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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070 세대가 시부모 모신 건 거의 장남이죠?

60 조회수 : 2,428
작성일 : 2024-02-28 13:29:33

그때는 형제가 기본 4형제 이상이더라구요 

애는 왜이리 많이 낳았는지

부모가 맨날 밤마다 그것만 했다 생각하면 

좀 징그럽기도 한데 암튼 

 

형제들 다 장남한테 미루고 나머지 형제는 꿀 빨았더라구요 유산 장남 몰빵이였던 경우 빼고 받은 건 하나도 없는데도 장남이라고 부모 모신 경우 많더라구요 

 

여기서 누가 장남하고 결혼하랬냐 조롱도 많았고 

근데 왜 이제와 둘째 이하들 시부모 모셨다 코스프레요? 

 

지금 6070들 중에 둘째 이하인데 부모 안 모셨다면 양심껏 각자 노후 준비 하세요 

 

여기서 장남이라도 안한 분과 다른 사정으로 둘째 이하가 모셨을 소수의 경우 있다는 거 잘 알아요 

 

 

IP : 110.70.xxx.102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모셨으면
    '24.2.28 1:33 PM (58.29.xxx.213)

    뭐하나요
    끝까지 책임만 있고 물려 받을 건 하나도 없는 집도 있어요.
    결혼할 때조차 아무 것도 못 받고 계속 모시기만 했죠 ㅠㅜㅠㅜ
    내 팔자야 ㅠㅜㅠㅜ

  • 2. 저희
    '24.2.28 1:33 PM (175.223.xxx.245)

    시어머니 현재 88세 9남매 맏며느리
    시할머니 시집오니 40중반 막내 도련님 12개월
    시할머니 그길로 살림 끝
    시어머니가 동생들 학교 보내고 도시락싸고
    시집장가 보내고 시부모 모시고
    시할머니 99세 돌아가셨는데
    마지막에 한달씩 모시자 하더니
    둘째 작은어머니 일주일 모시고
    할머니 저희 시가에 보내버렸던데요

  • 3. 옛날엔
    '24.2.28 1:37 PM (39.7.xxx.19)

    장남은 선도 안보려고 했어요.
    유명한 다단계회사에서 동네아줌마 모아놓고
    큰며느리 손 들어보라더니
    큰며느리들은
    교회를 나가든 다단계를 다니든 해야한다.
    제일 좋은 건 둘다 다니는 것이다.라더군요

  • 4. ㅇㅇㅇ
    '24.2.28 1:39 PM (211.192.xxx.145)

    중딩 때 친구들이랑 수다 떨면서
    결혼 조건 1순위가 '장남은 안됌.' 이었던 게 기억나네요.

  • 5. 홍시
    '24.2.28 1:41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그때의 장남은
    그 집안 경제력내에서 최고의 혜택을 받는 존재였으니까요.
    공부, 의복 심지어 밥상에서 생선 몸통까지도요 ㅎㅎ

  • 6. 홍시
    '24.2.28 1:42 PM (175.120.xxx.173)

    그때의 장남은
    그 집안 경제력내에서 최고의 혜택을 받는 존재였으니까요.
    공부, 의복 심지어 밥상에서 생선 몸통까지도요 ㅎㅎ

    오히려 공평한 집이 드물었죠.
    집안의 대표이자
    부모의 분신같은 존재

  • 7. ....
    '24.2.28 1:44 PM (211.217.xxx.233)

    겨우 자식 넷인데
    부모들이 밤마다 섹스만 했냐고 하네요?
    특이하신 분이네요.

  • 8. 휴식
    '24.2.28 1:45 PM (125.176.xxx.8)

    우리엄마 결혼조건 장남 외아들 안된다는 조건.
    그때는 너나 모두 고만고만 살아서 남자 직장만 봤어요.
    나이 60 인데 그래서 모두 장남 외아들한테는 안갔어요.

  • 9. ㅇㅇ
    '24.2.28 1:51 PM (220.89.xxx.124)

    82에서 누가 장남이랑 결혼하랬냐
    니가 딸리니까(외모 조건 지혜) 장남이랑 결혼해놓고 왜 힘들다고 징징거리냐
    이런 사람들 꽤 있었어요.
    앞장서서 그런소리 하던 사람들이
    지금 지들이 부모 모시느라 힘들었다거 자식들한테 가스라이팅 중일 듯

  • 10. 그니까요
    '24.2.28 1:59 PM (58.29.xxx.185)

    다들 자기가 부모봉양한듯 불쌍한 세대라고 외치는데 넘 웃겨요
    그리고 시어머니 노릇하며 며느리에게 도리 요구하는 시어머니들 보면
    정작 본인은 시어머니 모시지도 않은 사람들 얼마나 많은지 참.

  • 11. 시부모
    '24.2.28 2:13 PM (122.36.xxx.14) - 삭제된댓글

    모신 분들은 그놈의 도리 소리 안해요
    꼭 안해 본 사람들이
    저희 시부모 국제시장 영화 나올 때 봤냐구 저는 봤구 남편은 아직 못 봤다 하니 아들(장남ㆍ남편)꼭 봐야 한다구
    아니 황정민만 희생 하는 거 못 봐주겠다 했더니 장남은 다 그래야 한다나
    본인들은 장남장녀 큰며느리 아니니 한명 희생 시키고 꿀 빨아왔고 본인 아들도 그런 역할 만들어 나머지 사람(남편형제)들이 꿀빨았으면 하는거죠

    본인들이 안 해봤으니 그러신듯

  • 12. 부모
    '24.2.28 2:14 PM (175.223.xxx.69)

    모신다 힘들다 하는분들도 시부모 아닐걸요
    82쿡의 회원들 항상 남의 귀한 딸이니까요

  • 13. 그츄
    '24.2.28 2:44 PM (211.58.xxx.161)

    대신 장남은 클때부터 좋은거만 받고자랏죠
    결국 자기모실 자식이 필요한거
    인간은 이리도 이기적

  • 14. ㅁㅁㅁ
    '24.2.28 2:49 PM (211.192.xxx.145)

    장남은 시가가 들러붙어 있어서 처가까진 어렵지만
    장남 이하부턴 처가가 들러붙기 쉬우니까요.

  • 15. 어휴
    '24.2.28 3:50 PM (223.62.xxx.245) - 삭제된댓글

    근데 애많다고 그거만 했다는 표현자체가 기이하네요
    님도 님부모님이 그거해서 태어난거에요
    혐오 불러일으키는것도 가지가지ㅡㅡ
    애 하나인 사람은 성관계 딱 한번해서 낳은거 아니잖아요
    비혼은 모두 성녀 성자에요 ??;;;;

  • 16. ㅇㅂㅇ
    '24.2.28 4:36 PM (182.215.xxx.32)

    혜택은 장남이
    도리?는 맏며느리가...?

  • 17.
    '24.2.28 6:21 PM (14.38.xxx.186) - 삭제된댓글

    기가 막히는 집
    큰아들 빈손 분가
    작은 아들 집 전세 해주고
    부모 돌아가시니 1/n
    제사 노땡큐했지요

  • 18.
    '24.2.28 6:22 PM (14.38.xxx.186) - 삭제된댓글

    기가 막히는 집
    큰아들 빈손 분가
    부모 돌아가시니 1/n
    제사 노땡큐
    만세

  • 19. ....
    '24.2.28 7:19 PM (1.227.xxx.209)

    우리나라에 한국전쟁 끝난지 얼마 되지도 않았을 그 옛날에 잘 사는 사람이 얼마나 됐다고 혜택을 장남이 다 받나요? 풉, 콩밥에 콩 몇 개 더 주는 거요?

    장남인 저희 시아버지도 80이신데 저희님하고 비슷하세요.
    시할머니 45세에 살림 놓고 시어머니가 나이차 많이 나는 시동생들 도시락 다 싸서 학교 보내고 시집장가까지 보냈어요.

    부모라는 사람들은 능력도 없어서 본인 자식들까지 몽땅 장남부부한테 얹혀 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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