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비교적 건강한 80세 엄마와 50대 딸이 여행가려고 해요
1,로마만 8박.
2,이스탄불 3박 경유. 로마 5박
첨엔
1번으로 슬슬 무리하지 않고 다닐까 했는데
2번도 무리만 안되면 괜찬을 듯 해서요
로마는 둘다 가본적있어서. 꼭 유명관광지 무리해서 다니지는 않아도 되요
슬슬 편하게 다니구요
이스탄불은 첨이라 시내에 유명관광지 쉬엄쉬엄 다니구요.
2안도 무리가 없을까요?
안녕하세요.
비교적 건강한 80세 엄마와 50대 딸이 여행가려고 해요
1,로마만 8박.
2,이스탄불 3박 경유. 로마 5박
첨엔
1번으로 슬슬 무리하지 않고 다닐까 했는데
2번도 무리만 안되면 괜찬을 듯 해서요
로마는 둘다 가본적있어서. 꼭 유명관광지 무리해서 다니지는 않아도 되요
슬슬 편하게 다니구요
이스탄불은 첨이라 시내에 유명관광지 쉬엄쉬엄 다니구요.
2안도 무리가 없을까요?
노인이 여행이 무리인건
비행기를 못타서라고 들었어요
일반석에서 장시간 비행하긴
젊은사람도 힘들던데요
노모가 일반석 13시간 비행 괜찮으실까요?ㅠ
비지니스로 가시는건가요?
아직까지 12시간 비행은 문제없어요.
노인은 무조건 직항이다. 란 말도 들어서. 8일간 한군데 푹 있으려했는데.
중간에 이스탄불서 삼일 있는 정도면 그것도 괜찮지 않을까 해서요
여태 이코노미로 다니긴 했어요
이코노미보다 한칸 높은 비행기표도 고려해보고요
비행은 비즈니스시면 그나마 나으신데 문제는현지에서 아마 이동시간에 화장실이 문제이실거예요 아무래도 연세드시면 화장실을 자주가셔야하니까요
어머니 정말 건강하신가봄
이스탄불이랑 조지아 트빌리시는 어때요?
로마는 다녀오셨다니...거리도 가깝구요.
혹시 여력이 되시면 이스탄불강추합니다.
이스탄불 외의 지역으로의 여행은 권하지 않고
시내만 호텔 좋은 곳으로 해서 유명 관광지만 보시면 괜찮아요
로마를 가보셨으면 오래 한곳만 보기에는 시간이나 기회가 아까워요
이스탄불 직항타고 가면 로마는 시간이 짧아지죠
열기구타러 멀리 지방까지 가는 것은 비추합니다.
이스탄불 강추님. 어쩜 제 맘속의 일정을 꼭 집어 주셨네요
로마는 한적한곳이나 미술관 다닐 생각이구요
이스탄불은 안가봐서 시내 관광지구만 다닐 생각이구요
저나 엄마나 체력이 문제라서요
저도 다녀와선 그 주는 직장서 헤롱거리는거 감수하고 이 악물고 가는거라서요
여행 자체가 무리에요
엄마 컨디션 아실 거고. 저희 아버지 86세에 무리없이 여행 잘 다니셨어요. 88세에도 다녀오셨는데, 그때는 컨디션이 전 같지 않아 걱정이었는데, 본인이 가신다고 해서 객사해도 서로 원망하지 말자 결정하고 가셨는데, 무리하지 않고 쉬엄쉬엄 다녀오셨어요. 마지막 여행이셨고요. 둘 다 유럽이었어요. 저희 아버지는 혈압 당뇨 전혀 없이 건강한 분이셨고요. 엄마 건강 컨디션 아실 테고 며칠 있다가 이스탄불 정도는 괜찮을 거 같습니다.
꼭 보셔야 할 아야소피아 톱카프궁전 예약 잘 하셔서
줄 서는 일 없이 보세요. 나이 드니 그런게 제일 힘들어요.
밤새 안녕이란 말이 있드시
노인들 건강은 예측불허예요.
물바뀌고 음식바뀌는 곳에서 조심하셔야 해요.
우리엄마도 정말 건강체신데
그래도 80대는 80대시더군요.
살살 걸으셔서 호텔 근처만 다니시고
퐁당퐁당으로
5일중 2일 정도만 관광하시면 괜찮지않을까
요?
이게 가능하다고요??????
후기 기다릴께요
저 일정이 가능하시다니 정말 건강하신가 봅니다. 현지에서의 관광, 이동 이전에, 12시간 비행 + 낮선 곳에서의 이동 + 시차 이게 만만하지 않을텐데요. 그리고 어느 분이 지적해 주셨듯이 잦은 화장실 사용도 염두에 두셔야 해요. 가신다면 반나절 움직이고 반나절 쉬고 하는 일정이어야 하지 않을까요. 줄서기도 문제예요. 어른들이 아주 쉽게 지치시는게 줄서 기다리는 거니 예약 철저히 하셔요.
슬슬 걸어다니실수 있으면 뭐
엄마 너무 행복하실 거 같아요.
노인과의 여행은 화장실 꼭 신경써서 찾아놓으셔야 되요.
관광지는 쉴곳은 많으니까 넘 걱정 마시고요
둘다 엄청 걸어야하는 곳인데..
걷는데 문제없으시면 둘다좋은곳이죠
대신 두군데다 택시가 잘되어있긴 하네요
이스탄불은 트램타고 다녔고
로마는 택시를 대절해서 거의 패키지처럼 다녔는데
차량대절이나 택시어플 한국에서 많이 알아보고가시면
좋을거예요
20대도 힘든데 어머니가 진짜 강철체력이신기봐요.
69세 때 이탈 한달 자유여행으로 종주했던 우리엄마 아직 80 전인데 이제 국내여행도 손사레치는걸요.
후기 준비 어찌하셨는지 기다립니다
관절이 진짜 짱짱하신가요
30대였던 저는 바티칸 박물관이랑 우피치 미술관도 다리가 넘 아프던데요
체력이 문제라면서 미술관, 박물관만 슬슬이라니요
미술관, 박물관이야말로 체력으로 보는 곳인데요...
80세 어르신이 12시간 비행기 타는 게 가능하다고 단언하시는 것부터 체력이 뒷받침된다는 뜻인데, 체력 걱정이라니 ㅎㅎㅎ
절대 박물관, 미술관은 최소한으로 하시고 경치좋은데서 딩가라딩가라 하는 여행으로 컨셉을 바꾸시길...
이동은 필히 택시나 렌트카같은 개인 이동수단으로 권합니다.
설마 체력걱정하는 80세 어르신 모시고 걷고 대중교통타는 여행을 생각하는 건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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