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치원 때부터 같이 학원 다니면서 자란 여자 아이들의 경우..

동네엄마 조회수 : 1,665
작성일 : 2024-02-28 13:39:56

예체능 같이 다니며 콩쿨과 각종 미술전 같이 지원하고

영수 학원 같이 다니면서 자란 여자 아이들의 경우,

공부 잘하고 못하고 드러나는 초 고학년 때에도 그 관계가 유지되는지 궁금합니다.

엄마들이 주축이 되어서 맺어진 친구 관계이고,

아이들도 유치원때부터 잘 어울려 지냈던 관계입니다.

 

전 제가 좀 욕심이 있고 질투도 있는 편이라 아이 학원은 혼자 보내는 편인데,

주위에 또래 엄마들, 애들 같이 학원 보내면서 각종 대회 같이 나가고, 학원 바꿀 때도 같이 이동 하는거 보면서, 부럽기도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경쟁심이 안드나,,스트레스 안받나..싶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런 엄마들이  마음도 넓어 보이고 사회생활 참 잘한다 생각이 들더라고요.

예체능은 그렇다 쳐도, 교과과목도 같이 묶어서 보내려고 하던데..

그럼에도 계속 관계가 유지된다면 아이들 궁합이 서로 맞는거겠죠?

그냥 주변 보면서 부러워서 주절대봅니다.

IP : 61.35.xxx.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아아아
    '24.2.28 1:42 PM (14.50.xxx.31)

    초1때 같은 반 여자친구들..
    다들 순한 편이었고..그때는 절친이 아니었는데
    나이가 들면서 서로서로 친해지더니
    지금 중고등때 완전 절친이요.
    근데 이건 그냥 운이 좋은 경우.
    대부분은 이렇게 오래 못 가겠죠

  • 2. 대부분
    '24.2.28 1:46 PM (175.120.xxx.173)

    길어야 고등까지...가 끝.

  • 3. 초등
    '24.2.28 1:51 PM (59.10.xxx.51)

    초등까지 노는 재미에 어울리고
    중학교부터는 성향이 맞아야 어울리는 거 같아요

  • 4. 엄마가
    '24.2.28 2:26 PM (211.234.xxx.96)

    엄마가 질투많고 남과 비교하는것에 취약하면
    그런 모임 갖기 어려워요ㅜ

  • 5. ....
    '24.2.28 3:23 PM (115.21.xxx.164)

    엄마들도 무난했고 유치원때부터 초중고 같이 다녔던 친구와 자매처럼 40년이상 알고 지내요. 친자매보다 더 자주 보네요

  • 6. 어느 한쩍이라도
    '24.2.28 5:11 PM (117.111.xxx.4) - 삭제된댓글

    교과 잘해서 성적으로 상위반 선수반 가고 한명은 못가면 그냥 자동으로 갈려요.
    시간표 다르고 준비하는 교과 깊이 다르고
    중고 특수학교나 영재원 영재학교 가면 갈라지고
    윗분은 어릴때 나고자란 동네에서 모든애들 다 같은 중고 진학하던 시절 이야기

  • 7.
    '24.2.28 7:22 PM (182.221.xxx.239) - 삭제된댓글

    애들 실력 달라도 멀어지고
    애들 실력 비슷해도 멀어지고
    다들 멀어지던데요
    다 한때…
    성향비슷한 애들 끼리 따로 친해지고
    성향비슷한 엄마끼리 따로 친해져요
    엄마들과 애들모두 다같이 어릴때부터 쭉 친한경우는 있긴하지만 흔치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0598 성격유형과 평균소득 4 재미로 보삼.. 2024/02/29 2,811
1560597 폭스바겐 아테온과 bmw 3시리즈 2 ........ 2024/02/29 819
1560596 조국 신당 후원 방법 15 .... 2024/02/29 1,413
1560595 우리나라처럼 메인음식에 반찬먹는 나라 26 ..... 2024/02/29 14,374
1560594 82에 들어오면 계속 비번이 노출되었다고 뜨는데 7 ... 2024/02/29 944
1560593 파묘 보고 잡다한 감상 20 오랜만에 2024/02/29 5,326
1560592 광나는 톤업크림이나 썬크림 추천 해주세요~~ 9 궁금 2024/02/29 5,384
1560591 회사에서 아르바이트 교육 어느선까지 4 ... 2024/02/29 889
1560590 19백 사용하시는 분들 궁금한게 있어요 2 ... 2024/02/29 2,161
1560589 고등아이들 순공 얼마나하나요... 6 2024/02/29 2,042
1560588 건국 머시기 감독한테 진짜 고맙네요 5 ..... 2024/02/29 3,071
1560587 냄새나는 직원 글을 봤는데 10 궁9미 2024/02/29 5,502
1560586 의료사고 특례법이란게 20 의문 2024/02/29 1,682
1560585 이곳 미국서 유명한 영양제 회사인가요.  .. 2024/02/29 1,076
1560584 차량용 방향제 선물하려고 해요 7 진주귀고리 2024/02/29 1,006
1560583 멸치장국 같은거 다들 드세요? 6 ㅇㅇ 2024/02/29 2,151
1560582 윤석열 대통령 이번엔 꼭 해내십시오 33 ㅇㅇ 2024/02/29 3,867
1560581 무채색 인테리어도 이제 질려요 24 ㅁㄴㅇ 2024/02/29 5,138
1560580 시어머니 짜증 짜증 11 ... 2024/02/29 5,061
1560579 요즘 핫한 듄이란 영화요 15 듄듄듄 2024/02/29 4,105
1560578 아무도 기억못하는 내생일 30 생일 2024/02/28 4,487
1560577 파묘보고왔어요 3 파묘 2024/02/28 2,214
1560576 치아교정 대학병원은 어디가 제일 좋나요? 6 ... 2024/02/28 1,629
1560575 노종면 유튜브 구독좀해주세요!!!! 13 ... 2024/02/28 1,727
1560574 이번 나솔은 너무 남녀 직업차이가 심하지않나요? 28 ........ 2024/02/28 12,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