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줌마라는 호칭 은근 기분 나쁘네요

ㅎㅎ 조회수 : 3,354
작성일 : 2024-03-01 11:30:04

40대 후반이니 아줌마 맞죠.

분식집 할머니가 아줌마 어쩌고 몇번이나 얘기하는데 은근 기분 나쁘네요.

내 뒤에 남자는 남자분이고 나는 아줌마라 부르는거 차별하는것 같은데 제가 예민한건가요?

IP : 58.29.xxx.91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뇨
    '24.3.1 11:31 AM (1.217.xxx.49)

    그거 분노버튼 마자요

  • 2. ...
    '24.3.1 11:34 AM (223.38.xxx.76)

    남자분 했으면 당연히 여자분이라 하든지
    아줌마 했으면 당연히 아저씨라 하든지 해야지
    이상한 할매네요

  • 3. 그냥
    '24.3.1 11:35 AM (14.50.xxx.57)

    그냥 듣고 흘려요. 아저씨라고 해도 남자들 다들 듣고 넘어가잖아요....

    전 20대때 아줌마 소리 들어보기도 했는데요 뭘..... 그냥 그 사람에게는 내가 아줌마로 보였는

    는가보다 싶어요.

  • 4. ...
    '24.3.1 11:38 AM (114.200.xxx.129)

    저도 14님 의견에 공감요... 기분나쁜말이기는 하지만 뭐 어쩌겠어요.??? 당신이 날 언제 봤다가 내가 아줌마야.? 하고 싸울수도 없잖아요.. 그러던가 말던가 하고 넘겨요..아줌마. 어머니. 나중에 더 나이 들어서는 할머니도 대놓고 듣을때가 오긴 하겠지만. 뭐 어쩌겠어요 그들이 그렇게 부르겠다는데 .
    그럴때마다 기분나쁠수도 없고

  • 5. ㅎㅎ
    '24.3.1 11:39 AM (58.29.xxx.91)

    그냥 듣고 넘기지 어쩌겠어요. 말투랑 눈빛이 묘하게 기분 나빴지만 거기서 따지기도 뭐하잖아요. 근데 기분 나쁜건 나쁜거니까 내가 예민한가 싶어 쓴거에요.

  • 6.
    '24.3.1 11:39 AM (125.168.xxx.44)

    아저씨에 대응하는 호칭은 아주머니에요.
    아줌마가 아니라.
    아줌마는 아주머니를 낮추어 부르는 말.
    기분 나쁜게 당연해요.

  • 7. 50대
    '24.3.1 11:42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아줌마는 양반
    곧 할머니 소리 들어요

  • 8. 기분
    '24.3.1 11:42 AM (121.133.xxx.125)

    나쁘죠.

    게다가 남자는 아저씨도 아니고 남자분 22

    분식집ㅡ아줌마라고 말하는 경우 많고
    호텔 이나 비싼 식당ㅡ 사모님

    아줌마 VS 사모심

  • 9. ㅇㅇ
    '24.3.1 11:43 AM (221.139.xxx.130)

    저도 아줌마 맞는데. 들으면 기분 나뻐요.
    사실 아줌마. 라고 부르는 사람도 요즘 별로 없으니까요

  • 10. ㅓㅏ
    '24.3.1 11:44 AM (1.243.xxx.39)

    예전에는 주부들 호칭은 아줌마로 통했는데 언제부턴가 기분 나쁜 말이 되었죠. 얼마전 저도 음식점을 갔는데 옆자리에 복장이 방금 밖에서 작업깉은거 하고 온 작업복장으로 온 나이 있는 남성분들이 음식점 종업원 부를때 아줌마 아줌마!! 하고 크게 부르는데도 대꾸도 안하더라고요. 아저씨들도 짜증나는지 뭐라고 욕하면서 투덜대도 종업원은 들은체도 안하고. 반면 다른테이블에서 사장님! 또는 여기요! 라고 부르니 바로 달려감 ㅋㅋ

  • 11. ..
    '24.3.1 11:48 AM (125.168.xxx.44)

    예전에도 주부들 아줌마라고 부르는건 하대 의미가 있었어요.
    최소한 80년대엔 그랬어요, 더 옛날은 몰라도요.
    어렸던 저도 어른 여자에게 아주머니라고 불렀지,
    아줌마라고는 안 불렀고요.

  • 12. 그나마
    '24.3.1 11:53 AM (175.199.xxx.36)

    아줌마 소리 들을때가 좋았다라고 생각 들 날이 옵니다
    전 50대초반인데 며칠전 등산가서 할배한테 할머니 소리 들었네요 ㅠ

  • 13. 그렇게 손님
    '24.3.1 11:53 AM (59.6.xxx.211)

    대하는 집은 곧 망해요

  • 14. 기분나쁘죠
    '24.3.1 12:03 PM (210.126.xxx.33)

    저도 할매가 아짐마, 아짐마 하고 부른 적 있었는데
    기분이...
    더구나 살도 안쪘던 30대 극초반일때.

  • 15. 이유
    '24.3.1 12:04 PM (125.250.xxx.84)

    기분나쁜 이유
    아저씨--------아주머니

    아줌마--------개저씨

    아줌마라는 호칭에 비하 멸칭의 의도가 있기 때문

  • 16. ..
    '24.3.1 12:11 PM (125.168.xxx.44) - 삭제된댓글

    아주머니라는 호칭은 나이 든 어른 여자니까 크게 기분 나쁠게 없지만
    아줌마는 달라요. 아주머니를 낮추어 부르는 말이라고 사전에도 나와요,

  • 17. ..
    '24.3.1 12:12 PM (125.168.xxx.44)

    아주머니라는 호칭은
    나이 든 어른 여자니까 아저씨라는 호칭처럼 크게 기분 나쁠게 없지만
    아줌마는 달라요.
    아주머니를 낮추어 부르는 말이라고 사전에도 나와요.

  • 18. ..
    '24.3.1 12:15 PM (125.168.xxx.44)

    여자가 나이 들면 아줌마 맞는데 아줌마라는 호칭 듣고 기분 나빠하는건 지나치게 예민한거라는
    가스라이팅에 많이들 넘어가신듯 .

  • 19. 안예민해요
    '24.3.1 12:24 PM (211.250.xxx.112)

    뒷 사람은 남자분으로 불렀잖아요.아저씨는 하대라고 생각하니 그렇게 부른거죠. 아줌마! 기분 나쁠 호칭 맞아요.

  • 20. ㅇㅇ
    '24.3.1 12:26 PM (58.234.xxx.21) - 삭제된댓글

    맞아요
    나이든 여자로 불려서 기분 나쁜게 아니고
    개저씨 같은 어떤 비하와 하대의 느낌이 있어요
    사모님같은 오버스런 존칭도 필요없고
    손님이라고 하면 될걸
    이런 글에
    그럼 아가씨로 불리고 싶냐고 비아냥 대는 머리 나쁜 사람들 꼭 있었죠

  • 21. ...
    '24.3.1 12:27 PM (1.227.xxx.209)

    아줌라는 호칭은 요즘엔 대놓고 하대하고 기분 나쁘라고 부르는 호칭 아닌가요?

  • 22. ㅇㅇ
    '24.3.1 12:28 PM (58.234.xxx.21)

    맞아요
    나이든 여자로 불려서 기분 나쁜게 아니고
    개저씨 같은 어떤 비하와 하대의 느낌이 있어요
    사모님같은 오버스런 존칭도 필요없고
    손님이라고 하면 될걸
    남자는 아저씨도 아닌 남자분이라니 다분히 의도적이죠
    이런 글에
    그럼 아가씨로 불리고 싶냐고 비아냥 대는 머리 나쁜 사람들 꼭 있었죠

  • 23. 흠흠
    '24.3.1 12:30 PM (182.210.xxx.16)

    쓰니님도 잘먹었어요 할머니 라고 한마디 하시지그러셨어요ㅋㅋ저는 집매매하면서 매수자가 저한테계속 아줌마~!아줌마 그래서 기분별로더라구요
    나이보니 저희엄마랑 같던데ㅜㅜㅜ아줌마맞긴하지만 부모님뻘되는 사람이 그러니 기분이 좋진않았어요

  • 24. 요즘은
    '24.3.1 2:49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나이찬 미혼들이 많다보니
    아줌마 소리에 거부반응도 많네요

    누가 봐도 아가씨 같으면 아가씨라고 부르고
    결혼한여자 같이 보이면 그냥 아줌마라고 부르는거 같던데 ..


    자연스럽게 나오는게 아닌지 ..

  • 25. 요즘은
    '24.3.1 2:51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나이찬 미혼들이 많아서 그런지
    아줌마 소리에 거부반응도 많은거 같네요

    누가 봐도 아가씨 같으면 아가씨라고 부르고
    아가씨로 안보이면 그냥 다 아줌마라고 부르는거 같던데 ..

  • 26. 종이
    '24.3.1 3:24 PM (221.163.xxx.227)

    나이든 여자로 불려서 기분 나쁜게 아니고
    개저씨 같은 어떤 비하와 하대의 느낌이 있어요
    사모님같은 오버스런 존칭도 필요없고
    손님이라고 하면 될걸
    남자는 아저씨도 아닌 남자분이라니 다분히 의도적이죠
    이런 글에
    그럼 아가씨로 불리고 싶냐고 비아냥 대는 머리 나쁜 사람들 꼭 있었죠 2222²222222222²222²

  • 27. 아줌마
    '24.3.1 3:53 PM (211.109.xxx.163)

    일부러 상대방 분노발작버튼 누르는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6972 최소 헌법재판관을 임명한다 했으면 역풍가능성이 혹시 있겠지만.... ㅅㅅ 09:58:22 176
1666971 한덕수 쌩하고 예감 안좋더라니 1 ㅈㄴ 09:56:46 315
1666970 동네 언니들과 모임후... 7 신경쓰임 09:55:57 400
1666969 내란은 아직 진행중이다 2 ㅇㅇㅇ 09:54:14 206
1666968 콧물 찔끔나고 잔기침이 나오는데... 2 123 09:53:47 56
1666967 대학생 백팩 추천좀해주세요. 1 몽쉘 09:53:46 68
1666966 박소현 소개팅에서 상처 많이 받았을것같아요 4 ........ 09:49:21 774
1666965 박찬대 "한덕수, 시간 지연해 내란 지속...탄핵 절차.. 23 속보 09:47:21 911
1666964 내란죄에 대통령 당선무효형 추가 7 ........ 09:44:49 669
1666963 민주당은 한덕수 비롯 내란공범들 당장 탄핵하세요 3 ㅇㅇ 09:43:56 221
1666962 유인물 배포 1 윤뚱 09:43:44 113
1666961 설렘 ... 09:42:30 92
1666960 친위쿠테타가 정말 무서운게 3 ㅇㅇ 09:42:11 546
1666959 불법이 불법을 낳는 대한민국 2 ... 09:41:01 265
1666958 왜 쌀이 중요한가 ~역시 정청래 정청래 09:40:48 372
1666957 골프가 재밌나요? 7 ㅇㅇ 09:38:30 373
1666956 민주당은 국민들 믿고 강하게 나가주세요 13 ㄱㄱ 09:32:11 530
1666955 척추 신경감압술? 병원 추천 좀 해주세요 09:30:08 91
1666954 홍석현 아들 홍정도 jtbc 대표요 9 ... 09:29:58 1,348
1666953 샷시교체 어디가 잘하나요? 서울 09:28:54 99
1666952 핸드타올로 나온걸 키친타올로 써도 되나요? 6 ... 09:23:38 422
1666951 운동 시작하고 일주일만에 2키로 정도가 빠져서 기분이 날아갈 것.. 1 09:22:03 454
1666950 의대 내년엔 수업할까요 3 의대 09:21:31 555
1666949 2인 회사 다니는데요 13 ettt 09:20:21 1,187
1666948 오늘 고터쪽에 사람많을까요???? 16 들들 09:18:25 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