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수면 위내시경

... 조회수 : 2,207
작성일 : 2024-02-28 08:06:44

오늘 건강검진 하는데요

매번 하기직전까지 갈등하다

돌아올때 운전도 할수있고

순간의 고통만 참으면  돈도 아낄수있고해서 비수면으로 하고있는데

지난번 검진때 내시경때 목에서 피가나오고 며칠동안 아파서 음식삼키는것도 힘들었거든요

다들 수면으로 많이하시죠?

계속 갈등중이네요

비수면파님들 응원좀 해주세요 ㅎ

 

IP : 182.209.xxx.174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24.2.28 8:09 AM (223.38.xxx.128)

    해보면 그닥 어렵지 않고 금방 끝납니다
    의사쌤 따라서 호흡을 하시면 되구요.
    걱정말고 검사 잘 받고 오세요

  • 2. 동원
    '24.2.28 8:12 AM (180.66.xxx.5) - 삭제된댓글

    오분 참으면 오만원번다
    는 마음가짐

  • 3. .....
    '24.2.28 8:12 AM (58.123.xxx.102)

    12시간 이상 물도 거의 안 마시니 정말 쉽긴 했어요.
    2년마다 한 번씩 늘 비수면으로 해왔구요.

  • 4. 마음
    '24.2.28 8:13 AM (119.192.xxx.91)

    대장 내시경과 같이 할때 빼고는 위장 내시경은 항상 비수면으로 합니다.
    시작할 때만 잠깐 힘들고 그 다음은 괜찮아요.

  • 5. 죄송
    '24.2.28 8:13 AM (124.50.xxx.66) - 삭제된댓글

    응원글 아니여서 죄송해요,
    저는 내일 하는데 수면으로 해요.
    그간 몇번 비수면으로 했는데
    순간의 고통을 참으면 돈도 아끼고 운전도 바로 할수 있는 장점으로..
    근데 5년전 마지막 비수면으로 하고나서는
    아..그냥 다음부터는 수면으로 하자.
    하고 다짐했네요.
    나이드니 점점 힘들어지나,,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엔 대장 내시경까지 같이 예약했어요.

  • 6. ㅇㅇ
    '24.2.28 8:13 AM (222.233.xxx.216)

    목에서 피가 나오다니 너무 아프셨겠어요 ㅡㅡ

    저도 이물감땜에 한동안 힘들었지만 피가 나올정도면 의사가 실수했었을까싶고 아휴 저도 비수면 해보고 몸살이 나서 혼났지만 돈굳었다했어요

  • 7. 죄송
    '24.2.28 8:14 AM (124.50.xxx.66)

    응원글 아니여서 죄송해요,
    저는 내일 하는데 수면으로 해요.
    그간 몇번 비수면으로 했는데
    순간의 고통을 참으면 돈도 아끼고 운전도 바로 할수 있는 장점으로..
    근데 2년전 마지막 비수면으로 하고나서는
    아..그냥 다음부터는 수면으로 하자.
    하고 다짐했네요.
    나이드니 점점 힘들어지나,,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엔 대장 내시경까지 같이 예약했어요.

  • 8. 저는
    '24.2.28 8:19 AM (172.226.xxx.12)

    비수면은 엄두를 못 내서 늘 수면인데.. 원글님 멋지십니다. 화이팅!!

  • 9.
    '24.2.28 8:22 AM (1.235.xxx.138)

    전 수면마취중 마취가 덜된건지 그 호수가 목구멍으로 들어오는 느낌을 살짝느꼈는데 어우 ~비수면 못할거같아요

  • 10. 나무
    '24.2.28 8:23 AM (147.6.xxx.21)

    저는 대장내시경도 비수면으로 합니다..^^

    대장이 더 쉽긴 한데 위내시경도 목에 힘만 뺴시고 호흡하면 진짜 간단해요.

    목이 아픈건 힘을 줬기 떄문인데 입 벌리고 복식호흡 하면 괜찮아요

    당연히 비수면 추천 드립니다.

  • 11. .....
    '24.2.28 8:26 AM (211.225.xxx.144) - 삭제된댓글

    겁이 많아 주사을 맞아야하면 긴장하고 무서워서
    손을 떨고 하는데 운전을 해야해서 비수면으로
    위내시경 합니다
    괴롭고 힘들어도 속으로 안죽는다..조금만 참으면
    된다..난 할수 있다..생각하면서 버팁니다
    대부분은 위내시경후 하루정도는 목구멍이 불편하고
    안좋은데..몆년전에 딱 1번 유독 힘들게 위내시경후
    1주일동안 목구멍이 아프고 불편했던 적이 있습니다

  • 12. ...........
    '24.2.28 8:28 AM (59.13.xxx.51)

    긴장해서 기도쪽 근육이 굳어지지만 않으면
    비수면이 좋더라구요~~
    편안한 맘으로 잘하시길.

  • 13. 111
    '24.2.28 8:33 AM (180.228.xxx.60)

    자세를 잘 잡아주는 간호사님 덕분에 작년에 별로 안힘들게 잘했어요. 몸을 넣기좋은 각도에 맞추어 잘 구부리니까 잘되더라구요. 트림도 몇번안하고

  • 14. .,
    '24.2.28 8:34 AM (106.102.xxx.96)

    댓글 읽으니 갈팡질팡했던 맘이 누그러지네요 비수면 잘하고 올께요 울님들
    감사해요

  • 15. ....
    '24.2.28 8:39 AM (223.39.xxx.143)

    3분인가 참으면 되서...
    수면은 병원에 오래 있어서 싫어요

  • 16. 매번
    '24.2.28 8:41 AM (116.125.xxx.12)

    비수면으로 해요

  • 17. ...
    '24.2.28 9:00 AM (122.38.xxx.150)

    원리를 알면 조금 더 편해지실거예요.
    위는 주름이 있어요.
    내시경으로 위 표면을 보려면 공기를 넣어 위를 풍선처럼 부풀려야해요.
    위가 풍선처럼 부푸는데 속이 얼마나 불편하겠어요.
    내 안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건가 불안하고요.
    근데 위를 빵빵하게 잘 부풀리고 그 상태를 꾹 참고 유지해야 의사가 표면을 꼼꼼히
    볼 수 있어요.
    토할 것 같고 트름이 나올 것 같아도 꾹 참아주세요. 공기가 빠져버리면 안되니까요.
    내가 참을테니 의사양반 꼼꼼히 봐주시오
    조금만 조금만 더 참자 하다보면 끝나요.
    의사분과 팀플레이전!

  • 18. 한번
    '24.2.28 9:37 AM (121.166.xxx.230)

    한번 비수면으로 해보고 죽을거 같아서 다시는 다시는 안합니다.
    어제 늘 하던 병원에서 이번달말까지 하면 갑상선 초음파는
    무료로 해준다고 해서 검사하는데
    혈관이 너무 약해서 혈관을 못찾아 애먹었어요.
    노련하고 경험 많은 분은 금방 찾던데 어린아이들이 찾느라 두드리고
    여기저기 바늘로 찌르고 그래도 화를 못내는게
    우리아이도 직장생활하면서 이리 서투를때가 있겠지 싶어서
    참게 되네요. 겨우 혈관 찾아서 주사바늘 꽂았는데
    수면제는 왜 또 그리 빨리 넣는지... 이젠 편하자주의로 자꾸 바뀌는거같아요

  • 19. 원리알면님
    '24.2.28 9:44 AM (116.41.xxx.141)

    오 넘나 중요한 정보네요
    저도 5분에 5만번다하고 참는데
    실시간 자기위장상태 눈으로 보는것도 재미있고 신기하고해서요 ㅎ

  • 20. 아항
    '24.2.28 10:23 AM (106.102.xxx.32)

    트림이 자꾸나오는게 가스를 주입해서그렇군요.
    위주름을 펴려고..
    원리를 속으로 생각하면서 하면 참을수있겠어요.
    원글님도 화이팅 !!잘하실수있어요~~

  • 21.
    '24.2.28 10:25 PM (14.42.xxx.44)

    수면으로 신청했는데
    턱관절염이 있다고 설문지에 답한 것 때문에
    비수면 위내시경을 해야 한다고 해서 정말 싫었어요

    그래서 같이 하는 장내시경도 비수면으로 한다고 했어요
    금방 끝나면 더 나을 것 같아서요
    다행히 레지던트가 아니라
    나이든 의사가 노련하게 잘했어요.
    교수님이 하는 것 같았어요
    역시 좋은 곳에서 돈을 들인 보람이 있다 싶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8579 저 피부과 갈까요 2 어쩔 2024/03/24 1,547
1568578 4월 부동산 위기설은 또 뭔가요? 37 ㅇㅇ 2024/03/24 5,768
1568577 민주당 전세사기대책TF단장이 갭투기꾼이네요 61 ㅉㅉ 2024/03/24 3,255
1568576 등갈비 김치찜할때 4 티파니 2024/03/24 1,511
1568575 김치냉장고고민 2 2024/03/24 903
1568574 마른 황태머리 분리수거 어떻게 하나여? 8 민트잎 2024/03/24 2,032
1568573 공천 취소, 이영선 재산 살펴보니…대출낀 전형적 '갭투기' 7 ... 2024/03/24 2,387
1568572 그저께 먼가 땅에서 꿀러덩?휘청? 그런걸 느꼈거든요 2 ㅇㅇ 2024/03/24 1,739
1568571 (보복부장관)의대2000명 증원,수백조 들수 있다. 18 의사증원 2024/03/24 1,923
1568570 펑... 22 .. 2024/03/24 5,668
1568569 파묘 후기(약 스포) 7 파묘 2024/03/24 3,755
1568568 평소 넘 예뻐하던 동생인데 술마시니 12 ias 2024/03/24 6,555
1568567 미국인들 감동받았다는 기아차 광고라는데 13 ㅇㅇ 2024/03/24 4,803
1568566 스피커 잘 아는 분 계신가요?? 10 어제 2024/03/24 1,024
1568565 장례비용 처리 보통 어떻게 하나요? 14 질문 2024/03/24 4,033
1568564 손정완 자켓 예쁘네요. 아울렛은 어떤가요? 7 ... 2024/03/24 6,775
1568563 윤 정권의 업무개시명령에 대한 한 전공의의 '의견제출서' 5 오아이뉴스 2024/03/24 1,471
1568562 이런 심리는 뭘까요 2 2024/03/24 1,238
1568561 이사견적받을때 사다리차 꼭 확인하세요 9 ㅇㅇ 2024/03/24 3,346
1568560 “홍콩 여행 주의하세요” 오늘부터 국가보안법 시행 15 여행주의보 2024/03/24 13,843
1568559 내가 다시 집을 짓는다면(긴 글) 36 건축 2024/03/24 5,864
1568558 아이패드 꽉찬 쓰레기통 파일 복구 방법 가르쳐주셔요.ㅠㅠ 3 아이패드 2024/03/24 1,092
1568557 조국 5년전 인문학 강의 영상 (존 스튜어트밀 ) 9 ㅁㅁㅁ 2024/03/24 1,969
1568556 지금 05년생 아들 편의점 알바 교육 ..중 8 엄마의 마음.. 2024/03/24 3,210
1568555 눈물의 여왕 김수현 연기 참 잘하네요 4 ㅏㅁ으로 2024/03/24 3,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