문제인거죠.
    ㅡㅡㅡㅡㅡ
    이게 저에요ㅠ
    폭등전날 들어갔다가 폭등하는와중에 불타기
    남들 익절할 타이밍에 욕심 더 부렸죠
    한종목에 씨드를 다 넣는것이 가장 위험하다고하는데..

    일단 씨드 구하고나면 계좌 쪼개서 매수매도 분할하기 실천해보려구요

  • 20. ..
    '24.3.2 9:16 PM (161.142.xxx.120)

    주식참고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8703 규현이 파스타 할때... 2 ..... 2024/03/03 3,974
1558702 결혼식에 요즘 트렌치코트 입고가도 될까요? 2 결혼 2024/03/03 1,925
1558701 어떤 점수대가 간호학과를 가야 하는지 알려드려요 6 정리해드림 2024/03/03 2,250
1558700 듄보고와서 정신못차리고있네요 14 .. . ... 2024/03/03 5,658
1558699 코로나로 자가격리는 며칠이나 해야되는걸까요? 6 2024/03/03 1,044
1558698 동네 헬스장 비용 문의하니 안알려주면서 9 .. 2024/03/03 2,133
1558697 계양 분위기 확 오네요..이재명vs원희룡 10 .... 2024/03/03 2,229
1558696 여수쪽 강아지데리고 숙박할곳 부탁 드려요~ 1 추천 2024/03/03 384
1558695 카톡차단문의 2 시원 2024/03/03 919
1558694 문화센터 옷 만들기 수업 괜찮을까요? 2 ... 2024/03/03 1,093
1558693 최민수가 의외로 가정적이지 않았나봐요 11 저는 2024/03/03 7,068
1558692 학자금대출은 등록금납부로만 써야하나요?? 4 궁금이 2024/03/03 1,308
1558691 국민의힘은 분신을 해도 조용 12 ㅁㅁ 2024/03/03 1,067
1558690 에브리봇 쓰리스핀 물걸레 12 에브리봇 2024/03/03 2,255
1558689 이재명 지지자들이 웃긴점 29 ... 2024/03/03 1,078
1558688 비싼 크롭자켓 사놓고 몇번 입지도 못한채 15 ..... 2024/03/03 4,356
1558687 알바그만둘때 ㅡㅡ 4 알바 2024/03/03 1,293
1558686 비염수술 부작용 빈코증후군 4 ㅇㅇ 2024/03/03 1,799
1558685 강주은 아들 한국말을 전혀 못하는데 이런 케이스 희귀하죠? 118 ..... 2024/03/03 22,189
1558684 대1 기숙사 한번 되면 앞으로도 계속 될 수 있나요? 13 ㅓㅏ 2024/03/03 1,593
1558683 (이제 골프 시작)골프화 추천 부탁드립니다 7 ㅇㅇ 2024/03/03 815
1558682 윤석열 "조국이 대통령 되는지 물어봐!!!" 12 ㅋㅋㅋ 2024/03/03 2,949
1558681 옷차림 신경 안쓰고 편하게 들만한 가방 6 가방고민 2024/03/03 2,725
1558680 요즘 세대 3 요즘 2024/03/03 1,033
1558679 파김치가 너~무 매워요 2 아이고 2024/03/03 1,2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