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가끔 가족일로 마음이 답답할때
글을 올리고 했는데
뭐 뽀쪽한 방법은 없었고,
그나마 댓글들 읽으며 여러가지로 생각해보는 계기는 된거 같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생각을 안하고 지내다가도 또 얘길 들으면
가족일이라 마음이 안좋고,
내가 어찌 해결할 방법도 없고
마음만 괴롭고 힘듭니다.
내 삷에 대한 의지마져 꺽임.
이럴땐 어떤 마음으로 마음을 다잡고 지내야할까요?
여기에 가끔 가족일로 마음이 답답할때
글을 올리고 했는데
뭐 뽀쪽한 방법은 없었고,
그나마 댓글들 읽으며 여러가지로 생각해보는 계기는 된거 같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생각을 안하고 지내다가도 또 얘길 들으면
가족일이라 마음이 안좋고,
내가 어찌 해결할 방법도 없고
마음만 괴롭고 힘듭니다.
내 삷에 대한 의지마져 꺽임.
이럴땐 어떤 마음으로 마음을 다잡고 지내야할까요?
가족도 타인입니다.
타인은 내 마음대로 안되는게 당연한 겁니다.
지난간 과거를 어쩌지 못하듯 남의 마음은 어쩌지 못합니다.
내가 할 수 있는 범위를 벗어난 것은 백날천날 고민 해 봤자 입니다.
자식도 맘대로 안되는데 남편이고 부모고 형제고 내 맘대로 안된다는것을 디폴트 값으로 여겨야, 쓸대없이 힘 안빼고 인생 탕진 안하는 것을.
세월낭비, 기운낭비 어마무시하게 하고나서야 안되는 것에 매달렸다고 깨닫게 되는 것 같습니다.
자산의 삶의 화두는 자신이 되어야 합니다.
내 삶의 목표가 있고, 내 삶에서 작은 기쁨이라도 찾아서 누리고...
그냥 생각을 줄여요
해결방법돞없는데 ..알아서ㅠ하겠지하고..
다른거에 몰두하시고요
나부터 생각하세요
저는 징징이 형제가 한 명 있는데 하는일도 잘 안풀리고 예민하고 징징징
징징이를 향한 엄마의 걱정을 제가 다 받아서 저는 걱정이 두배는 되는듯한 무게감이었어요.
최근에 느낀게 저만 걱정이고
그 형제는 저는 안중에도 없더라구요.
오로지 본인만 힘들다고 징징대는데
지금까지 뭘 한건지 저 스스로 현타가 왔어요.
이제 그집 걱정은 덜 하려구요ㅜㅜ
가족도 타입입니다.
타인이 내마음대로 되길 바라는 내 마음이 잘못입니다.
각자 자기 몫의 삶을 잘 살면 됩니다.
부모님의 노쇠로 어떤 역할을 해야한다는 부담감이라면 나도 늙을거고 인간이면 가는 생로병사의 길일 따름이라고 받아들여야 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나의 역량의 한계를 받아들이고, 내가 슈퍼맨도 아닌데 나 혼자 책임지려 말고, 내가 할 수 있는 만큼만 하면 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것은 내게 있어 화두는 나 자신이 되어야 합니다.
내 목표가 있고 내 삶의 작은 기쁨들을 찾아서 누려야 ,
내인생이 누구 혹은 누구들 때문에 희생되었다는 자괴감에 시달리지 않을 수 있어요.
저두 가족중 한사람 때문에 정말 힘든 상황인데
그냥 각자의 운명이고 어차피 그 사람이
겪어야할 일이라 생각하고 각자 분리하고자 합니다
시간이 흐르면 괴로움도 점차 줄어들고
걍 살만해져서 살아갑니다 ..아직도 우울하긴 해요
그냥 내 앞가림이나 잘 해야죠.
내가 건강하게 잘 사는게 주변에 민폐 안끼치는거잖아요?
이제 내 인생도 얼마나 남았는지 모르겠고,
하루하루 건강함에 감사하고 열심히 살아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