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전 남편이 30년 정도 다닌 회사를 그만두기 전
이직을 알아 보고 이직에 성공했어요.
출근을 바로 할 수도 있었는데 한 달은 쉬고 싶다고 한 달 쉰 후
이직한 회사로 출근했습니다.
이때는 실업급여 생각도 안 났었는데
이직한 회사 3년 근무하고 정년이 몇 달전 이직을 알아 보고
이번에도 이직 성공.
3년 전 한 달 쉬는 동안 힘들었었대요.
저한테 신나게 노는 것처럼 그러더니 이번 이직 때 이야기 하더라고요.
저는 일하느라 그때 지겨웠는 지 몰랐었죠.
정년 퇴직하면 실업급여 받는 다고 하던데
정년 퇴직하고 바로 구직한 경우는 실업급여 못 받는 건지 궁금합니다.
사실 대기업 다니며 IMF 때 부터 회사 구조조정으로 늘 고용불안에 시달리고
또 회사가 법정관리 들어가 급여도 오랫동안 안 오르고
그러다 다른 대기업에 합병되어서도 고용불안에 계속 시달렸는데
어찌어찌 운 좋게 정년퇴직을 하고도
계약직으로 출근을 하게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