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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원도우미를 하게 되었는데

ㅇㅇ 조회수 : 5,181
작성일 : 2024-02-28 19:52:35

아이 엄마가 아이가 부끄러움이 많다는 얘기를

너무너무 많이 해요 ;;

거의 매번 듣고 있어요 

애는 그 얘기 들으면 웃으면서 몸을 꼬고 ..

자꾸 아이한테 라벨링? 하는거 같아 보는 내가 다 불편하네요

잠시 봐주는거라 간섭하거나 묻지 않는 얘기를 할건 아니지만 , 궁금해서요

이런 얘기를 계속 듣고 사는건 괜찮을까요?

 

IP : 125.179.xxx.25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2.28 7:58 PM (106.102.xxx.215) - 삭제된댓글

    저는 그런 얘기를 좀 듣고 자랐다면 좋았을거 같아요. 넌 왜 그렇게 부끄러움이 많냐는 식의 타박이 아니라 그냥 그대로 인정하고 오픈해주는 얘기요. 소심하고 표현력 약한 아이들한테는 더욱 나쁘지 않을거 같아요. 나중에 자라면서 내가 부끄러움이 많아서 좀 어색하게 있어서 미안해 이해해줘 이런 말도 자연스럽게 나올거 같고요.

  • 2. 걍뭐
    '24.2.28 8:11 PM (223.33.xxx.53)

    님이 아이와 둘이 있을때 나도 쑥쓰러워한다 그런데 연습하고 괜찮아졌다 안그런거 알고있다 아님 그게 자연스러운거라고 생각한다 ~~ 둘이있을때 아이한테 적합한 조언을 해주세요

  • 3. ㅇㅇ
    '24.2.28 8:22 PM (211.209.xxx.126)

    당연히 안좋죠 그엄마라는 사람 생각이 부족하네요
    아직 어린아기에게 쐐기를 박듯이 그러는건 엄마라는사람
    자신의 문제를 아기에게 전가시키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봐요 아마 자기도 모르고 자꾸 습관적으로 그럴거예요
    그아이를 위해서라도 그엄마에게 한마디 해주세요

  • 4. 저라면
    '24.2.28 8:24 PM (211.208.xxx.8)

    저번에 말씀하셨어요, 아까도 말씀하셨어요 하겠습니다. 듣기 싫어요.

    아이에게, 나랑 집에 오는 게 부끄러워서 힘드니? 라고 물어보고

    그렇다면 견뎌줘서 고맙다고, 금방 끝나니 마음 편히 먹으라 하겠어요.

    저도 베베 꼬는 애 아는데. 지겹고 짜증나요. 잠깐 보는 사이라 다행.

    앞에서는 타고난 게 그러니 어쩌냐, 본인이 제일 힘들 거다 해줍니다.

    거기까지가 지 복이죠.

  • 5. 윗 댓글님
    '24.2.28 8:26 PM (211.109.xxx.92)

    남의 돈 받고 일하면서 듣기싫다?저번에 말했으니 ~~...??
    그게 쉽나요??

  • 6.
    '24.2.28 8:37 PM (121.167.xxx.120) - 삭제된댓글

    애기 엄마에게 애기 안들을때 얘기 하세요
    부끄러운 하는걸 아는데 애기 듣는데선 하지 말라고 ㅎ

  • 7. 매번
    '24.2.28 8:47 PM (211.206.xxx.191)

    그것도 아이가 듣는데서 같은 말 게속하는 게 아이에게 좋을까요?
    저라면 말 합니다.
    칭찬도 아니고 지난 번에 말씀해 주셔서 잘 인지하고 있고
    이제는 안 하시는 게
    **이 에게도 좋을 것 같다고 이야기 합니다.

  • 8. 글쎄
    '24.2.28 9:32 PM (124.5.xxx.0) - 삭제된댓글

    그 엄마도 쑥스러워서 그래요. 그냥 내비두세요.
    우리 애 샤이해서 맨날 숨었는데
    샤이한 남편이 외국인한테 영어로 우리 애 샤이하다니까
    외국인 할머니가 "애가 듣는데 좋은 말만 해라"고 하더라고요.
    근데 샤이한 남편 그말 곱씹으면서 마상 입더라고요.
    오히려 저는 우리 애 샤이한 거 그냥 또 아무렇지도 않아요.
    내가 관종인데 이것도 문제라서...
    지금 아이 20대인데 안정적인 공무원하면서 잘 지내요.

  • 9. 글쎄
    '24.2.28 9:33 PM (124.5.xxx.0) - 삭제된댓글

    그 엄마도 쑥스러워서 그래요. 그냥 내비두세요.
    우리 애 샤이해서 맨날 숨었는데
    샤이한 남편이 외국인한테 영어로 우리 애 샤이하다니까
    외국인 할머니가 "애가 듣는데 좋은 말만 해라"고 하더라고요.
    근데 샤이한 남편 그말 곱씹으면서 마상 입더라고요.
    오히려 저는 우리 애 샤이한 거 그냥 또 아무렇지도 않아요.
    내가 관종인데 이것도 문제라서...
    지금 아이 20대인데 안정적인 공무원하면서 잘 지내요.
    관종친구로 대리만족하며 행복하게 지내요.

  • 10. 글쎄
    '24.2.28 9:36 PM (124.5.xxx.0) - 삭제된댓글

    그 엄마도 쑥스러워서 그래요. 그냥 내비두세요.
    우리 애 샤이해서 맨날 숨었는데
    샤이한 남편이 외국인한테 영어로 우리 애 샤이하다니까
    외국인 할머니가 "애가 듣는데 좋은 말만 해라"고 하더라고요.
    근데 샤이한 남편 그말 곱씹으면서 마상 입더라고요.
    오히려 저는 우리 애 샤이한 거 그냥 또 아무렇지도 않아요.
    내가 관종인데 이것도 문제라서...
    지금 아이 20대인데 안정적인 공무원하면서 잘 지내요.
    대문자 E들 절친으로 지내며 대리만족하며 행복하게 지내요.
    사람 혼자 사는 거 아니고 짚신도 제짝이 있어요.

  • 11. 글쎄
    '24.2.28 9:38 PM (124.5.xxx.0)

    그 엄마도 쑥스러워서 그래요. 그냥 내비두세요.
    우리 애 샤이해서 맨날 숨었는데
    샤이한 남편이 외국인한테 영어로 우리 애 샤이하다니까
    외국인 할머니가 "애가 듣는데 좋은 말만 해라"고 하더라고요.
    지도 낯선 사람 만나서 부끄러워 죽겠는데 애도 눈에 띄는 짓 하니 얼마나 부끄럽겠어요? 나는 뭐 그러거나 말거나 자아도취로 거울보고
    근데 샤이한 남편 할머니 그말 곱씹으면서 마상 입더라고요.
    오히려 저는 우리 애 샤이한 거 그냥 또 아무렇지도 않아요.
    내가 관종인데 이것도 문제라서...유전인 걸 어째요.
    지금 아이 20대인데 안정적인 공무원하면서 잘 지내요.
    한동네서 오래 살면서 삶을 안정적으로 만들고
    대문자 E들 절친으로 지내며 대리만족하며 행복하게 지내요.
    사람 혼자 사는 거 아니고 짚신도 제짝이 있어요.

  • 12. 같은 소리
    '24.2.28 9:59 PM (211.208.xxx.8)

    계속하면, 그게 뭔 소리라도 듣기 싫다고요.

    엄마가 그 말 한 사실을 상기시키는 게 왜 문제인가요?

    아이가 부끄러움이 많은 성향 자체는 어쩔 수 없는 거고, 그럴

    계속 입 밖으로 꺼내는 건 뭐 어쩌라는 건가요? 여자, 나이, 재산 등등

    그게 사실이라면 계속 입 밖에 내나요? 엄마가 무슨 생각으로 그러든

    잘못하고 있는 겁니다. 나쁘게 생각하지도 않는 사람에게 그러는 거면

    아이뿐 아니라 그 사람에게도 대단한 실례이고 바보 같은 짓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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