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같이 다니며 콩쿨과 각종 미술전 같이 지원하고
영수 학원 같이 다니면서 자란 여자 아이들의 경우,
공부 잘하고 못하고 드러나는 초 고학년 때에도 그 관계가 유지되는지 궁금합니다.
엄마들이 주축이 되어서 맺어진 친구 관계이고,
아이들도 유치원때부터 잘 어울려 지냈던 관계입니다.
전 제가 좀 욕심이 있고 질투도 있는 편이라 아이 학원은 혼자 보내는 편인데,
주위에 또래 엄마들, 애들 같이 학원 보내면서 각종 대회 같이 나가고, 학원 바꿀 때도 같이 이동 하는거 보면서, 부럽기도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경쟁심이 안드나,,스트레스 안받나..싶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런 엄마들이 마음도 넓어 보이고 사회생활 참 잘한다 생각이 들더라고요.
예체능은 그렇다 쳐도, 교과과목도 같이 묶어서 보내려고 하던데..
그럼에도 계속 관계가 유지된다면 아이들 궁합이 서로 맞는거겠죠?
그냥 주변 보면서 부러워서 주절대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