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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 이대근 칼럼] 이재명 사퇴를 권함

이재명 조회수 : 2,325
작성일 : 2024-03-01 00:22:06

https://www.khan.co.kr/opinion/column/article/202402261557001

 

이재명은 민주당 대표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 정당 지도자로서 부적격이다.

 

그는 경기도지사에서 당내 대선 경선 참여자로, 대선 후보자로, 대선 패배자로, 당대표로 자신의 지위가 변할 때마다 다른 사람이 되었다. 특히 자기 정체성이었던 기본소득을 포기한 뒤 무엇이든 될 수 있는 사람처럼 행동했다. 선거제를 약속하고, 그걸 뒤집고, 뒤집은 걸 다시 뒤집었다. 불체포특권 포기 선언을 하고는 포기를 포기했다가 이런 변심을 지지하지 않은 동료 의원을 공천 과정에서 보복했다. 전당대회 연설에서 ‘당대표 경쟁 후보가 공천을 걱정하지 않는 당’을 만들겠다고 다짐하고는 ‘공천 때 복수하는 당’으로 만들었다.

 

그는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 누구 앞에 있는지, 정세와 자기 입지의 유불리에 따라 다른 사람이 된다. 어제의 이재명은 오늘의 이재명이 아니고, 오늘의 이재명은 내일의 이재명이 아니다. 매일 변하는 남자를 사랑하기는 어렵다.

 

그의 말과 행동은 다음 말과 행동으로 뒤집힐 때까지만 유효한, 짧은 유통기한을 갖고 있다. 그에게서 발견할 수 있는 일관성이 있다면, 자기애뿐이다.

이재명은 자기 외 누구도 믿지 않고, 누구도 사랑하지 않는다. 제1당을 이끌면서 주요 현안을 자기 이익의 관점에서 홀로 결정하고, 당 지도부는 물론, 그와 가깝다는 의원의 조언조차 듣지 않는다.

자기애의 자연스러운 귀결은 자기 아닌 거의 모든 것과의 불화다. 그는 자기가 사랑하지 않거나, 자기를 사랑하지 않는 이들을 배제한다. 그게 바로 공천 과정에서 드러난 것들이다. 공천 파동은 자기애의 표출이다.

 

공천 불이익을 당할 만한 이들이 없다는 얘기가 아니다. 문제는 정당한 행위조차 정당화할 수 없다는 점이다. 이재명은 자기 결정을 설득하고 당사자를 승복시킬 권위와 정당성, 도덕성을 상실했다. 그는 공천 불이익을 받은 이가 불이익을 거부할 이유 그 자체다.

 

그는 대선 패배 직후 자기 지지자들이 낙담하고 있을 때 2억원대 주식을 사서 자기 이익을 챙겼다. 공천 보복을 당한 박용진이 분노를 삼킬 때 0점 받은 사람 운운하다 웃음을 참지 못했다. 그가 뛰어난 정치적 역량이라도 갖고 있다면, 당의 운명이 걸린 총선을 잘 지휘한다면, 당 지지자들은 그의 도덕성·공감 능력의 결핍을 묻어둘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의 역량은 실망스럽다. 해당 행위자는 친명이라는 이유로 끌어안고, 득표력 있는 당 자산은 비명이라는 이유로 내버렸다. ‘신명’이라는, 86(1980년대 학번·1960년대생) 다음 세대 운동권은 한동훈이 윤석열 정권 심판론을 가리기 위해 불을 댕긴 ‘86 운동권 심판론’에 ‘86 세대교체론’이라는 기름을 부었다. 자신도 86처럼 권력을 누려보자는 순진한 발상에서 그랬을 것이다. 이재명은 또 친명이 윤석열 정권 아닌, 문재인 정권 심판론을 제기할 때 수수방관, 자기가 천명한 ‘문명(文·明)’ 협력을 거부했다.

 

당 파괴가 이재명의 선거전략인가? 왜 그는 윤석열 정권 심판론의 불씨를 끄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것처럼 보일까? 왜 당 밖에서는 한동훈이, 당 안에서는 이재명이 ‘한·이 합작’으로 당 안팎을 쪼아대는 현상이 나타날까?

 

이 모든 무리수는 총선 패배의 길을 가리키고 있다. 불길한 징후를 그도 느낄까? 아니라고 장담할 수 있다. 그의 눈에는 자신의 경쟁자로 여겨지는, 잠정적 당권·대권 주자가 제거되는 것만 보일 것이다. 그에게 공천은 ‘미리 보는 차기 당권 투쟁’이자 ‘잠재적 대권 경쟁’이다.

 

여기 두 개의 길, 이재명이 사퇴하고 선거에 승리하는 길, 당권을 지키고 선거에 패배하는 길이 있다고 해보자. 그가 어느 쪽을 선택할지는 분명하다. 8월 전당대회에서 당대표로 재선출되는 것이 그의 목표다. 그로서는 당이 승리해도 당권을 잃으면 패배지만, 당이 패배해도 당권을 장악하면 승리다. 쉽게 이길 수 있는 선거를 어렵게 끌고 가는 이유이다. 승리한 당대표가 된다 해도 승리는 그의 당권 재창출을 위한 불쏘시개로 소비될 것이다. 자기애가 깊을수록 민주당 위기도 깊어진다.

 

이 모든 위기에도 이재명을 변호할 수 있는 유일한 논리는 시스템 공천이다. 그런데 시스템이 정상이라면 일어날 수 없는 많은 일들이 일어났다. 시스템이 망가졌거나, 당대표가 망가졌거나, 아니면 둘 다 망가졌기 때문일 것이다.

 

이재명의 이익과 당의 이익은 충돌한다. 둘을 분리해야 한다. 이재명은 문제 자체이지 해결책이 아니다. 이미 물 건너갔다고 체념하고 아무도 기대하지 않았던 그 일이 일어나야 한다.

IP : 125.130.xxx.138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 노무현 대통령
    '24.3.1 12:23 AM (211.234.xxx.77)

    비판했던 사람이라면서요?
    저자가

  • 2. 세컨드문
    '24.3.1 12:23 AM (125.130.xxx.138)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22993577
    [단독] 이재명 의정활동 하위 2%…출석률·법안 발의 저조

  • 3. 어이구
    '24.3.1 12:23 AM (39.118.xxx.199)

    개나 소나 다 기어나옴.
    이 사람 누군데요? 이낙연 보조관 출신이라던데..맞아요?
    그리고 이 기사 며칠전에 다 지나 갔어요.

  • 4. **
    '24.3.1 12:24 AM (211.58.xxx.63)

    대한민국 시스템을 망가뜨리는 윤뚱은 안보이나 봄~~뇌물도 맘약한 가래여사는 패스.대한민국법을 고무줄로 만들었죠? 반도체도 엉망, 외교도 엉망,, 이젠 의료까지 망기는데.. 왜 가만있죠?

  • 5. 이 사람
    '24.3.1 12:24 AM (211.234.xxx.77)

    경향신문 편집국 출신인 우석대 이대근 교수가 쓴 이재명 사퇴를 권함을 읽고..
    https://m.clien.net/service/board/park/18608991?od=T31&po=0&category=0&groupCd...

  • 6. 미친 놈
    '24.3.1 12:24 AM (59.6.xxx.211)

    지가 뭔데 사퇴하라 마라야.

  • 7. ....
    '24.3.1 12:26 AM (61.75.xxx.185)

    노통한테도 그랬다고?
    미친 노마 어디서 약을 팔어? 확 마!

  • 8. 원글이는
    '24.3.1 12:26 AM (211.234.xxx.77)

    고 노무현 대통령을 저렇게 비판 했던 사람 글에 공감이 되나요?

  • 9. 이래도 좋다는거?
    '24.3.1 12:28 AM (175.223.xxx.166)

    https://m.khan.co.kr/article/200904151809485/amp
    이대근 칼럼 굿바이 노무현
    노무현 당선은 재앙이었다

  • 10. ...
    '24.3.1 12:28 AM (116.32.xxx.73)

    경향신문에서 옳은 소리하는 언론인이 있네요
    뭔가 총선분위기가 민주당에 불리한가보네요

  • 11. 이대근 칼럼
    '24.3.1 12:28 AM (211.234.xxx.77)

    [이대근칼럼]굿바이 노무현 - 경향신문 AMP - https://www.google.com/amp/s/m.khan.co.kr/article/200904151809485/amp

    돈받은 본질은 달라지지 않아

    누가 돈 달라 했고, 누가 돈을 썼는지 지금 알 수는 없지만, 분명한 것은 지시하고 전달하고 받은 이들은 모두 노무현의 가족이라는 점이다. 남편·부인·형·아들·조카. 그리고 그들을 돕는 가족과 다름없는 사람들, 그들이 한 일이다. 노무현 패밀리가 한 일이다.

    그런데 노무현은 범죄와 도덕적 결함의 차이, 남편과 아내의 차이, 알았다와 몰랐다의 차이를 구별하는 데 필사적이다. 그러나 그런다고달라지지 않는다. 참여정부의 실정으로 서민들이 가난해지는 동안 노무현 패밀리는 부자가 되었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 12. 이대근 쓰레기
    '24.3.1 12:29 AM (39.116.xxx.202)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8612233?combine=true&q=%EC%9D%B4%EB%...

  • 13. ㅇㅇ
    '24.3.1 12:30 AM (175.121.xxx.86)

    이대근님에게 그만 빨기를 권함
    https://www.khan.co.kr/opinion/column/article/202401152008005

  • 14. 유명하지
    '24.3.1 12:33 AM (175.223.xxx.86)

    이대근 '문재인 정권은 하는 일마다 엉터리'

  • 15. 이대근 칼럼
    '24.3.1 12:33 AM (211.234.xxx.77)

    [이대근칼럼]노무현의 마지막 선물 - 경향신문 AMP - https://www.google.com/amp/s/m.khan.co.kr/article/200906141806065/amp

    대통령 당선은 그의 삶의 단층을 드러냈다. 그는 대통령이 되자 가난한 자를 위해 써야 할 권력을 시장에 넘기려 했다. 이때 이미 노무현은 죽기 시작했다. 못 가진 자의 권리·정의를 위해 싸우던 그가 권력을 행사하면서 점차 무기력증에 빠지고, 권력을 내놓자마자 주변의 도덕적 문제로 추락한 데 대한 세상의 실망과 배신감 역시 그를 죽였다. 비판적 지식인의 날카로운 혀도 그를 죽였을 것이다. 이명박은 민주주의를 후퇴시키고 가난한 자를 모독하고 있는데, 민주주의·서민을 지키겠다던 노무현은 손발이 묶인 채 자유주의 세력은 물론 진보세력과 뒤엉켜 추락하고 있었다

    '성공의 옷’ 입혀 우상화는 말자

  • 16. ;;
    '24.3.1 12:36 AM (175.125.xxx.10) - 삭제된댓글

    한겨레> "이제 누가 이재명 말 믿겠나"
    https://www.viewsnnews.com/article?q=217433
    탄식 "윤과 한 얕잡아 봤다. 이재명은 자해극"
    https://viewsnnews.com/article?q=218036
    -----------
    경향뿐만 아니라 / 한겨레도 탄식을 하네요

  • 17. 어이
    '24.3.1 12:38 AM (59.13.xxx.227)

    경향 니들이 노통시절에 한 만행들을 잊지 못하지
    어따대고!!!

  • 18. ;;
    '24.3.1 12:39 AM (175.125.xxx.10) - 삭제된댓글

    한겨레> "이제 누가 이재명 말 믿겠나"
    https://www.viewsnnews.com/article?q=217433
    탄식 "윤과 한 얕잡아 봤다. 이재명은 자해극"
    https://viewsnnews.com/article?q=218036
    -----------

    경향뿐만 아니라 / 한겨레도 탄식을 하네요

  • 19. 오히려 좋아
    '24.3.1 12:40 AM (110.70.xxx.120)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desk/article/6444018_36199.html
    한겨레 편집국장 사퇴·대표 사의‥"3억원 더 수표로 받았다" 시인

    얘네들이 부들거릴수록 검증확실

  • 20. ;;
    '24.3.1 12:41 AM (175.125.xxx.10)

    한겨레> "이제 누가 이재명 말 믿겠나"
    https://www.viewsnnews.com/article?q=217433
    한겨레 탄식 "윤과 한 얕잡아 봤다. 이재명은 자해극"
    https://viewsnnews.com/article?q=218036
    -----------

    경향뿐만 아니라 / 한겨레도 탄식을 하네요

  • 21. ......
    '24.3.1 12:56 AM (95.58.xxx.141)

    어떻게 윤통한테는 뭐라고 안 하고.
    민주당이 다들 만만한가보네.
    언론이면 기계적 중립이라도 하는척이나 하던가.

  • 22. ㅇㅇ
    '24.3.1 1:02 AM (211.36.xxx.60)

    링크 들어가보니 이 분은 2006년부터 칼럼을 썼네요. 대단한 고인물이네요

  • 23. 사퇴는
    '24.3.1 1:06 AM (175.125.xxx.10)

    공천 다 끝나가는데 이제 와서 의미도 없고
    워낙 비상식적인 인간이라 자진사퇴는 안할거에요

  • 24. ..
    '24.3.1 1:18 AM (218.235.xxx.235)

    글쓴이의 정체는 모르겠지만
    다 맞는 내용 아닌가요.?
    너무나 잘 파헤쳐서 놀랬어요

  • 25. 별..
    '24.3.1 1:19 AM (76.168.xxx.21)

    가지같은 사설을 퍼와서는..
    경향은 돈없는 조중동이라더니 맞네 맞어.

    어떻게 윤통한테는 뭐라고 안 하고.
    민주당이 다들 만만한가보네.
    언론이면 기계적 중립이라도 하는척이나 하던가.
    22222222222222222

  • 26. ..
    '24.3.1 1:22 AM (211.234.xxx.246)

    이 사람의 겉과 속 모두 요약을 잘 했네요.

  • 27. ㅁㅊ
    '24.3.1 1:30 AM (114.206.xxx.167) - 삭제된댓글

    너그 윤통에개는 헐 말 없냐?

  • 28. 국힘당이원할리가
    '24.3.1 1:32 AM (108.41.xxx.17) - 삭제된댓글

    이재명이 민주당 대표로 있는 동안에는 국힘당이 정권을 계속 잡을 수 있는데 뭐하러 건들어요.
    이재명 덕분에 꿀 빠는 중인데.

  • 29. 이자가
    '24.3.1 1:33 AM (114.206.xxx.167)

    윤통에게는 그 마누러에게는 뭐라고 할 말 했나요??

  • 30. 논다놀아
    '24.3.1 3:17 AM (175.195.xxx.148)

    너나 사퇴해라 이러고도 니가 언론인이냐?

  • 31. 별 미친
    '24.3.1 4:10 AM (59.16.xxx.115)

    민주당 상황이 안좋아서????
    개솔도 웃기게 하네
    언론이 민주당 도와주려고 저런다고???
    아놔 윤석렬네 개가 웃겠네
    그 반대겠지
    똥줄타나봐???

  • 32. ㅇㅁ
    '24.3.1 4:33 AM (122.43.xxx.239)

    대한민국 시스템을 망가뜨리는 윤뚱은 안보이나 봄~~뇌물도 맘약한 가래여사는 패스.대한민국법을 고무줄로 만들었죠? 반도체도 엉망, 외교도 엉망,, 이젠 의료까지 망기는데.. 왜 가만있죠?2222

  • 33. 미래에는
    '24.3.1 4:38 AM (122.43.xxx.239)

    양심이나 부끄러움이라곤 없는 저런 작자가 저따위 쓰레기를 나불댈수 없는 사회를 만나고 싶습니다.

  • 34. 희망이
    '24.3.1 7:14 AM (112.145.xxx.45)

    노무현은 김대업의 사기 조작 선동으로 당선되었다는 사실!

  • 35. 머리채 비결
    '24.3.1 8:12 AM (222.112.xxx.220)

    이대근씨
    뭘 먹나요?
    머리채가 너무 풍성해서 탐나네요.
    스트레스는 없나봅니다.

  • 36. ㅇㅇ
    '24.3.1 8:18 AM (121.134.xxx.208)

    이대근 저인간은 노무현 대통령 사망당시에도
    개소리 칼럼으로 민주당 등에 칼 꽂아
    경향 구독 끊기 운동 전개되었는데
    다시 슬쩍 나타나 민주당 등에 칼 꽂기 시전중임.

  • 37. 이재명 덕분에
    '24.3.1 8:23 AM (39.7.xxx.101)

    민주당은 망함.
    바로잡을 그동안 많은 기회가 있었으나 그것을 방관했던 민주당의원들은 손가혁과 통진당에게 민주당을 넘기게된 주체입니다.

  • 38. 에흐
    '24.3.1 8:46 AM (14.63.xxx.193)

    이대근씨 일기는 일기장에,

  • 39. 국힘 최고도우미
    '24.3.1 9:21 AM (116.49.xxx.60)

    국힘 최고도우미는 이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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