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잠 많던 저.
미라클모닝 하시는 분들 너무 부럽고
저 대단한 걸 해내다니 존경스럽다 했어요.
43살 되었는데
얼마전부터 그렇게 초저녁에 잠이 쏟아져서
애 밥차려줄 시간에 비몽사몽이더니
이제 5시만 돼도 눈이 뜨이네요.
굳이 미라클 모닝하겠다고 아등바등하지 않아도
나이들면 자동으로 되는군요.
좋아해야되나 말아야되나 살짝 헷갈리네요 허허허
아침잠 많던 저.
미라클모닝 하시는 분들 너무 부럽고
저 대단한 걸 해내다니 존경스럽다 했어요.
43살 되었는데
얼마전부터 그렇게 초저녁에 잠이 쏟아져서
애 밥차려줄 시간에 비몽사몽이더니
이제 5시만 돼도 눈이 뜨이네요.
굳이 미라클 모닝하겠다고 아등바등하지 않아도
나이들면 자동으로 되는군요.
좋아해야되나 말아야되나 살짝 헷갈리네요 허허허
저도 님이랑 동갑인데...회사서 야근하고 집에 늦게와서 아침6시에 일어나기도 벅찹니다 ;;;;;
더 나이들면 미라클 새벽도 가능합니다.
졸릴 때 많이 잡시다.
저도 40후반인데... 평생을 새벽에 잠들어 아침잠이 많았는데 이제는 눈이 그냥 일찍 떠지네요. 남편은 평생을 6시에 일어나던 사람이라 이제는 4시면 일어나요. 농사지어도 될 것 같아요.
미라클모닝이 자동으로 되니 새벽밥먹고 재수학원 가는 아이 뒷바라지도 편하네요... 기뻐해야 하는지...
잠이 보약이죠.
배불리 잔뜩 먹어도 잘 소화하고, 머리만 대면 잘 자고, 젊고 건강할때 가능한거죠.
20,30대 그리고 40초반까지 가능한거 같아요.
30초반 신혼때 주말이라고 시부모님들 기다린다 하시니 바리바리 아이 짐싸들고 주말지내러 가면.
시어머니 일요일 새벽부터 왜 그리 부지런떠시는지 힘들었네요.
거실은 난방 안 틀어서 너무 춥고, 당신은 안먹는다시며 식탁에 같이 앉지도 않으시고요.
어떻게 사시는건가 참 이해가 안갔는데, 제나이 50넘어가니 그때의 시어머니가 이해가네요.
그러게요. 젊고 건강할때나 잠도 깊이 푹 잘 자는거였네요.
괜히 젊어서 잠 줄여가며 미라클 모닝할 필요 없는거 같아요. 보물같은 잠 그때 자두길...
저는 50이어도 절대 아침형인간이 아닌데
유연근무라 최대한 일찍와서 애들 저녁차려주는게 목표라
최대한 일찍 출근하려고 하고 있어요.
그래서 평소엔 일찍 일어나는데
너무 피곤해서 주말엔 못일어나요.ㅠㅠ
43인데 넘빠르신거 아닌갑요
저는 46인데 아직도 아침은 괴로워요
그죠?? 노화를 직격으로 맞는 해인가봐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