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고등학교 입학 거부하는 아이에게 어떻게 설득해야 할까요?

... 조회수 : 2,881
작성일 : 2024-02-28 13:14:16

아들이 고등학교 입학 거부를 합니다.

동네 고등학교 지망을 했고요.

 

자기는 주식 등등 재테크를 할 거라는데

고등학교는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아서 다니지 않을 거라는   허무맹랑한 얘기만  하고  있습니다.

게임에 너무 빠져 있어서 방 문 잠그고  안 나오다가 

어렵게  입학 거부 이유를 아이의 입을 통해   듣게  됐어요.

 

또래 문화와 단체 생활도 경험해 보고

고등 때 친구가 살면서 오래 가는 친구가 되기도한단다.

말해줘도 입학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네가 고등학교에서 배울 것을 배우고,

대학도 가서 전공으로 배우고 한 다음에 

주식이든 재테크든 해도 늦지 않는다 라고 말해줘도 

고등학교 입학 거부 고집을 꺾지 않는데 어떻게 무슨 말로 설득을 하면 좋을까요?

 

아이가 부모를 낮게 보고, 

부모 말이며 부모가 하는 모든 것을 답답해 해요.

아빠와도 사이 안 좋고...

아이 아빠는 지방  근무라 양육에 도움이 되질 않아요.

부부 사이도 좋지 않습니다.

 

아이가 방 안에만 있고...

폭력성도 띄어서 경찰도 불렀고, 병원 강제 입원  직전까지 갔다가 

그 동안 상담도 거부했던 아이가 상담도 받아보겠다고 약속하고 입을 열어서 집으로 데려왔고

집에 와서 말을 조금씩 하기는 해요.

 문 밖으로 나오기도 하고요.

 

당장 입학이 다음주라 제 속이 새카맣게  타고 있어요.

 

아이가 상담을 거부해서 제가 주마다 상담센터를 가서 아이 상황을 공유하며 상담을 받고 있는 상태입니다.

IP : 211.214.xxx.4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말로
    '24.2.28 1:16 PM (118.235.xxx.245)

    말로 해서 될 게 아니라 가족이 다같이 상담을 받아보세요 부모 문제도 있으니 애가 저러는거라 다같이 받아야죠 애 탓만 하지 마시고

  • 2. 주식
    '24.2.28 1:17 PM (211.104.xxx.48)

    은 무슨 돈으로 하나요? 저러다 코인 등에 빠지고 사채까지 손댈까봐 걱정 ㅜㅜ

  • 3. .....
    '24.2.28 1:19 PM (118.235.xxx.31)

    아빠는 없는 상황인가요?
    그게 아니라면 사이 안좋은 엄마 보단
    아빠랑 얘기 하는게 나을것 같은데요.

  • 4. ㅇㅇ
    '24.2.28 1:20 PM (182.161.xxx.233)

    친구관계
    학습
    밤낮이바뀐것 게임 컴 중독
    가족관계
    다 점검해보셔요

  • 5. .......
    '24.2.28 1:22 PM (211.223.xxx.123) - 삭제된댓글

    고등학교가 가면 주식하는데 손해된답니까 ㅋ 핑계죠
    논리가 아니라 안가는 결론내고 이유를 대는 거니 설득도 어렵겠네요 또 그나이대 애들 뭔 겉멋으로 학교안가고 내길ㅋ 이런애들도 있는데 그게 얼마나 똥폼인지 몇년만지나도 후회하는데.

  • 6. 혼자
    '24.2.28 1:25 PM (211.234.xxx.99)

    나가서 주식할수 있으면 해보라하세요.
    투자금은 누가 대준답디까?
    유튜브 보고 허세만 ..
    고등 안갈거면 지금 독립해서 혼자살아가라하세요.
    그 좋아하는 게임도 지금 누구 통신비로 하고 있는줄
    아는지.

  • 7.
    '24.2.28 1:27 PM (211.217.xxx.96)

    회피죠
    근데 회피성향한테 평생 친구만날수 있다는건 더 큰 부담이에요
    그냥 수업빼먹어도 되니 대충 출석 일수만 채우라하세요
    우울증검사꼭 해보시구요

  • 8. 아고
    '24.2.28 1:29 PM (211.234.xxx.246)

    주식하려면 돈이 필요한데 지금부터 나가서 일해서 돈벌거냐
    일하려면 부모동의도 있어야하고
    어려서 일찾기도 힘들텐데
    일단 고등학교는 다니면서 하고싶은 일도 찾고
    돈버는대로 주식도 해보자해야죠
    고등학교 안가고 코딩회사 만들겠다는 자식있어서
    얼마나 속터지실지 이해가가네요

  • 9. ...
    '24.2.28 1:30 PM (14.50.xxx.73)

    아이가 가족과 대화없이 그동안 혼자 많이 방치되어 있었던거 같네요
    먼저 가족상담부터 시작하셔서 아이와 대화를 시도하세요
    일방적인 부모의 의견은 더 반발력만 불러일으킵니다.

  • 10. 설득마시고
    '24.2.28 1:32 PM (125.132.xxx.178)

    설득마시고 일단 입학절차는 다 밟았을테니, 알았다 하시고 주식투자를 위한 종자돈마련을 위해 내일부터 일을 하러 가라고 하세요 학교 몇달 빠져서 유급하더라도 본인이 사회를 봄 겪어야 정신차릴 것 같네요

  • 11. 학교는 가고
    '24.2.28 2:01 PM (114.204.xxx.203)

    알바시켜 종자돈 모아서 해보라 허세요

  • 12. Dee
    '24.2.28 2:11 PM (125.242.xxx.242)

    저도 혹독한 사춘기를 보내는 아이를 키우며
    다 내려놓고 범법자 되는 직만 아니라면 다 허용해주고 있어요.
    그냥 정말 다 내려놓고 수용해줘보세요. 정말 수용을 경험한 아이들이 오히려 자기가 걱정이 많아져 허겠다고 할때까지 기다리는게 가장 좋아요.
    되도록 직장 생활하시면서 아이와의 관계만을 위해 노력해보세요.
    사회적 기준 다 내려놓고요.
    아이가 불행한데 고등생활이 무슨 소용인가요.
    학벌이야 검정고시 해도 됩니다.

    정말 진심우로 수용하고 공감하고 사랑해주면 정말 바뀝니다.

  • 13. . . .
    '24.2.28 3:12 PM (180.70.xxx.60)

    아이 앞으로 대출 있나 알아보세요
    요즘 코인하는 중딩이들이 대출 천만원씩 있다네요
    그거 메꾸려고 고등학교 안가고 주식한다고 하는건 아닌지
    꼭 보세요

  • 14. 은둔형외톨이
    '24.2.28 3:33 PM (121.147.xxx.48) - 삭제된댓글

    로 가는 초기단계처럼 보입니다. 초기에 가족의 관심과 치유가 필요하고 이를 방치하면 만성으로 갑니다. 고등학교를 가냐마냐 같은 남들에게 보여지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닌 것 같아요. 문제를 회피하지 말고 온 가족이 함께 상처를 직면하고 고쳐야지요. 어차피 이런 식이면 억지로 고등학교를 가도 이득될 게 하나도 없어요.

  • 15. ㅇㅇ
    '24.2.28 4:24 PM (61.254.xxx.88)

    머리가 아프시겠어요....
    학교가 문제가 아니라
    스스로를 고립시키지 않도록 꼭 바깥활동을 해야하겠는데..
    주식투자 는 당연히 변명일거구 (학교가기 싫으니)
    일단 수용한다고 학교를 안가는 건 말안되고
    위의 말씀들처럼
    학교를 가되, 니가 알바해서 번돈으로 얼마든지 주식하고
    방과후에 하는 일들에 대해서는 큰 터치 안할테니 알바라도 하라고 하시면 어떨까요.
    물론 상담과 가족관계 회복에 대해서 계속 한편으로 노력하셔야할것같고요,
    여러 환경(학교, 알바 등)에 새롭게 놓이다보면 새로운 세상을 접할수 있고 새로운 사람들을 보면서 다른 기회들이 생길수 있으니
    학교라는 울타리를 벗어버리려는 선택을 쉽게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다 그나이에 배워야하는 것들이 있잖아요. ㅠㅠ

  • 16. 그리고
    '24.2.28 4:37 PM (121.147.xxx.48) - 삭제된댓글

    학교는 공짜가 아니라 온국민의 세금으로 다니는 곳입니다. 이걸 대안학교식으로 수익자부담으로 돌리면 한달에 100만원도 넘게 듭니다. 학교 안 가는 건 돈 버리는 일이죠. 애들은 군대처럼 학교를 의무라고 생각하지만 명백히 학교는 혜택이고 복지죠. 주식해서 돈벌겠다는 아이가 기본 경제관념이 없으면 되겠냐고 나라에서 주는 돈도 차버리면 되겠냐고 말해보세요. 가서 급식이라도 축내고 식비라도 벌어오라고 해요.

  • 17. ....
    '24.2.28 5:22 PM (114.175.xxx.164)

    주식을 한다는건 말도안되는 핑계고 회피하고 싶은것 같습니다.그런데 저걸 받아준다고 진짜 학교도 안가면 히키코모리로가는 지름길입니다. 꼭 학교를 가야하는건 아니지만, 그건 학교말고도 꼭 하고싶은것이 있거나 다른계획이 있어서지 이런경우는 아니에요.
    이런아이 집에있는다고 꿈을찾고 알바하면서 세상을보지 않아요.
    무조건 소속을가지고 규칙적생활을 해야 그나마 히키코모리가되지않습니다.

    아이가 인지왜곡이 있는것 같습니다. 솔직히 이런상태에서는 상담도 설득도 전혀 안들을거에요. 저희아이도 그랬어요ㅜㅜ
    이런경우 많이봐서 아는데 상담보다 정신과가서 우울.조울진단 한번 받아보세요.폭력성을 나타내고 인지왜곡도 있는걸보면 믿져야본전 한번 병원가는것도 권해드립니다.
    일반적인 사춘기로 경찰까지오는 폭력성과 회피성 등교거부 인지왜곡이 있지는 않아요.
    그리고 아빠도 적극 도움을받아야합니다. 지금 지방근무한다고 수수방관할때가 아닙니다

  • 18. 원글
    '24.2.29 10:39 AM (49.175.xxx.182)

    병원 입원 전에 입을 열어서 집으로 데려온 후 마음 속 말을 좀 하더니
    하루 지나니 또 문을 닫고 안 나오네요.
    잠겨서 열지도 못하고요.
    정말 너무 힘들어요.
    빛도 희망도 보이질 않는 이 상태가 언제나 끝나는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7962 지민비조에 따라 지역구는 1번 비례는 9번 14 ******.. 2024/03/23 1,091
1557961 강황밥 해 보신 분 7 해피 2024/03/23 1,471
1557960 음식물쓰레기 냉장고 쓰시는 분들께 여쭙니다 8 속상 2024/03/23 1,984
1557959 스타벅스 베이글 어쩌면 좋아요 28 ... 2024/03/23 8,383
1557958 부모가 자식 생각하고 사랑하는 건 당연?한 본능 아닌가요 21 내리사랑 2024/03/23 3,226
1557957 최근에 강주은 닮았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데 23 강주은 2024/03/23 3,214
1557956 남편욕 18 2024/03/23 3,159
1557955 해병대 공보실장 “사건 이첩보류 최초 지시는 이종섭 장관” 1 000 2024/03/23 1,406
1557954 3년은 너무길다!!! 13 .. 2024/03/23 2,131
1557953 19기 광수 인스타 가봤어요 9 000000.. 2024/03/23 4,833
1557952 지민비조 뜻 어제 알았어요. 6 ******.. 2024/03/23 3,112
1557951 근데 진자 200석되면 22 ㅇㄴㅁ 2024/03/23 3,136
1557950 이런 증상은 어느과를 가야할까요 5 공정 2024/03/23 1,473
1557949 대파값도 모르면서 민생경제 운운! 27 꿈먹는이 2024/03/23 2,256
1557948 집을 알아볼때 .... 3 이사 2024/03/23 1,885
1557947 어느게 낫나요? 2 +=+ 2024/03/23 753
1557946 선블럭 바르면 눈이 시린분들 47 ........ 2024/03/23 4,969
1557945 가수 팀 기억나세요? 13 . . 2024/03/23 7,141
1557944 케이트 암인거 영국언론은 12 .. 2024/03/23 14,264
1557943 재혼남 축의금녀 내일 결혼식 하나요? 12 ... 2024/03/23 2,925
1557942 60세 남편들 식사량이 어느정도 되나요? 8 2024/03/23 2,654
1557941 스킨케어 한나만 바른다면 제품 추천해주세요 6 .. 2024/03/23 2,040
1557940 왜 모이는 돈이 없을까요 23 궁금 2024/03/23 5,120
1557939 where is kim keon-hee? 7 해외에서도 2024/03/23 1,553
1557938 요즘 왜 이렇게 단 게 먹고 싶은지 모르겠어요 8 ㅇㅇ 2024/03/23 1,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