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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남자애 둘이 짐승처럼 소리지르고 뛰는데 엄마가 안말려요

.. 조회수 : 3,965
작성일 : 2024-02-29 10:11:18

화상 전문 병원 조용한 대기실인데

진료는 엄마가 받으러 온것 같고요 

 

애 둘을 데리고 왔는데 둘다 유치원생 정도로 보이는 남자아이인데

처음엔 가죽쇼파 뜯는 소리(집에 고양이 있어서 알이여 발톱으로 가죽 뜯는소리)가 계속 나서 뒤돌아보니 진짜로 쇼파에 엎드려서 뜯고있는데 엄마가 안말림

 

그러더니 둘이 병원을 계속 뛰어다니면서 레슬링을 하고 소리지르고 

사람들 앉은 쇼파 주변을 계속 빙글빙글 뛰어다니고 이상한 돌고래 소리지르고 난리를 치는데

엄마가 안말려요

 

누구야~ 앉아야지~ 

우아하게 한마디하고 끝

 

수술방에 있던 간호사가 두번이나 나와서 아이들 조용하라고 제지시키고 들어갈동안

엄마는 아무말도 안해요 

 

진짜 여기 다 화상때문에 아파서 온 사람들+ 기다리는 사람들 인데 짜증나네요

 

결국 수술실 간호사 어디사 과자를 구해서 다시 나와서  아이두명 손에 쥐어줬어요

 

그 엄마는 고맙단 말도 안함. 

아이 한명만 챙겨서 데리고 앉고

다른 아이 한명은 여전히 뛰어다니며 돌고래 소리.

 

 

IP : 118.235.xxx.26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4.2.29 10:12 AM (39.7.xxx.170)

    병원근무자 남자애 여자애 할거 없이 요즘 엄마들 다 그래요

  • 2. 요즘 그래요
    '24.2.29 10:15 A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저는 더 황당한 것도 봤어요

    가전 서비스센타에서,,, 장식품으로 된 조약돌 같은것을 아이가 입에 넣으니,,, 어머니가 와서, 우리애가 이것을 먹으니,,, 이 장식품을 치워달라고 이야기 하는것을 들었어요

  • 3.
    '24.2.29 10:18 AM (211.234.xxx.73) - 삭제된댓글

    전 그래도 사람마다 달라요 라고 쓸래요.
    다 그렇진 않아요. 그 엄마 좀 지친 듯한데 ...
    그냥 뭐라 한소리 하시지 그랬어요. 병원인데 이러면 안된다구요.
    말해야 정신 차리고 말해요.
    요즘 이런 말하면 욕 먹는다 생각하고 안하니 그런 사람이 늘어나는 거 같아요. 노인들 욕해도 그 세대가 있었으니 우리 세대가 있는거죠. ㅎㅎ

  • 4. .....
    '24.2.29 10:19 AM (118.235.xxx.197)

    안말리고 간호사가 하는대로 두면 다행이에요
    어떤 아빠는 애 조용히 시키라니까
    버럭 거리면서 가만 안둔다고 협박하더라구요.

  • 5. ..
    '24.2.29 10:19 AM (118.235.xxx.26)

    안내데스크 직원은 바빠서 계속 사람 대하는중이고
    수술실은 복도끝에 떨어져 있는데도 간호사가 3번이나 나올정도로 소리를 지르는데..

    사람들 얼굴 다 찌푸리고 있고.
    그 엄마만 평온해요

  • 6. 카페
    '24.2.29 10:19 AM (211.104.xxx.48)

    사내카페라 오픈형이고 오후에 손님이 없어요. 윗층 영어 유치원이 있는데 애4이 미친듯이 소리 지르고 뛰어다녀서 엄마 없는 줄. 넷이서 떠들고 있더라고요. 30분을. 애들이 뭔 죄가 있겠어요,가르치지 못하는 부모 문제. 진심 맘충 목격했네요

  • 7. 알아요
    '24.2.29 10:20 AM (39.115.xxx.101) - 삭제된댓글

    남자애들 소리지르며 뛰어다니는거 힘들죠ㅠ 근데 저 엄마 같은 사람도 있지만 보통 엄마들은 말리느라 성량이 다 변한답니다 제 친구 얘기에요ㅠ

  • 8. 참다가
    '24.2.29 10:21 AM (114.204.xxx.203)

    애들 주의 주면 써움나고 참 ...

  • 9. ㅇㅇ
    '24.2.29 10:23 AM (210.126.xxx.111)

    공공장소에서 뛰어다니고 난리치는 애들을 부모들이 제지를 않고 그대로 두는게
    우리사회가 기죽어 있는 사람 착하게 보이는 사람을 만만히 보고 이용하려고 하는 사회이다 보니
    절대 우리 애 기죽여서 키우면 안되겠다는 그런 방어심리가 자연스럽게 생겨난 거 같아요

  • 10. 맞아요
    '24.2.29 10:26 AM (39.7.xxx.32) - 삭제된댓글

    착한것은 만만한것으로 고착화되는거 같아요.

  • 11. 1층에서
    '24.2.29 10:26 AM (210.117.xxx.5)

    엘베기다리는데 거기 복도에서 애셋이랑 축구하던 미친엄마도
    있더라구요.

  • 12. 카페
    '24.2.29 10:27 AM (211.104.xxx.48)

    저 아이들 귀여워합니다. 저 역시 아들이라 어느 정도 이해도 하죠. 근데 태도를 보면 알잖아요. 30분 동안 한마디도 안하더군요. 저도 말 섞으면 싸움날까봐 가만 있었죠.그 엄마들은 자기는 물론 애들까지 싫어하게 만든다는 거 알기나 할까.

  • 13. ..
    '24.2.29 10:27 AM (110.70.xxx.113) - 삭제된댓글

    어제 에슐리 갔는데..
    한 엄마가 초등 3,4학년 남자애 둘을 데리고 왔는데..
    뛰고 부딪치고 눕고 난리인데 엄마가 제지를 못해요.
    엄마는 작고 기운없고 퀭~ 해 보여 안쓰러웠어요.
    애가 뜨거운 커피(이건 엄마가 부탁했을까요? ㅠㅠ)를 들고 가면서 바닥에 쏟고 이러다 손에 쏟아 다치겠다 싶어 어깨를 잡아 세웠어요.
    이런건 어른에게 도움을 요청하자. 뜨거운데 손 다치겠어 했는데 휙~ 한번 쳐다보더니 어깨를 뿌리치고 제 갈길 가더군요. ㅠㅠ

  • 14. ..
    '24.2.29 10:35 AM (118.235.xxx.26)

    저 이병원 정기적으로 와요
    아이들도 화상 입어서 치료받으러 오는 경우 많은데
    시술 받을때 많이 아프니 소리지르고 우는 경우는 있어도 대기실에선 어린 아이들도 조용했었어요

    간호사는 나와서 쎄게 말하진 못하고 아이 안으면서 조용히 해달라고 말만..
    결국 큰소리 한번 나고 지금은 아이 엄마가 아이 두명을 다 양옆으로 끌어안고 있네요

  • 15. 그렇게도 외국
    '24.2.29 10:37 A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비교하면서 왜 이런건 내 맘대로인지
    식당에서 아이가 시끄럽게구니 엄마가 조용히 가방에서 주걱같은걸 보이니 조용해지더라고...
    어디선가 들었는데 프랑스에서 본 장면이라고
    자꾸그러면 이걸로 맞는다란뜻.

  • 16. 333
    '24.2.29 10:37 AM (175.223.xxx.230)

    사람이 아닌 동물을 기르고 있네요.

  • 17.
    '24.2.29 10:43 AM (106.101.xxx.147) - 삭제된댓글

    요새는 작은 체벌도 못하게 하니까요
    아이 가르친 경험 하나없고 기약한 성격인
    엄마들이 기쎈 애들 만남 죽을 맛이죠~

    제 친구가 저런 편인데
    본인부터가 부모님이 맞벌이하느라 바빠서
    잘못했을시 맞거나 혼나는거외에 받아본적이 없어서
    도대체 육아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네요

    맞벌이하는 엄마들 애짧게 보는데 혼내기 힘들죠
    점점더 애 안낳는거 진짜 이해돼요

  • 18.
    '24.2.29 10:44 AM (106.101.xxx.147)

    요새는 작은 체벌도 못하게 하니까요
    아이 가르친 경험 하나없고 기약한 성격인
    엄마들이 기쎈 애들 만남 죽을 맛이죠~

    제 친구가 저런 편인데
    본인부터가 부모님이 맞벌이하느라 바빠서
    잘못했을시 맞거나 혼나는거외에 받아본적이 없어서
    도대체 육아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네요

    요새 엄마들 일하고 애 짧게 보는데 혼내기 더더욱
    힘들죠 점점더 애 안낳는거 진짜 이해돼요

  • 19. 구글
    '24.2.29 12:06 PM (49.224.xxx.35)

    와 그걸 제지 안 하나요
    다른 사람이 제지하면 그 엄마 화내겠죠?
    본인이 다른 사람 화나게 한건 생각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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