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간헐적 단식 망했어요 조언 플리즈

ㅁㅁㅁ 조회수 : 3,445
작성일 : 2024-02-28 00:10:26

첫달에 밀가루 끊고, 탄수화물 안먹었더니

몸이 대박적으로 변하더라고요

18:6으로 하고 가끔은 20:4까지도 가기도 하고.

힘들지도 않았어요.

제가 평소에 운동도 많이해서

별로 빠질게 많지 않고, 딱 2-3키로 빠졌으면 했는데

뭘 해도 안되더니,

그게 딱 한달만에 빠지는 거에요.

그리고 얼굴 빤딱 거려지고

몸이 엄청 가벼워지면서

옷이 사이즈가 확줄어서 놀랐어요.

혈당 스파이크도 없어지고요.

 

그런데 그 다음 달부터 탄수화물 자제가 안되고,

점점 늘려져요

이제는 뭐.....다 먹고, 늦게 먹고..

어제 먹은 날은 오늘 더 땡기고 더 배고프고요.

 

 

흑흑...저에게 조언 좀 해주세요

IP : 222.100.xxx.5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2.28 12:25 AM (221.151.xxx.109)

    다시 시간지켜서 하면 돼죠^^
    탄수화물을 아예 안먹진 마시고 적당히만 드시고요
    물론 그게 어렵지만

  • 2. 하바나
    '24.2.28 12:27 AM (175.117.xxx.80)

    먹으면 안되는 음식을 계속 생각해요
    전 밀가루.설탕.과당 음식은 먹으면 독이다.
    맛없다.등등 계속 주입시켜요.
    살빼면 무엇무엇을 먹을거다..매번 먹을생각만 했는데.. 안먹어야할 음식만 생각하니 식욕이 떨어졌어요 화이팅 입니다.

  • 3. 하바나
    '24.2.28 12:31 AM (175.117.xxx.80)

    작심삼일도 나쁘지않아요.
    실패하고 또 그다음날 다시하면 됩니다.
    포기가 문제에요
    그리고 바뀐 식습관 하나는..제일싫어하는 행동 중 하나였지만..
    딱 먹어보고 진짜 맛있지 않으면 안먹습니다.
    일부러 내려놔요. 아깝다고 꾸역꾸역 먹어봐야.
    입만 터지고 입터지면 그냥 먹거든요. 의식없이..

  • 4. ...
    '24.2.28 12:41 AM (106.102.xxx.198) - 삭제된댓글

    다시 하면 돼요. 못 지키면 다음날부터 다시 하면 그만이에요.

  • 5. 휴식
    '24.2.28 1:25 AM (125.176.xxx.8)

    그러다 요요현상 오면 더 살쪄요.
    일주일 중에 5일 또는 6일은 빡세게 하고 하루나 이틀은
    좀 풀어주세요. 먹고싶은것 먹으세요.
    평생해야 하니 너무 힘들게 하지 마시고 여유를 주세요.
    저는 6일은 열심히 지키고 하루는 내가 먹고싶은것 맘대로 먹어요.

  • 6. 저탄수식단은
    '24.2.28 7:13 AM (121.133.xxx.137)

    일년은 꾸준히 해야 유지되더라구요
    먹으면 먹을수록 더 찾게되는게 탄수라
    한 일년 꾹 참고 적게 먹으면
    욕구가 없어져요
    저 수년간 하루 밥 반공기정도 먹는데
    떡 빵도 (좋아했어요) 한입 먹으면 땡

  • 7. 탄수중독
    '24.2.28 7:24 AM (1.237.xxx.181)

    저도 간헐적단식 시간 지키는건 두달하니
    그닥 고통스럽지 않은데
    자꾸 탄수화물에 입 터져가지고 ㅜㅜ

    평상시에도 탄수화물을 먹긴 먹는데
    요즘 저도 계속 빵이니 과자니 ㅡ 통밀이라해도
    막 먹게돼요

  • 8. ㅠㅠ
    '24.2.28 9:25 AM (112.150.xxx.31)

    저도 간헐적단식 저탄고지를 거의 1년했어요.
    근데 지금은 더티하게 하고있어요 ㅋㅋ
    빵먹고 단거먹고 튀김먹고 ㅋㄱ
    그래도 간헐적단식을 하니 유지는 되네요.
    딱 2월까지만 이렇게즐기고 우리 3 월부터 빡시게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3167 파묘 ㅅㅍ 그 의뢰인 집안 9 .. 2024/02/28 5,573
1563166 로고 잔뜩 L 가방 8 ... 2024/02/28 4,077
1563165 역류성 식도염이 있으면.. 1 ㅅㅈ 2024/02/28 2,059
1563164 세비체 와 카르파쵸 가 다른건가요? 3 요알못 2024/02/28 1,728
1563163 발 각질이 넘 심해요 13 2024/02/28 4,517
1563162 엄마가 보고싶은 밤이네요... 10 ㆍㆍ 2024/02/28 3,937
1563161 간헐적 단식 망했어요 조언 플리즈 7 ㅁㅁㅁ 2024/02/28 3,445
1563160 심심한데 부동산 어찌 될지 의견 나눠봐요 13 주말동안 2024/02/28 4,285
1563159 입틀막 3호 근황.jpg 2 임현택 소청.. 2024/02/28 3,348
1563158 ㅈ국 북콘서트에 누가 질문을 4 ㄹㄹ 2024/02/27 2,043
1563157 똥싸고 민망해하는 강아지표정 ㅎㅎ 2024/02/27 1,918
1563156 통영 풍광이 그리 좋다는데 18 통영 2024/02/27 3,297
1563155 (골프) 프로님이 드라이버는 왜! 안가르쳐주는 걸까요? 17 골린 2024/02/27 2,045
1563154 이재명대표, 조정식사무총장, 비선정성호 내일 불출마 선언하세요 26 답이없다 2024/02/27 1,738
1563153 옛날 아기 포대기천을 뭐라하는지 혹시 아시는분? 3 ... 2024/02/27 2,892
1563152 의사집단의 필수의료 저수가는 새빨간 거짓말 15 ㅇㅇ 2024/02/27 2,069
1563151 이 가방 살까요 말까요 21 ㅇㅇ 2024/02/27 5,048
1563150 훌륭한 글 봤네요 오 ㅡㅡ 2024/02/27 1,838
1563149 피지컬100 곧 시즌2하네요 시즌1 결승 주작건은 3 ㅇㅇ 2024/02/27 1,798
1563148 보수적인 집안은 여자들이 시가에서 노동하는 것이 자랑임. 21 진보적 2024/02/27 4,237
1563147 누가 여당인지 야당인지 알수 없네요 5 ㅁㄴㅇㄹ 2024/02/27 1,092
1563146 친오빠보니 눈물나요 6 봄날 2024/02/27 6,983
1563145 개봉 생크림 유통기한 남아있는데 3 2024/02/27 823
1563144 다큰애들 둘이 살라하고 독립시켜도 되겠죠.? 10 50대 2024/02/27 3,332
1563143 천지대법? 봄기다림 2024/02/27 2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