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결혼지옥. 부부와 아이, 다 불쌍해요

... 조회수 : 5,511
작성일 : 2024-02-27 14:57:29

격일부부인데 

남편이 2-3시간 운전해서 집에오면,

본인이 장봐서 밥하고

 

부인은 남편없이 애 보느라 지쳤고.

애한테는 하기 싫은 숙제 시키느라 부부가 녹초.

 

실갱이하다가 남편은 밥도 못먹고 쓰레기통에 버림.

행복한 사람이 없는 집이네요

IP : 175.223.xxx.5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인이
    '24.2.27 3:03 PM (110.70.xxx.84)

    돌아이 같던데요. 나 이거 다 우리를 위해서라는 명분
    나에게 고마워 해야한다는 생각이던데 누굴 위해 그러고 사는지

  • 2. ...
    '24.2.27 3:05 PM (175.223.xxx.59)

    부인이 밥을 안하는것도 이상하긴 했어요. 남편이 퇴근하고 재료사서 홍합 미역국 끓여 밥 먹는데, 결국 밥 버리는거 보니ㅜㅜ 요즘 여자들은 밥 안하는것도 가능하구나 싶어서 부럽기도

  • 3. .....
    '24.2.27 3:06 PM (121.165.xxx.30)

    부인얼굴에 짜증이 있더라구요 그냥 다 맘에안드는...
    모든지 자기마음대로 해야 풀릴거같은..보다가 정말짜증나고 숨막혀서 껐는데
    어찌된거지 ..아이도 멋대로던데.. 아휴

  • 4. 아이도
    '24.2.27 3:08 PM (175.223.xxx.59)

    장난 아니게 에너지가 넘쳐요. 6세 아이 숙제 가지고 그렇게까지 싸울 일인지.

  • 5. ㅇㅇ
    '24.2.27 3:19 PM (121.161.xxx.152) - 삭제된댓글

    어제 봤는데 불안감이 높은 사람은
    결혼하면 안될듯...
    끊임없이 배우자에게 어렸을적 트라우마를
    해결해달라고 강요하잖아요.
    오은영샘 솔루션도 맘에 안들어서
    들이받는거 같았어요. 성격장난아니던데

  • 6. 지금은
    '24.2.27 3:46 PM (119.66.xxx.136)

    남편과 싸우지만 애가 더 크면 애랏 트러블 상당할 꺼 같아요.

    그냥 그 여자분 성격만 빼면 이시대에 전형적인 서민의 삶
    ㅜㅜ 엄청난 출퇴근시간, 워킹맘의 억울함, 유치원부터 해야하는 숙제들, 아이에게 단호함과 엄격함이 없는 육아방식과 갈등. 에휴.

  • 7. 항상
    '24.2.27 4:09 PM (223.38.xxx.254)

    결혼지옥 보면
    남녀가 다 이상한집도 있지만
    어느한쪽은 다른 배우자랑 결혼했었으면
    무나하게 잘 살았었을 사람이 있더라구요
    어제 그집도 여자가 문제ㅜ
    불평불만에 울상
    어느 멀쩡한 남편이였어도 그런 여자는 늘 불만한가득일듯
    대체 어느 남자와도 화목할수가 없는 부정적인 사람인요

    여자가 결혼문화에 대해 애초에 여자에겐
    불리하다 부정적이였었다고.
    그래서 그부분 남편이 퇴근후 밥을 하는이유.

    그러면 남편은 그런 단점의 여자를 이해해서 합의점을 찾아준건데
    왜 여자는 남편의 작은 단점도 못 넘어가는거죠?
    자기 주장만ㅜ

    거기 나오는 남자들 보면 ㅂㅅ들이에요
    왜 되도않는 내로남불 여자들 논리에 반격들을
    못 하는지ㅜㅜ

    뻔히 다 보이는데

  • 8. 그집
    '24.2.27 5:04 PM (211.244.xxx.144) - 삭제된댓글

    애도 7살인데 너무 산만해요,.
    부부문제로 나온거긴하지만 아마 오박사님도 애 느꼈을거 같아요.
    그나이에 밥도 돌아댕기며 먹고 간단한 숙제조차도 앉아서 못하던걸요? 그걸로 부모는 또 싸우게 되고..어휴

  • 9. ..
    '24.2.27 7:27 PM (121.166.xxx.166)

    남편오기전에 간단한 반찬이나 찌개라도 하나만 해놓고 같이 식사를 하고 육아를 하게하면 될듯한데 밥을 늦게먹는다고 하는건 참 답답한 일이네요.

  • 10. ㅇㅇ
    '24.2.27 8:08 PM (121.161.xxx.152) - 삭제된댓글

    맞벌이라고 집안일 많이하면 손해라고
    밥 안하겠다고 했다는데요..
    그것도 다 본인이 영리해서 만든 규칙이라고 우길듯

  • 11. ...
    '24.2.28 12:56 AM (182.209.xxx.135)

    남편 말투가 싸움의 원인이라고 우기다가 오은영이 여자 말투 고치라고 지적하니 마지막에 솔루션에 계속 반박하고 마지막에 대기실에서 울고... 남자는 기 약하고 순딩순딩 하던데 여자는 눈이 매섭고, 뭐 하는 사람인지 잘난척 심하고 저런 여자랑 맞춰 살 남자 별로 없을듯. 남편이 밥 담당이고 여자가 육아, 교육 담당이면 본인 담당하는일도 잘 하는것도 아닌것 같은데 아이보면요.

  • 12. ㅇㅇ
    '24.2.28 1:34 PM (180.70.xxx.137)

    처음부터 결혼이라는 제도하고느 절대 안맞는 사람같아보였어요. 어제 보면서 저게 저렇게 싸울일인가... 싶고 남편은 감정은 앞서는데 말은 딸리고..
    저게 진짜 지옥이구나 싶었어요.
    남편분 너무 힘들어보였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6587 티모시살라메vs차은우 49 진심 2024/03/01 7,040
1566586 "전 병원에 남은 전공의입니다" 9 ㅇㅇ 2024/03/01 4,986
1566585 비숲1 다 보신분만..(내용질문.) 1 sksmss.. 2024/03/01 671
1566584 EBS = 듄 (펭수와 티모시, 젠다이아, 오스틴 인터뷰) 9 연휴 2024/03/01 2,148
1566583 골반 넓고 하비인 분들 청바지 뭐 입으세요? 6 .. 2024/03/01 2,582
1566582 중국 망해간다는데 15 ㅇㅇ 2024/03/01 6,172
1566581 네이버페이 줍줍 (총 45원) 12 zzz 2024/03/01 2,787
1566580 3.1절입니다. 대한독립만세!!! 외쳐봅시다. 26 3.1절 2024/03/01 886
1566579 요즘 낮에 트렌치 가능한가요? 7 .. 2024/03/01 2,797
1566578 이 이름 어때요? 7 2024/03/01 1,978
1566577 이게 나라냐? 왕정국가의 탄생 7 2024/03/01 1,606
1566576 역대 정부중 특검 거부한 대통령은 윤석열뿐! 7 000 2024/03/01 1,643
1566575 3월이 왔는데 좀 춥네요 10 ..... 2024/03/01 2,820
1566574 진짜 게시글 신고나 블라인드 기능 36 ... 2024/03/01 1,302
1566573 고등학생 딸 하루 혼자두고 지방내려가도 될까요? 9 Dd 2024/03/01 3,127
1566572 고윤정은 무슨 성형을 한건가요? 35 ..... 2024/03/01 19,386
1566571 확실히 이쁜애들은 11 ㅇㄴㄹ 2024/03/01 7,031
1566570 빅5 현직 의대 교수가 의료대란에서 사람들에게 전합니다. 3 안과의사 2024/03/01 1,939
1566569 나이들면 경제력과 자식 학벌에 따라 4 나이들면 2024/03/01 3,806
1566568 [경향신문 / 이대근 칼럼] 이재명 사퇴를 권함 35 이재명 2024/03/01 2,261
1566567 푸바오는 아직 덜 자란건가요? 5 우리 2024/03/01 3,365
1566566 제 증상좀 봐주세요 6 뭘까요 2024/03/01 1,873
1566565 최근에 보신 절절했던 멜로 영화 좀 적어주세요.  4 .. 2024/03/01 1,275
1566564 파묘 보고 왔습니다 - 스포없음 20 뱃살러 2024/03/01 5,241
1566563 저 내일 부산가요 처음입니다 부산 4 부산 2024/03/01 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