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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관련 중소기업에서 스카웃. 어떻게 보시나요

궁금 조회수 : 1,101
작성일 : 2024-03-02 02:23:13

남편이 현재 대기업 다니구요 월급은 많지 않은 곳이에요 

거래처관련 대표가 남편 회사 오래 다니다가 차린곳이에요 원래 돈많은 분이였고 차린지 오래 된건 아닌것 같아요 

사업체가 전국에 여러개 있어요 회사나와서 각지에 차렸대요

가족회사고 대표 조카도 있어요(조카도 중견기업 퇴사후 최근 입사래요)

현재 월급에서 50정도 더 줄 수 있고 사업 같이 키워나가자는거 같아요  차량지원 되고 상여금 부분도 지금이랑 비슷하게 혹은 더 많이 줄 수 있대요

대표나이는 50정도고 나중엔 뭔가 맡기려는 뉘앙스에요

대표 말을 다 믿지 못하겠어요

결국 남편도 안간다고는 했는데 고민은 됐었대요

현재 회사는 안정적입니다...

 차라리 스펙 더 쌓고 삼성같은 주류 대기업 가는게 나은거겠죠

 

 

 

IP : 121.129.xxx.17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간다
    '24.3.2 2:34 AM (213.89.xxx.75) - 삭제된댓글

    개인회사는 답정너.

  • 2. 가지마세요
    '24.3.2 2:43 AM (112.21.xxx.202)

    비슷한 제안 받아서 고민했었는데
    안가기 잘했어요.
    대기업의 복지나 퇴직.근무안정이 더 나아요.
    맘편한게 최고입니다.

  • 3. 그렇죠
    '24.3.2 2:55 AM (121.129.xxx.179)


    남아 있기로 했어요
    복지나 안정성을 보고 다니는것 같아요

  • 4. ...
    '24.3.2 3:42 AM (124.111.xxx.163)

    연봉 몇천 더 받는게 아니라면 옮길 필요 없는 케이스에요. 겨우 600 더 받고 리스크를 질 수 없죠

  • 5. 토사구팽
    '24.3.2 3:49 AM (180.70.xxx.227) - 삭제된댓글

    대기업.외국계기업,중견기업 다 다녀봤네요.
    당시는 계약직 ,임시직 없었던 시절인데...
    IMF 터지고 생겨나더니 10-20 년 지나니
    노예제도로 변하더군요...이후 개인기업은
    가졳같은 단체로 되더군요 6-9 근무...
    월화수목금금금...우리가 남이가...이번에
    적자가 심해 급여인상 못해준다 하고 인원
    줄이고 누누 누구가 그일 분배해서 맡아라...
    지놈은 벤츠 S클래스 리스에 애새끼들은
    도피성 유학에 차는 포르쉐...저 정말로 회사
    아주 열심히 일했네요...30년전 영국계,프랑스
    회사로 헤드헌팅도 당하고...마지막에는 국내
    회사였지만 어떤 직장이건 화사에 인생걸고
    충성하는건 ㅂ ㅅ 이나 하는겁니다...나한테
    나오는 비용이 30년전 월 최하 300 이상...
    간이로 처리가능...충성한다가 거의 안쓰고
    반납...

  • 6. 토사구팽
    '24.3.2 3:50 AM (180.70.xxx.227) - 삭제된댓글

    대기업.외국계기업,중견기업 다 다녀봤네요.
    당시는 계약직 ,임시직 없었던 시절인데...
    IMF 터지고 생겨나더니 10-20 년 지나니
    노예제도로 변하더군요...이후 개인기업은
    가졳같은 단체로 되더군요 6-9 근무...
    월화수목금금금...우리가 남이가...이번에
    적자가 심해 급여인상 못해준다 하고 인원
    줄이고 누구 누구가 그일 분배해서 맡아라...
    지놈은 벤츠 S클래스 리스에 애새끼들은
    도피성 유학에 차는 포르쉐...저 정말로 회사
    아주 열심히 일했네요...30년전 영국계,프랑스
    회사로 헤드헌팅도 당하고...마지막에는 국내
    회사였지만 어떤 직장이건 화사에 인생걸고
    충성하는건 ㅂ ㅅ 이나 하는겁니다...나한테
    나오는 비용이 30년전 월 최하 300 이상...
    간이로 처리가능...충성한다가 거의 안쓰고
    반납...그나마 다행인건 가졳회사는 안다녔
    습니다...

  • 7. 저라면
    '24.3.2 3:52 AM (67.70.xxx.142) - 삭제된댓글

    안갑니다.

  • 8. 대기업 나와서
    '24.3.2 5:04 AM (67.70.xxx.142)

    KT 오창근님 오래전 영상에 나온 기억이 나는데
    대기업에서 중소기업으로 스카웃 됐지만 결론은 완전 속았다라는거네요.
    이분 인상도 좋고 꽤 능력있는 분처럼 보이는데 지금은 어디서 일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아래영상 한번 보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jsswm_Y-CcQ

  • 9. 안가요
    '24.3.2 5:21 AM (61.82.xxx.228)

    저라면 안가요

  • 10. 저도 안감
    '24.3.2 7:20 AM (58.236.xxx.7) - 삭제된댓글

    현재월급에서 50 더라니 …

  • 11. 나도 안감
    '24.3.2 8:54 AM (223.39.xxx.29)

    뭔 스카웃 제안을 50더 주면서 합니까

  • 12. ㅇㅇ
    '24.3.2 11:43 AM (222.107.xxx.17)

    은퇴하고 갈 곳 없을 때나 가야지
    대기업 그만두고 갈 곳은 아니에요.
    그런 경우 끝이 좋은 걸 못 봤어요.
    처음엔 같이 회사 키우자 그럴 듯하게 말하다
    나중에는 무한 헌신, 희생에
    가깝다고 화받이, 욕받이 되는 경우도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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