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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신과를 가봐야 할까요?

불안 조회수 : 2,357
작성일 : 2024-02-29 11:02:07

남편 사업 실패 후 불안감에 시달리면서 휴대폰 중독에 빠지고 일할 때 잘 집중하지 못하고 있어요.

그동안 남편이 다른 일을 잘하게 된 것 같고 빚도 갚아 나갈 희망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남편이 소액 민사소송을 당한 것을 알게 되면서 마음이 혼란해졌어요.

어떤 일에도 집중하기가 힘들고 항상 불안하고 가슴이 답답합니다.

요새는 회사에서 5분 이상 집중하기가 힘들어요.  해결해야 할 일이 코앞에 있는데 자꾸 페북을 본다든지 82쿡만 보고 있다든지 합니다.

그러면서 사람들과 대화할 때는 엄청 활발하게 얘기해요. 

 

사실 소액 민사소송 건은 제 돈을 다 끌어다 박으면 해결할 수 있는 정도예요.

하지만 그랬다가 내 안전판마저 없어질지 모른다는 생각에 망설여집니다.

일을 이렇게까지 만든 남편에 대한 믿음도 없어서 미래가 더욱더 불안하고요.

 

회사 생활이 이렇게 지장을 받을 정도라면, 정신과에 한번 가보는 게 나을까요?

정신과에 가자니 딱히 뭔 방법이 있을까 싶기도 하고...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ㅠㅠ

IP : 106.244.xxx.13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4.2.29 11:08 AM (222.238.xxx.8)

    저도 어제 힘들어서 새벽에 3시에 일어나서 안정액 먹었어요.
    그러고 났더니 좀 우선 안정이 되고 (기분인가..) 새벽에 청소도 하고 지금 일하고 있어요. 해결되지 않을거 같던 마음이 조금은 실마리가 보여서 시간의 힘을 믿고 있어요.

    불안하신 그 마음 잘 살펴보시고 인정해 주세요. '불안하겠다. 당연히..'

  • 2. **
    '24.2.29 11:10 AM (211.234.xxx.219)

    전 엄마가 아프셔서 불안한 맘이 극에 달했는데요 신경안정제라도 먹으면 잠자게 되고 어떻게든 탈출구를 찾겠다싶어요 안그러면 원글님 건강까지 잃게되요

  • 3. ...
    '24.2.29 11:13 AM (125.132.xxx.123)

    약을 먹어야되냐 아니면
    그냥 버티냐 의 기준은 수면인 것 같아요.

    일단 잠을 자야 몸과 마음이 회복이 되니
    잠을 못 자면 약간의 약의 도움을 받아도 괜찮아요.
    그렇지 않다면 운동이나 명상부터 하시구요

  • 4. 내 안전판
    '24.2.29 11:16 AM (211.248.xxx.34)

    내 안전판은 깨지마세요

  • 5. Er
    '24.2.29 11:28 AM (211.114.xxx.72)

    집중 못하고 할 일이 있는데 다른 일하고 회피하는거 전형적인 불안장애 증세예요. 정신과 가서 약드세요. 드라마틱하게 좋아지지는 않아도 감정기복이 줄어들어서 극단적으로 생각하지 않게 돼요. 우선 소나기라도 피하고 보세요.

  • 6. ㅇㅇㅇ
    '24.2.29 11:28 AM (121.190.xxx.58)

    불안하신 그 마음 잘 살펴보시고 인정해 주세요. '불안하겠다. 당연히..'==2222

  • 7. ..
    '24.2.29 11:59 AM (175.212.xxx.96)

    정신건강의학과 가보세요
    현대인들이 그런 질환 하나쯤은 있죠

  • 8. 편하게 삽시다
    '24.2.29 12:33 PM (118.235.xxx.164)

    불안할땐 약 좀 먹어서 편안해지면 먹읍시다
    쌩으로 버티며 살 필요 없어요

  • 9. 바람소리2
    '24.2.29 12:36 PM (114.204.xxx.203)

    상담하고 안정제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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