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꽁치김치찌개
'24.2.26 6:00 PM
(211.221.xxx.43)
입덧할 때 기억이...엄청나서..
2. ㅇ
'24.2.26 6:05 PM
(121.185.xxx.105)
입덧할때 간장게장 먹고 몇년을 못먹었는데 요즘은 잘먹어요.
3. ㅇㅇ
'24.2.26 6:08 PM
(223.38.xxx.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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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어릴때 엄마따라 시장갔을때..
닭 목을 쳤는데 목이 없는 닭이 뛰어다니는거 보고
닭 못막게되었요 ㅠㅠㅠ
4. 223님
'24.2.26 6:09 PM
(180.71.xxx.145)
진짜요? 목없는닭이 돌아다녔어요?? 오마이
5. ㅇㅇ
'24.2.26 6:11 PM
(223.38.xxx.173)
-
삭제된댓글
어릴때 엄마따라 시장갔을때..
닭 목을 쳤는데 목이 없는 닭이 뛰어다니는거 보고
닭 못먹게되었요 ㅠㅠㅠ
6. ㅇㅇ
'24.2.26 6:13 PM
(175.213.xxx.190)
저는 참치김치찌개 밤새 토하고 고생해서 냄새만으로도ㅜㅜ
7. 땅콩이요
'24.2.26 6:14 PM
(58.29.xxx.185)
어릴 때 부모님이 밭에다가 직접 재배한 땅콩을 삶아주셨는데
그렇게 맛있더라구요.
그래서 엄청 많이 먹었는데 밤새 설사하느라 잠을 못 잤어요.
그 이후로 땅콩을 안 먹게 됐어요.
8. 저도 닭
'24.2.26 6:20 PM
(211.112.xxx.130)
어릴때 친구네 집 개수대에서 수돗물 마시려고 입을 대고 있는데 이상한 냄새가 나서 밑을 보니 끓는물에 튀겨 털 뽑기전 닭이 떠억.. 그 뜨끈한 수증기에 섞인 닭털 냄새 지금도 안잊혀져요. 그 이후로 거의 못먹어요. 달걀도 먹고나면 입에서 비린내가 자꾸 올라와서 힘듭니다. 티비에서 가마솥에 푸욱 삶은 백숙 게걸스럽게 뜯고 국물 마시며 맛있게 먹는 장면 보면
당췌 왜 저게 맛있다는거지 여보 진짜 저게 맛있어?
매번 물어봐요. 그런데 물에서 나오는 모든 식재료는
가리는게 없어요.
9. 나
'24.2.26 6:25 PM
(118.235.xxx.67)
이제 댓글들 읽고 교촌 못먹을것 같아요 .
10. 저도 닭333
'24.2.26 6:38 PM
(118.235.xxx.249)
어릴때 집 마당에서 아빠는 닭 목을 비틀고 엄마는 물 끓여 대기하고 있고 저는 마루에 누워 책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마당에서 난리가 난거에요. 아빠가 목 비틀었던 닭이 벌떡일어나 목이 꺾인채로 마당을 뛰어다니고 아빠는 잡는다고 뛰고 엄마는 징그러워 소리 지르고 저는 마루로 들어올까봐 마루 미닫이 문 닫는데
문 아귀가 안맞아 무서워서 울고 불고..
그 이후로 저희 식구들 닭 잘 못먹어요.
11. 윗님
'24.2.26 6:42 PM
(175.214.xxx.81)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12. 저도 닭
'24.2.26 6:45 PM
(61.43.xxx.72)
어릴때 시골에서 닭 잡는걸 생생하게 봤어요. 남자 친척 두 분이(나름 도시인..) 어설프게 잡다보니 온 마당에 닭털이 날리고, 비틀었던 닭 목이 잠깐 손을 놓은 사이, 다시 팔랑개비마냥 팽그르르 돌아가는거 하며....
지나가던 다른 닭이 해체한 닭발을 물고 꽁지 빠지게 도망가던 것까지...
평생 닭은 안 먹어요...ㅠㅠ
13. ㅇㅇ
'24.2.26 6:47 PM
(58.124.xxx.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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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닭 첫 댓글인데 저같은 분들이 있네요 ㅎㅎ
절대 안잊혀져요 ㅠㅠ 잠실 새마을 시장요. 지금도 있죠..그시장요. 닭 잡는 집은 없는거같지만요. 목없이 돌아다니는 닭을 잡아 털 뺀다고 뜨거운믈에 넣었다 뺏는데도 살아있었어요 ㅠㅠ 으. 지울까요 댓글..
14. 노로바이러스
'24.2.26 6:55 PM
(27.175.xxx.254)
걸려서 일주일 내내 설사한후 굴을 못 먹겠어요
15. 저요
'24.2.26 7:04 PM
(124.51.xxx.60)
어렸을적 돼지고기 먹고 크게 체한후로 10년 넘도록 냄새만 맡아도 어지럽고 토함
소고기도 먹다가 목구멍에 걸려서 뒤질뻔 했는데 이후로 10년이상 소고기 냄새도 못맡음
홍시 맛있다고 너무 많이 먹었다가 변비로 지옥맛을 본후
40년 넘게 입도 안됨요 ㅋㅋ
16. 동네
'24.2.26 8:53 PM
(221.143.xxx.13)
함지박에 생선 파는 아줌마한테서 엄마가 오징어를
사서 숙회를 하셨어요. 잘못 먹었는지 된통 체해서
밤새 고생한 이후 생오징어로 요리한 건 절대 안먹었는데
마른 오징어는 진빠 좋아해요.
동해안 갈때마다 마른오징어 한보따리릭 사오곤 했는데
요즘은 비싸기만 하고 맛도 없네요.
17. ᆢ
'24.2.26 9:47 PM
(39.119.xxx.173)
-
삭제된댓글
추운날 전주한옥마을 길에서팔던 구운치즈를 요거트에
넣어주는거였는데
그거먹고 밤새 토하고 ㅅㅅ하고
그냄새 전주 구운치즈 다 트라우마예요
18. @@
'24.2.26 10:05 PM
(222.104.xxx.4)
초등5학년에 단감이 덜익었나 먹고 꽉 심하게 체해서 죽을뻔 @@
이틀만에 다 토하고 그뒤 단감 안먹어요
홍시는 먹어요 ㅎㅎ
19. ..
'24.2.26 11:51 PM
(221.139.xxx.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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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먹은 뒤 탈이 나거나 체해서 멀리했던 음식들이 3~5년 지나면 극복돼서 그것 때문에 못 먹는 음식은 없어요.
식욕의 승리죠 ㅜㅜ
20. 저도 노로
'24.2.27 1:59 AM
(219.255.xxx.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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횟집서 회먹고 귀가후
황천길갔다온...
3~4일 시름시름 앓았다고 하나
나는 삶과 죽음을 오고갔다고 느끼고
다시 환생한 삶의 느낌준 노로...
그이후 횟집은 못갔고 누가 회식,회 등 ㅎ자만 말해도 욱~거리는..
굴포함 횟집에서 파는 그런거 못먹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