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는 무조건 일어나야하는것이 일반적인 예절인가요
영화에서 종종 나와서 궁금해서요
남자는 무조건 일어나야하는것이 일반적인 예절인가요
영화에서 종종 나와서 궁금해서요
있고 아닌 자리가 있어요
그런 자리는 굉장히 공식적인 자리고요,
어지간하면 남자든 여자든 테이블 안 떠나는게 매너예요.
제가 아는 60대 유럽 디자이너가 자기집은 엄마가 최고위엄 이라 밥먹으러 식탁에 앉아있다가 엄마가 들어오면 아들들이 다 일어났다고 얘기하는 거 들은 적 있어요.
유럽상류문화가 좀 그런게 있죠. 귀족여성이 들어오면 남성기사들이 경의를 표하는 문화. 귀부인한테 인사할 때 모자를 살짝 들어 경의를 표하는 것도 그렇고요
유럽상류문화가 좀 그런게 있죠. 귀족여성이 들어오면 남성기사들이 경의를 표하는 문화. 귀부인한테 인사할 때 모자를 살짝 들어 경의를 표하는 것도 그렇고요. 이런 기사도, 젠틀맨 문화가 없이 여자천대하는 나라(이슬람, 동양)를 본데 없는 천한 나라로 인식하는 경향도 있구요
호주에서 온 영문과 교수님 방에 간 적 있는데
제가 들어가고 나올 때 벌떡 일어나 옷매무새 바로 하며 정중히 인사하시던 게 오래 기억에 남아요. 나이를 벗어나 귀한 대접을 받는 느낌였어요.
꼭 여자에게 그런다기 보다는
(물론 그런 예절이 맞는 상황과 자리도 있지만)
타인을 address 하면서 앉아서 하지 않고 일어서는게 좀더 격식있는/존중하는거죠.
이건 꼭 서양만 이런겈 아니에요.
한국에도 그런 문화 있죠
여자가 아니라도 손윗사람 들어오고 나갈 때
반쯤이라도 일어서는 척이라도 하지요
이거 생각나요
서양애들 문화적 dna에 기사도뽕이 좀 있죠
저시대 동북아 남자들에겐 충격이었나봐요
일본 방미사절단의 기록
"미국인들은 여자를 마치 우리가 부모를 모시듯 섬긴다"
"방 안에 남녀가 같이 있을 때 방에 들어오는 자는 여자에게 먼저 인사를 건내고 그 후 나머지 남성들에게 인사한다"
"남자는 여자에게 인사할 때 모자를 벗어야 하지만, 여자는 그렇게 하지 않아도 된다"
"길을 걸을 때는 남자가 여자를 위해 길을 비켜주어야 한다"
"가장이 우리를 접대하기 위해 하인들과 같이 분주히 움직일 때 그의 아내는 우리와 함께 방에 머물면서 우리와 담소를 나눴다. 마치 그녀가 가장인듯했다"
182.224님 손윗사람이 들어올때야 당연히 예를 표하죠
그건 대부분의 문화권에서 그렇게 하잖아요
그거말고 조선시대에 손윗사람이 아닌 여자가 들어올때도 남자가 일어서 존중을 표하는 문화가 있었나요?
182.224님 손윗사람이 들어올때야 당연히 예를 표하죠
그건 대부분의 문화권에서 그렇게 하잖아요
그거말고 조선시대에 손윗사람이 아닌 여자가 들어올때도
남자가 일어서 존중을 표하는 문화가 있었나요?
182.224님 손윗사람이 들어올때야 당연히 예를 표하죠
그건 조선뿐 아니라 대부분의 문화권에서 그렇고요
그거말고 조선시대에 손윗사람이 아닌 여자가 들어올때도
남자가 일어서 존중을 표하는 문화가 있었나요?
182.224님 손윗사람이 들어올때야 당연히 예를 표하죠
그건 조선뿐 아니라 대부분의 문화권에서 그렇고요
그거말고 조선시대에 손윗사람이 아닌 여자가 일어날때도
남자가 일어서 존중을 표하는 문화가 있었나요?
갑자기 웬 조선 이야기를
왜 저에게 물으시는지 모르겠지만
조선시대에 여성 존중 문화..? 말해무엇이죠
한국 전통 문화 말씀하시는줄 알았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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