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아이가 잠깐 쓰러졌는데요

abc 조회수 : 18,875
작성일 : 2024-02-26 22:45:52

저는 방에 있었고   아이가  물 뜨러 나왔다가  자기 방에 들어갔는데  갑자기  너무  큰 소리로  쿵소리가  나서  보니  쓰러져 있더라구요 ㅠㅠ 얼굴이랑  손발이  하얗게  질려서  남편이랑   얼른  주물러 줬구요   5-10분 루에  혈색이랑  체온은  돌아왔는데  아마  체했던것 같은데  ㅇ

응급실 안가봐도 될까요 ? ㅜㅜ   갈려면  분당서울대병원 가야 되는데  진료를  볼 수는 있을까요? 

저녁에  수욱 남은거랑   핫도그 가래떡  산자 드리고 반주를 해서  왜  식욕 폭발 했냐고  놀렸거든요  근데  머리 아프거나  속은  아무 렇지도 않다고 해요  아무 증상 없이도  체하기도 하나요? ㅜㅜ 

IP : 220.78.xxx.23
6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휴
    '24.2.26 10:47 PM (115.92.xxx.54)

    여기 누가 알수있을까요.ㅠ
    병원 당장 데리고 가겠어요

  • 2. 그래도
    '24.2.26 10:47 PM (118.221.xxx.98) - 삭제된댓글

    당장 병원 가보세요.

  • 3.
    '24.2.26 10:51 PM (175.120.xxx.173)

    체해서 쓰러지기도 하나요 ㅜㅜ
    어서 병원가세요.

  • 4. 아무
    '24.2.26 10:52 PM (125.251.xxx.12)

    증상 없는데 왜 체했다고 그러시는 건가요?
    빨리 병원 가세요.

  • 5. ………
    '24.2.26 10:52 PM (112.104.xxx.193)

    체한 걸로 쓰러진다는 말은 처음 들어 봤고요
    다른 원인이 있을 수도 있으니
    병원에 가세요

  • 6. ..
    '24.2.26 10:55 PM (1.241.xxx.220)

    꼭 병원가보세요. 쓰러질 때 다른데 안부딛힌게 다행이네요... 병원에서 검사 받으란건 다 받아보세요.

  • 7. 병원
    '24.2.26 10:56 PM (123.108.xxx.59)

    내일가보셔요
    체한게 아니라 다른 증상이 있는거같아요
    저희 아이랑 비슷한 증상같아요
    아이가 몇살인가요?
    초등인가요?

  • 8. 걱정
    '24.2.26 10:59 PM (222.117.xxx.170)

    남자애인가요? 한참클때 쓰러진 경우 많이들었어요

  • 9. 기립성 저혈압
    '24.2.26 11:00 PM (114.204.xxx.83) - 삭제된댓글

    기립성 저혈압으로 쓰러진 아이들 의외로 많아요

  • 10. ㅁㅁㅁ
    '24.2.26 11:02 PM (121.183.xxx.63)

    우리애 초등때 아침으로 뻑뻑한 머핀먹고 이닦다가 잠시 쓰러지고
    ㅅㄹ 때 배아파서 또 쓰러지고…그냥 그런 경우도 있어요
    병원가서 검사했는데 건강에 이상은 없구요

  • 11. ..
    '24.2.26 11:03 PM (112.152.xxx.33)

    기립성저혈압이지 않을까 싶네요
    그런데 기립성은 딱히 약이 없더라구요
    어지럽다 싶을땐 앉으라고 하세요
    체해서 쓰러지진 않아요

  • 12. ㅇㅇ
    '24.2.26 11:07 PM (58.234.xxx.21)

    저희애도 비슷하게 그런적 있어요
    정신을 잃은건 아니고
    늦잠 자고 일어나 화장실 갔다오더니 갑자기 속이 안좋다고
    침대에 축 늘어지는데
    손발이 차갑고 얼굴이 하얗게 질리더라구요
    병원갈 힘도 없어 잠깐 있다가 가자 했는데 점점 좋아졌어요
    생각해보면 저도 대학때인가 집에서
    칼질하다가 손을 살짝 베었는데 갑자기 속이 되집어지는거 같고 식은땀 나더니 얼굴이 하얗게 질려 부모님이 깜짝 놀라 우왕좌왕 하는데 잠깐 쉬고 병원 가자 하는 사이 괜찮아지더라구요
    체해서 속이 안좋다가 정신 잃고 잠깐 쓰러졌다가
    정신 깨고 나니 속이 편해진적도 있고

  • 13. ..
    '24.2.26 11:08 PM (223.38.xxx.148) - 삭제된댓글

    응급실 얼른 가세요
    우리 아이는 119 불러 병원 가는 동안
    응급차에서 멀쩡해졌는데
    검사해보니 뇌전증이었어요

  • 14. ㅁㅁ
    '24.2.26 11:08 PM (112.187.xxx.82) - 삭제된댓글

    저는 체하면 쓰러져요

  • 15. ...
    '24.2.26 11:09 PM (118.216.xxx.112)

    아이가 몇살인지?
    저희 아이도 중하교때 2번정도 쓰러졌어요..
    CT. MRI 검사해도 이상 없고..
    한창 성장기때 그런경우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제 주위에도 급성장기때 쓰러지는경우가 있어요..
    혹 모르니 검시 받아 보시고..
    큰 이상은 없을거예요~

  • 16.
    '24.2.26 11:18 PM (218.53.xxx.12)

    몇년전 친구 딸이 당시 고3이었는데 똑같이 쓰러졌었어요.급하게 제 남편을 호출했는데( 같은 라인 살아서) 침 놓고 바로 괜찮아졌어요. 체해도 그럴 수 있다네요.평소 건강한 애였고 지금도 건강합니다. 넘 걱정마세요

  • 17. ..
    '24.2.26 11:19 PM (117.111.xxx.165) - 삭제된댓글

    술을 급하게 마시거나 주량보다 많이 마신 건 아니에요?
    저 옛날에 술을 몇 잔 급하게 마신 후에 서 있다가 쓰러진 적 있어요.
    취기가 갑자기 올라왔나 했어요.

  • 18. abc
    '24.2.26 11:25 PM (220.78.xxx.23)

    저희 아이는 군필 올 해 대학교 3학년이에요 ㅜㅜ
    아주대병원 응급실은 전화 해봤더니 6시에 온 환자도 아직 진료 대기라고 하고 분당 서울 대병원 응급실은 아예 점화도 안 받네요 급한 마음에 119 전화 했더니 의료상담 해주시는 분이랑 연결 해줘서 통화 했는데 지금은 증상이 없으니 일단 집에서 쉬고 내일 이라도 가보는게 좋겠다고 하네요
    아이는 지금도 그렇고 아까 쓰러지기 전에도 그렇고 아무렇지도 않다고 합니다 금데 보기엔 딱 체한 증상이었어요
    곤발이 차갑고 얼굴이 하얘진 ...

  • 19.
    '24.2.26 11:26 PM (27.68.xxx.76)

    저도 체해서 쓰러진적 있긴해요 정신들고나서 토하고 멀쩡해졌어요 먹은거 보니 체한게 맞는거 같긴하네요

  • 20. 푸른하늘
    '24.2.26 11:27 PM (58.238.xxx.213)

    요즘 의사들 파업때문에 응급실 진료 제대로 못볼겁니다

  • 21. ..
    '24.2.26 11:31 PM (211.212.xxx.185)

    제 아이 친구가 생각나서 급하게 댓글 씁니다.
    체했든 뭐든 응급실에서 대기하더라도 지금 당장 병원가시길..
    꼭이요.

  • 22. ...
    '24.2.26 11:42 PM (112.150.xxx.144)

    미주신경성실신 이었어요. 2번 쓰러졌었구요. 병원가도 대수롭지않다는듯이 성장하면서 살 좀 붙고 체력 좋아지면괜찮아진다고 했어요

  • 23. 모모
    '24.2.26 11:46 PM (219.251.xxx.104)

    채혈기로 손가락을 좀따주세요
    응급조치로요
    우습게 생각하시겠지만
    한방으로 막힌 기를 뚫어주면
    낫습니다
    저는 체하면
    아무 약도 소용없고
    꼭 손가락을따서
    피가 나와야 낫더군요

  • 24. 응급실
    '24.2.26 11:49 PM (122.32.xxx.68) - 삭제된댓글

    가셨으면...
    분당 서울대는 항상 사람 많아요 오래 기다릴거 생각하고 가시던가 용인 세브란스라도 가 보세요.

  • 25. ㅡㅡㅡ
    '24.2.26 11:49 PM (58.148.xxx.3)

    별일 아니겠지만 뇌진탕 있을 수 있으니 가보겠어요

  • 26. docque
    '24.2.26 11:52 PM (125.247.xxx.199)

    최근에 술을 마신적이 있는지 체크해 보시고,
    체한 증상은 공황증상과 매우 가까워서 실신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봅니다.
    잠잘때 코를 골거나 이를 가는 증상, 목주위 근육의 뭉침, 알러지, 변비(과도한 가스) 등도 확인해보세요.

  • 27. .....
    '24.2.26 11:55 PM (121.135.xxx.38)

    체한다고 안쓰러져요. 차라리 체한거면 낫죠. 뇌에 문제라면 미세하게 뭐라도 터진거면...... 시간을 다투는걸수도있는데요

  • 28. abc
    '24.2.27 12:00 AM (220.78.xxx.23)

    많은 분들이 댓글 주시고 같이 걱정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븐당 서울대 응급실은 저도 종종 가서 대기가 어마어마한 것 잘 알아요 요즘 닽은 때엔 더 심하겠죠 ... 지금 아이는 여친이랑 통화 중 이네요 .. 일단 내일 아침까지 지켜 볼게요 조그마한 증상이 있으면 바로 말하라고 얘긴 했는데...
    정말 심란한 밤이네요 걱정 해주신분들 편안한 밤 되세요

  • 29. abc
    '24.2.27 12:02 AM (220.78.xxx.23)

    아 그리고 아까 119 상담 했을 때 체했을 때도 충분히 쓰
    러질 수는 있다고 하셨어요 많은 분들이 체했는데 쓰러질 리가 없다고 하셔서요

  • 30. 남자애들
    '24.2.27 12:23 AM (121.147.xxx.48) - 삭제된댓글

    미주신경성실신 많아요. 키크고 마른 아이들은 더하구요. 스트레스 다이어트 음주...그리고 음주후 소변 보고 나서 쓰러지는 경우 아주 많습니다. 집에서 지켜보시고 응급실 말고 낮에 병원 한번 데려가 보세요.
    우리 남편은 맥주 잔뜩 마시고 추운데 화장실서 소변 보고 나오다 쓰러졌다가 멀쩡히 살아났고 신기하게도 아들도 그랬어요. 전 술마시면 반드시 앉아서 일보라고 잔소리 엄청 해댑니다.

  • 31. 남자들
    '24.2.27 12:38 AM (121.147.xxx.48)

    미주신경성실신 많아요. 키크고 마른 아이들은 더하구요. 스트레스 다이어트 음주...그리고 음주후 소변 보고 나서 쓰러지는 경우 아주 많습니다. 집에서 지켜보시고 응급실 말고 낮에 병원 한번 데려가 보세요.
    우리 남편은 맥주 잔뜩 마시고 추운데 화장실서 소변 보고 나오다 쓰러졌다가 멀쩡히 살아났고 신기하게도 아들도 그랬어요. 전 술마시면 반드시 앉아서 일보라고 잔소리 엄청 해댑니다. 배뇨실신이라고 하네요. 방에 들어가기 전에 화장실을 갔는지 확인해보세요.

  • 32. 급체
    '24.2.27 12:47 AM (182.212.xxx.75)

    해도 쓰러져요. 우리남편이 미주신경성으로 술마시고 소변보고 쓰러진게 3번정도 였는데…급체하고서도 딱 저렇더라고요.
    춥고 배고파 저녁먹고서요.

  • 33. ...
    '24.2.27 1:00 AM (118.221.xxx.80)

    아이...

  • 34. 미주신경성실신
    '24.2.27 2:50 AM (108.41.xxx.17) - 삭제된댓글

    저혈압인 경우 유전적으로 일어나더라고요.
    시집 쪽으로 그게 있어서,
    남편도 가끔 쓰러지고, 애들도 쓰러지고.
    익숙해지면 자기가 쓰러지기 전에 알더라고요.
    아.. 나 곧 쓰러지겠구나. 하고 위험하지 않게 자리 찾아요.
    찬물 들고 기다렸다가 깨어나면 한 잔 줍니다.

  • 35. 체했을때쓰러져요
    '24.2.27 2:51 AM (108.41.xxx.17)

    위에 체했다고 쓰러지는 거 아니라고 장담하시는 댓글들...
    본인이 모르는 것은 장담 안 하셨으면.

  • 36. 어휴
    '24.2.27 3:35 AM (74.75.xxx.126)

    쓰러지는 거 보통 일 아니죠. 얼른 병원에 가세요.
    전 쓰러져서 다섯 번쯤 응급실 실려 갔는데 갈 때마다 진단이 달랐어요. 결국 모른다는 거죠.
    그래도 병원 가세요. 멀쩡히 일어나는 것 같아도 몸에는 트라우마예요.

  • 37. ..
    '24.2.27 7:43 AM (39.115.xxx.132)

    위이 나온것처럼 병원가면
    뇌파 검사 해볼거 같아요
    집에서 쓰러졌으니까 안다쳤지 뇌전증이면
    밖에서 저렇게 쓰러지면 크게 다쳐서
    약 복용 시키거라구요
    아니면 다행인데 저같으면 검사해볼거 같아요

  • 38. 000
    '24.2.27 8:11 AM (61.43.xxx.79)

    기립성 저혈압

  • 39. 기절
    '24.2.27 8:16 AM (61.43.xxx.79)

    미주 신경성실신.배뇨실신
    기립성 저혈압. 뇌전증
    급체. →뇌파검사

  • 40. 아루미
    '24.2.27 8:25 AM (116.39.xxx.174)

    뇌출혈 초기증상중에 종종 체한것같이 속이 답답하고
    체기로 그냥 넘기는 경우 많거든요.
    혹시 모르니 응급실가보는게 어떨까싶네요ㅜㅜ

  • 41. ..
    '24.2.27 8:33 AM (223.38.xxx.251)

    호미로 막을일을 가래로 막게 되면 어쩌려고..
    다행히 체했다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이전에 그런일이 있던경우도 아니고
    비정상적인 뇌파도 남아있을때 찍혀야 원인을 알텐데
    응급실도 안가고 날을 넘기셨다뇨.
    버스기다리다가 버스앞에서 저런일 생기면 어쩌려구요.
    별거아니고 싶은 맘이 크겠지만, 빨리 데리고 응급실로 가세요.

  • 42. ...
    '24.2.27 8:34 AM (202.20.xxx.210)

    응급실 가세요. 저 그렇게 쓰러져서 뇌전증. 3년 약 먹고 추적검사 했어요. 잘못하면 큰일 납니다. 그게 집이니 다행이지 계단이나... 에스컬레이터에서 쓰러져서 크게 다치면 답이 없어요..

  • 43. 여기에글쓸동안
    '24.2.27 8:43 AM (118.220.xxx.115) - 삭제된댓글

    저라면 바로 응급실로 가서 일단 검사부터 받겠어요

  • 44. 아이고
    '24.2.27 8:51 AM (121.141.xxx.229)

    여기 댓글에 이렇다저렇다 하는데

    전형적인 미주성실신 입니다.

    병 아니고 약 없고 살다보면 없어진대요.

    제 딸이 두번 그랬고 응급실 갔으나 별다른 처방은 없어요.

    전형적 증상으로는


    일상중에 갑자기 쿵 하고 쓰러지고 피가안통해 얼굴 입술이 하얗게 질리고 순간 시야가 안보입니다.

    하지만 수초, 1-2분사이에 바로 돌아오고요.

    병도아니고 약도없고요.

    평생 한두번 그러다 말기도 하고요.

    주의할점은 2차사고 (갑자기 쓰러지기때문에) 조심해야하는거에요.

    어디에 부딫히며 넘어질지 알수없으니까요.

  • 45. 윗님
    '24.2.27 9:23 AM (74.75.xxx.126)

    제발 윗님이 그랬다고 원글님도 그러라는 법 없잖아요. 병원에 빨리 가는 게 맞아요.
    저희 도우미 이모님도 아들이 20대인데 좀 지나면 나아지겠지 아무렇지 않게 여겼는데 일 끝나고 집에 갔더니 침대에 누운채로 그대로 돌아갔어요. 머리 아픈 건 빨리 병원에 가서 뭐가 문제인지 알아봐야죠 여기에서 이렇게 왈가왈부할 분제가 아녀요.

  • 46. ..
    '24.2.27 9:40 AM (104.28.xxx.9)

    동네 병원 가세요

  • 47. 응급실
    '24.2.27 9:45 AM (58.124.xxx.75)

    무조건 병원

  • 48. 난다
    '24.2.27 9:51 AM (180.83.xxx.11)

    미주신경성 실신일 가능성이 가장 높겠지만 뇌전증 일 수 도 있으니 검사는 꼭 해보세요.
    제 아들도 저렇게 몇 번 쓰러져서 응급실 그때마다 갔는데 별일 없다고 했지만
    뇌전증 의심스러워서 1박2일 뇌파 검사 따로 했어요.
    아닌 걸로 검사결과 나왔는데 오히려 안심되고 좋았어요.

  • 49. 전문적조언
    '24.2.27 10:01 AM (1.234.xxx.98)

    저런 경우 병원을 가든 안가든
    가장 급한 건
    첫째 의식 확인을 한 후 호흡 있고 의식이 있다면 쇼크자세를 취해줍니다. 바닥에 눕히고 엉덩이 이하,다리를 높여주는거죠. 그렇게 해주면 혈색 돌아오고 차츰 회복됩니다.
    그 이후 원인 파악을 어떻게 할지 판단하시면 됩니다. 종종 일어나는 일이고 회복 이후엔 딱히 해줄 게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 50. 무언
    '24.2.27 10:14 AM (211.114.xxx.72)

    얼마전 너를 만나다 에서 나온 경우가 이런거 아닌가요 아이가 건강하던 아이가 갑자기 쓰러져서 하늘나라로.. 언능 병원가세요 뇌출혈 가능성도 있습니다 참 엄마가 안일하네요

  • 51. ….
    '24.2.27 10:14 AM (175.213.xxx.163)

    우리애 초등때 아침으로 뻑뻑한 머핀먹고 이닦다가 잠시 쓰러지고
    ㅅㄹ 때 배아파서 또 쓰러지고…그냥 그런 경우도 있어요
    병원가서 검사했는데 건강에 이상은 없구요
    ——-
    생리 굳이 ㅅㄹ라고 표현한 거 진짜 짜증나네요.
    뭐 창피하고 수치스러운 거라고
    왜 임신도 ㅇㅅ, 출산도 ㅊㅅ, 수유는 ㅅㅇ로 표기하지 그래요?
    별 걸 다 약자로.

  • 52. ...
    '24.2.27 12:20 PM (211.218.xxx.194)

    별걸다 짜증.

  • 53. ...
    '24.2.27 12:21 PM (211.218.xxx.194)

    저도 지인 아들 중3남자애 올겨울에 세번쓰러져서 mri까지 찍었는데 별거 안나왔어요.

  • 54.
    '24.2.27 12:38 PM (220.127.xxx.47)

    쓸 데 없이 약자 남발하는 게 읽는 사람들을 위해 좋을 거 있어요? 해독하듯 읽어야 하는 게 친절한 글 쓰기는 아니죠.
    게다그 생리가 부끄럽고 남사스럽다 생각하니 여초 게시판에서조차 저러는건데 여성이나 성과 관련된 건 무조건 쉬쉬 해야한다는 태도도 너무 올드하구요.

  • 55. ...
    '24.2.27 12:51 PM (14.57.xxx.236)

    윗분 댓글처럼, 미주 신경성실신, 기립성 저혈압일 확율이 높아요. 요즘 수험생이나 스트레스 많은 청소년 아이들이 한 번씩 쓰러지더라구요. 저도 아이가 고3때 그렇게 쓰러져서 응급실 가고 난리쳤는데 주변에 한 번씩은 다 겪는 일이더라구요. 예민한 아이들일수록 더 그렇구요.

  • 56. ...
    '24.2.27 12:52 PM (14.57.xxx.236)

    갑자기 쓰러진 경우 제일 무서운게 뇌진탕인데 그게 아니면 머리는 낮게 다리와 발은 높게 해서 누워 있으면 좋아집니다. 팔다리 손 마사지도 해 주구요.

  • 57. 휴식
    '24.2.27 2:06 PM (125.176.xxx.8)

    체해도 쓰러질수 있어요.
    저도 젊었을때 갑자기 휭돌면서 쓰러졌어요.
    그런데 누워서 의식은 있었는데 일어나질 못하겠더라고요.
    급체했다고 ᆢ

  • 58.
    '24.2.27 2:38 PM (61.80.xxx.232)

    지인 아이도 쓰러졌던적있었어요

  • 59. ..
    '24.2.27 4:07 PM (125.179.xxx.214) - 삭제된댓글

    근처에 한의원 가보셔요

  • 60. 그러다
    '24.2.27 4:33 PM (203.142.xxx.241) - 삭제된댓글

    그러다 제 조카 중환자실 오래 있었어요
    그냥 스쳐가지말고 큰병원 응급실가세요

  • 61. ..
    '24.2.27 6:29 PM (125.180.xxx.151)

    저희남편도 회사
    점심시간에 체해서 쓰러진적있어요 응급실갔는데 두시간정도 있다가 퇴원했어요

  • 62. ...
    '24.2.27 6:56 PM (1.228.xxx.227)

    체해서 쓰러졌다면 다행이긴하나
    쓰러지면서 다치게 되는게 더 위험해 보이네요
    이번은 그렇게 까지 안 갔다지만
    다시는 쓰러지는 일없도록 해야겠어요

  • 63. 미주 신경성실신
    '24.2.27 7:10 PM (221.140.xxx.158)

    우리 아이가 몇번 그랬어요. 여자 아이이고
    갑자기 땀 나고 울렁거리며 어지러운듯 하다 눈 앞이 캄캄하지며 쓰러졌대요. 약간 이상할 때 바로 주저앉으면 금방 좋아져요. 증상 나오면 무조건 자세를 낮춰야해요.
    그대로 쓰러지면 크게 다칠 수도 있거든요.
    암튼 성장기 클 때 한두번씩은 겪는 증세라 하더라구요.
    나이 드니 요샌 멀쩡합니다.
    생각해보면 50대인 저도 학창시절 운동장에서 조회 서다 픽 쓰러졌던 경험 있는데 미주성실신이었나 보다 합니다.

  • 64. @@
    '24.2.27 8:24 PM (219.241.xxx.23)

    건강한 20대 청년이 실신했었는데
    이게 내일 병원에 가도 되는 일인가요?

  • 65. 응급실로
    '24.2.27 10:23 PM (220.122.xxx.137)

    꼭 응급실로 가셔야돼요

  • 66. ..
    '24.2.27 10:24 PM (104.28.xxx.13)

    글이나 똑바로 쓰고 조언을 구하던지..
    아이가 몇 살이에요? 5세 ~ 20세?

  • 67.
    '24.2.27 10:27 PM (125.177.xxx.100)

    남들이 말을 해도
    원글님은 체해서 쓰러진 걸로 결론 내리신 듯
    이리저리 병원 안가도 된다는 변명이 흠..

  • 68. ㅇㅇ
    '24.2.27 10:36 PM (106.101.xxx.153)

    병원은 이상없다는 확인을 받기 위해 가는 거예요.

    여기에서 아무리 정상이다, 괜찮다고 해도
    의사가 직접 검사하고 진료 본 게 아니잖아요.

    무조건 병원부터 가세요.
    평소와 다른 증세가 갑자기 나타나면
    얼른 응급실로 가라는 게 의사 당부입니다.

    병원에 가서 돈들여서 이것저것 검사 받고
    아무 이상없다고 하면 감사한 것이고
    조금이라도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조기 발견으로 빨리 치료받을 수 있으니
    감사한 것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7485 "강남좌파는 조국당"부자동네 표,민주연합 앞서.. 19 ㅇㅇ 2024/04/17 2,776
1577484 피부과 관련 잘 아시는분 조언 부탁드려요! 2 피부과 2024/04/17 650
1577483 총선 끝나자 가격 줄인상…이번엔 편의점·대형마트 3 ㅠㅠ 2024/04/17 1,600
1577482 누군가 했는데 엄정화네요. 46 헐.. 2024/04/17 26,298
1577481 4/17 오늘의 종목 6 나미옹 2024/04/17 1,340
1577480 서산쪽 해미읍성쪽 가는데요... 7 서산.. 2024/04/17 1,377
1577479 예전에 과탐은 4 asdh 2024/04/17 757
1577478 가죽나물 어떻게 이용하는게 좋을까요? 7 .... 2024/04/17 1,102
1577477 ts트릴리온 왜 거래정지인가요 2 어머나 2024/04/17 755
1577476 전 남친 폭행에 치료받다 숨졌는데, 가해자 풀려나 14 미친것아님 2024/04/17 3,970
1577475 소고기가 닭 돼지보다 월등히 비싼 이유가 뭘까요? 11 ... 2024/04/17 2,280
1577474 갱년기 홍조는 계속 가나요? 2 유니콘 2024/04/17 1,568
1577473 설거지알바요 6 ㅇㅇ 2024/04/17 2,566
1577472 세발나물 이거 넘 맛있잖아요 19 셀프 감동 2024/04/17 3,534
1577471 보리차 진하게 끓이는 방법 알려주세요. 12 ... 2024/04/17 2,181
1577470 입맛잃은 엄마 방법 좀 찾아주세요 15 효녀심청 2024/04/17 2,137
1577469 다이아반지 리세팅 하신분 계시나요 7 ... 2024/04/17 1,618
1577468 눈 보고 싶어서 부산에서 강원도로 이사간 사람 이야기 11 2024/04/17 2,437
1577467 튀어나온 점 제거 아시는 분 8 ... 2024/04/17 2,169
1577466 밝은 엘로우톤 파운데이션 추천 부탁드려요 3 메이크업 2024/04/17 781
1577465 분당에서 판교로 알바다니는데요. 3 .. 2024/04/17 3,767
1577464 MRI 비용 3배 납부, 알고 보니 1 ... 2024/04/17 2,538
1577463 집을 샀는데 시아버지가 왜 샀냐는데 16 자금 2024/04/17 7,269
1577462 무슨 맨날 돈만준다고 16 ㅇㅇ 2024/04/17 3,536
1577461 국가채무 내년 사상 첫 100조 돌파! 13 와우 2024/04/17 1,3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