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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냥 신규직원들.. 무응답

.. 조회수 : 6,107
작성일 : 2024-02-26 16:59:39

 

(새로 입사하는 신규 직원들 연수를 하는 중인데..) 제가 아는 업무 팁을 또따로 단톡을 파서 알려주고있어요

 

문제는 하나씩 다풀어 알려줘도

받는 입장에서는 감사합니다 또는 읽씹..;;

 

저는 알려줄것도 많고 해야할 일도 많은데

가끔 힘이 빠져요,, 마음 비우고 계속 할 예정이긴 한데요 ㅎㅎ;;

 

어떤 마음가짐으로

팁 공유를 할까요 ?

힘들면 하지 말까요 ^^?

IP : 125.136.xxx.81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2.26 5:01 PM (125.136.xxx.81)

    왜 힘드시냐고 물으시면..
    제가 신규직원들 피드백?을 원하나 싶기도 해요

  • 2. 그냥
    '24.2.26 5:04 PM (106.101.xxx.57)

    하지 마세요
    정해진 내용만 하세요
    뭘 또 따로 단톡까지 파서 하시나요 고마워하는 사람 하나도 없는데요

  • 3. 음…
    '24.2.26 5:06 PM (112.104.xxx.193)

    꼭 해야할 일이면 마음 비우고 하시고요
    보답은 회사에서 월급의 형태로 받고 있으니까요
    꼭 해야 할 게 아니라면 힘드시면 그만 하셔요
    신규라 원글님이 푸는 팁의 가치를 모르고 있을 거에요
    아무리 좋은 것도 자기가 찾아야 소중하지 남이 떠먹이면 심드렁 하기 쉽죠
    고맙다고 문자 보내는 정도면 양반이죠

  • 4.
    '24.2.26 5:06 PM (122.37.xxx.67)

    그쪽은 귀찮다고 생각할수도있어요 -.-;;

    정해진 내용만 하세요222222

  • 5. ,,,,,
    '24.2.26 5:07 PM (211.200.xxx.101)

    매뉴얼 이상으로 뭔가를 해주면 원글님의 기대만 더 생길 뿐입니다. 하지만 그들 입장에서는 선배의 팁으로 느껴지기보다 그냥 알려줘야 하는 걸 알려준다 이상으로 생각하기가 어렵겠죠. 그냥 더 안 알려주시면 됩니다. 감정적으로 실망만 할 수밖에 없거든요.

  • 6. ㄴㅈㅅ
    '24.2.26 5:09 PM (116.84.xxx.174)

    이해안되죠? 본인들 위해 하는건데..
    제가 다년간 공지단톡 운영한 결과.(심지어 전 봉사직)
    공지 읽으면 체크표시 해달래서 누가 읽었는지 파악..
    중요한 체크사항은..
    자기이름 붙여서 남겨달라고하세요

    고길동

    고길동
    홍길동

    고길동
    홍길동
    이길동

    고길동
    홍길동
    이길동
    김길동
    이런식으로요
    감사합니다는 기대하지마시구요

  • 7. ....
    '24.2.26 5:12 PM (112.220.xxx.98)

    기본업무만 알려주세요
    팁? 그건 본인들이 알아서 터득하겠죠
    질문해오는 신입한테만 가르쳐주기
    아님 딱 기본만
    왜 읽씹하는지 잘 생각해보세요
    원글님이 지금 오버육버 하는것일수도 있어요

  • 8. ..
    '24.2.26 5:13 PM (125.136.xxx.81)

    인간이 원래 무심한 존재 인 걸까요?
    업무 하다보면 얼만큼 고생해서 나온것이란걸 알아볼텐데.. ㅎㅎㅎ;;

  • 9. 지켜보시길
    '24.2.26 5:13 PM (175.120.xxx.173)

    기본만요..

    따로 단톡파서 해줄 이유가 없어요.
    나댄다고 생각합니다.

    물어보면 답해주기.

  • 10. 바람소리2
    '24.2.26 5:14 PM (114.204.xxx.203)

    그냐우내용전달로 끝 하세요
    내 자식도 이해가 안갈 지경
    밖에선 그나마 잘 하는지

  • 11. ...
    '24.2.26 5:15 PM (223.62.xxx.42) - 삭제된댓글

    호의로 뭘 더 잘 해준다 해도 그런 줄 몰라요.

    자식들도 그런데 부하직원이야 말해 뭐합니까. A부터 z 까지 내가 아는 걸 다 가르쳐 줄 수 없고 그런 걸 원하지도 않아요.

    무조건 모든 인원에게 다 습득시켜야한다는 미션이라도 받은게 아니라면 매뉴얼 화할 수 있는 거는 해 놓으시고 그 문서만 그냥 주세요. 그리고 그걸 보고 질문해 오는 기특한(?) 누군가가 있다면 그 사람만 챙기세요.

    자기들이 필요할 때에 어렵게 어렵게 제공해 줘야 소중한 걸 알아요.

  • 12. ..
    '24.2.26 5:16 PM (125.136.xxx.81)

    ㅋㅋㅋ
    내 자식도 이해가 안갈 지경 222
    (공감합니다... ㅠㅠ)

  • 13. ..
    '24.2.26 5:16 PM (112.167.xxx.199)

    신입은 기본인지, 팁인지 모르지 않을까요? 나중에 업무파악 다 하면 원글님께 감사한 마음 갖게 될 거에요.

  • 14. ...
    '24.2.26 5:16 PM (223.62.xxx.42)

    호의로 뭘 더 잘 해준다 해도 그런 줄 몰라요.

    자식들도 그런데 부하직원이야 말해 뭐합니까. A부터 z 까지 내가 아는 걸 다 가르쳐 줄 수 없고 그런 걸 원하지도 않아요.

    무조건 모든 인원에게 다 습득시켜야한다는 미션이라도 받은게 아니라면 매뉴얼 화할 수 있는 거는 해 놓으시고 그 문서만 그냥 주세요. 그리고 그걸 보고 질문해 오는 기특한(?) 누군가가 있다면 그 사람만 챙기세요.

    자기들이 필요할 때에 어렵게 어렵게 제공해 줘야 소중한 걸 알아요. 좋은 건지 나쁜 건지 분간도 못하는 게 신입사원인데 해줘봐야 돼지 목에 진주목걸이 입니다

  • 15. 사수
    '24.2.26 5:20 PM (122.32.xxx.68) - 삭제된댓글

    입장인건가요?

  • 16. ..
    '24.2.26 5:21 PM (125.136.xxx.81)

    ㅎㅎ 오후 탈진해서 헛헛한 마음이였는데..
    댓글님들 감사드립니다^^

  • 17. 굳이
    '24.2.26 5:21 PM (61.101.xxx.163)

    팁까지?요?
    그냥 내비두세요.
    그들은 팁까지 알아가면서까지 열심히 하고싶지않은거예요..

  • 18. ..
    '24.2.26 5:22 PM (125.136.xxx.81)

    네 사수입장 맞아요~
    오지랖 뚝하게 더 쓴소리도 해주세요 ^^ㅋ~

  • 19. ....
    '24.2.26 5:22 PM (59.13.xxx.51)

    쉽게 주면 당연하니까 그게 귀한지 몰라요.
    일도 않해본 신입이면 말 다했죠.
    나중에 필요한 사람에게만 알려주세요. 그땐 고마워 할거예요.

  • 20. ..
    '24.2.26 5:22 PM (119.198.xxx.14)

    물어보기 전에 일부러 알려주지 마세요.
    님이 신입사원들 교육담당인가요?
    그런거 아니라면 왜 따로 단톡을 만드시나싶고요

  • 21. 사수
    '24.2.26 5:25 PM (122.32.xxx.68) - 삭제된댓글

    사라면 알려줘야죠. 듣든 못 알아듣든 알려줘야 나중에 뒷말 없지 않을까요?
    군더더기 없이 딱 알려줘야할 거. 그래야 나중에 일 시키기 편할거에요.
    이게 실은 약간의 입장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감정 배제하시고 일만 가르쳐 주세요

  • 22. 애상사가
    '24.2.26 5:27 PM (124.5.xxx.0) - 삭제된댓글

    점심 시간이나 퇴근 후, 주말에 저런 업무 올리고 있어요.
    애가 너무 스트레스 받아하고 이제는 답을 안한대요.
    저도 직장다니지만 신규한테 톡, 문자는 시간 엄수합니다.

  • 23. ....
    '24.2.26 5:31 PM (211.220.xxx.6)

    팁은 먼제 공유하지 마세요.
    모르면 묻도록 만드세요.
    안물어서 잘못된 업무는 혼내면서 가르치세요.
    먼저 할려고 하지 마세요.

  • 24. 애상사
    '24.2.26 5:32 PM (124.5.xxx.0)

    애 상사가 점심 시간이나 퇴근 후, 주말에 저런 업무 올리고 있어요.
    애가 너무 스트레스 받아하고 이제는 답을 안한대요.
    저도 직장다니지만 신규한테 톡, 문자는 시간 엄수합니다.
    그리고 그거 읽고 답하는지 안하는지도 신경 안써요.
    옛날같은 딸랑이 없어요. 언제 관둘지 모른다는 거 공무원도 같은 마음가짐이라는데요.

  • 25. ㅇㅇㅇㅇㅇ
    '24.2.26 5:33 PM (221.162.xxx.176) - 삭제된댓글

    물어볼때까지 하지마세요
    안물어봤는데 왜 고마워해야해?
    이게요즘세대

  • 26. ㅇㅇ
    '24.2.26 5:33 PM (106.102.xxx.132)

    나중에 이런 이런 문제가 생기거나 추가로 필요한 내용은 어디에 올려뒀으니 찾아봐라 하고 끝내심이..
    어차피 지금은 와닿지 않는 내용일거라, 응답을 하는 사람도 영혼없이 피드백하는 것일테고. 나중에 시간이 흘러 누군가 한사람이라도 도움이 되면 다행이다 하고 넘겨야죠.

  • 27. ....
    '24.2.26 5:34 PM (211.201.xxx.106) - 삭제된댓글

    굳이 왜 그러시는지 모르겠네요.
    원글님과 그 업무에 대해 궁금한게 있는직원에겐 팁이지만. 그 외의 사람들에겐 쓸데없는 톡방일 뿐이에요.

  • 28. ..
    '24.2.26 5:39 PM (125.136.xxx.81)

    신규들이 원해서 만들고 초대된 톡방 입니다. 그 외의 사람들은 안들어오죠~
    아무것도 모르는 그들이 다음주부터 고군분투할게 염려되어서.. or 힘들었던 그 옛날 제가 생각나서.. ㅎㅎㅎ;;

  • 29. 과유불급
    '24.2.26 5:39 PM (223.62.xxx.97) - 삭제된댓글

    공식 문서화된 내용만 전달하세요.
    신입은 돈 주고도 못사는 족보라고 생각안하고
    업무 외 꼰대짓 공해라고 생각하니 읽씹하는 거에요.

  • 30. 슈퍼콩돌
    '24.2.26 5:40 PM (172.226.xxx.45)

    저는 과재관련자료 모아 주고 몇달뒤 본격적으로 할때 그거 봤냐고 하니까 너무 많아서 안봤대요. 매우 귀찮은 표정으로 요점만 말해서 뭘하라는거죠? 함.
    알려달라고 할 때 알려주는 게 맞믄것 같아요
    노고를 몰라주는거는 두번째고 귀찮아합다다

  • 31. ..
    '24.2.26 5:44 PM (125.136.xxx.81)

    톡방은 그들이 원해서 들어왔을거에요~ 제가 자료만 올리는 방이니까요 (그들중 누군가 초대했겠죠) 그래도 자료 받아가면서 아무 코멘트도 없공..;;

  • 32. 에혀
    '24.2.26 5:45 PM (125.132.xxx.178)

    걔들이 방만들어서 님 초대한 건 그때 그때 필요할 때 님소환해서 딱 고 순간만 넘기는 핑프짓하려고 초대한 거에요.
    223.62님 말처럼 매뉴얼, 팁 문서화해서 특정공간에 게시해두고 물으면 거기서 찾아보고 이해안되면 들고 오라고 하세요.
    잘못하다간 님 거기서 인간자판기 되십니다

  • 33. 음..
    '24.2.26 5:58 PM (121.166.xxx.190)

    저는 인사담당자인데.. 요구할 때 + 도움을 요청할때 해주시라고 말씀드리고싶어요.
    지금 아마 보지도 않고 읽기만 할꺼에요.
    그냥 요즘 친구들이 그렇더라구요. 필요할때 자료 다 줬는데 또 물어보고...
    그냥 사수가 만드니까 들어온거지 (찍힐까봐) 별 뜻 없을거에요.

  • 34. 회사 문화
    '24.2.26 6:02 PM (122.102.xxx.9)

    예혀님 의견 좋구요, 감사해 하냐 안하냐 상관없이 에혀님 방법이 생산성 높게 일하는 겁니다. 그리고 업무에서 감사함 표시하고 이런게 회사 문화인데, 안타까워요. 뭐냐면 저는 외국법인에 근무하는데, 이메일 회신할 때 일단 Thank you for로 시작해요. 그게 문의 메일이든, 지시 메일이든 하물며 내가 담당자가 아닌데 잘 모르고 보낸 메일이라도요. 그리고 누가 업무 자료 공유해도 Thank you for sharing! 이런 한 줄 짜리 메일이라도 보내요. 메일 수 늘어나니까 좀 보내지 말지 할 정도로요. 원글님 회사 같은 경우, 커뮤니케이션 기초로 신입사원 교육에 포함시키면 좋겠어요.

  • 35. ..
    '24.2.26 6:08 PM (125.136.xxx.81) - 삭제된댓글

    네 모두 감사드립니다^^

    댓글중에 라는 단어가 확 와닿네요. 제가 힘든 이유가 항상 대기상태 라서 그랬나봐요. 좀 더 마음 놓고 제 일이나 신굥써야 겠네요 ^^

  • 36. ..
    '24.2.26 6:09 PM (125.136.xxx.81) - 삭제된댓글

    네 모두 감사드립니다^^

    댓글중에 ( 인간자판기 ) 라는 단어가 확 와닿네요. 제가 힘든 이유가 항상 대기상태 라서 그랬나봐요. 좀 더 마음 놓고 제 일이나 신굥써야 겠네요 ^^

  • 37.
    '24.2.26 6:09 PM (221.145.xxx.192)

    에혀님 말이 맞습니다.
    뒤에서 욕하고 있을지도 몰라요.
    누가 물어 봤냐고? 이런 말도 할 지 몰라요.인사담당자님 덧글도 정답입니다.

  • 38. ..
    '24.2.26 6:10 PM (125.136.xxx.81)

    네 모두 감사드립니다~

    댓글중에 ( 인간자판기 ) 라는 단어가 확 와닿네요. 제가 힘든 이유가 항상 대기상태 라서 그랬나봐요. 좀 더 마음 내려놓고
    제 할 일을 더 신경써야 겠네요 ^^

  • 39.
    '24.2.26 7:01 PM (124.5.xxx.0) - 삭제된댓글

    MZ는 월급보다 일 더하면 손해라는 생각이 있어요.
    어차피 회사도 안 나갈 만큼 주는거라고

  • 40. ..
    '24.2.27 11:57 AM (119.198.xxx.14)

    약은 애들도 많더라고요. 본인들은 그게 효율적인거라고 착각하고 살더라고요.
    찾아오면 그 때 알려주세요.
    신입사원 단톡방은 나오시고요.
    적당하게 생색내는 것도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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