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남이랑 결혼했는데

.. 조회수 : 3,429
작성일 : 2024-02-26 15:50:36

일단 제사나 특별한 부담은 없는 집이구요

저는 남자형제랑 차별받고 자라서

늘 억울함 그런게 깔려있는 정서였는데

남편 보면 딱 대우받고 사랑받고 자란 장남 같아서 시댁가면 그 분위기도 느껴보고

친정가면 남편으로 인해 부모님이 좀 더 잘해주는 분위기랄까 웃기고 씁쓸하지만 그런게 있네요..

IP : 223.38.xxx.9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24.2.26 4:21 PM (106.101.xxx.131)

    근데 씁쓸한 이유는 뭘까요?

  • 2. ..
    '24.2.26 4:36 PM (223.38.xxx.58)

    음 당연히 씁쓸하죠 저혼자 있을때는 무시당하고 차별받고 그러다가 결혼후에 부모님 태도가 달라지니까요.

  • 3. 어이쿠
    '24.2.26 4:39 PM (106.101.xxx.57)

    님 부모님 이상해요
    님이 친자식이지 남편이 친자식 아니잖아요
    씁쓸할만 하네요

  • 4. 대부분
    '24.2.26 4:55 PM (121.133.xxx.157)

    장남은 책임이 크지않나요?
    요즘은 장남이라고 더 대우도 안하던데요
    막내들이 편하지

  • 5. ...
    '24.2.26 6:18 PM (39.7.xxx.244) - 삭제된댓글

    막내도 막내 나름이죠.
    제가 막내인 남자와 결혼했는데 별로...
    형은 형이라 대우받고 인정받는데.
    막내인 남편은 인정받고싶은 욕구가 있어서
    부모님께 좀 과하게 충성해요.
    그로 인한 고부갈등.. 맘고생..
    뭐 지난일이예요. 지금은 안보고 삽니다.

  • 6. ..
    '24.2.26 7:50 PM (39.118.xxx.228) - 삭제된댓글

    이해가 간달까?

    내가 나로 인정 받지 못하고 배우자 지위로
    대접이 많이 달라졌죠?
    웃기는 현실이고 그것으로 내가 이익을 보는
    것도 있으니 웃프다고 표현 하셨겠죠

    제가 원글님 경우와 비슷해 공감합니다
    제 친구는 반대 로 남편이 본가에서도 여동생
    과 형에게 치이고 친구 모임에 부부 동반으로
    참석해도 친구 와이프 들 에게 조차 남편을
    쉽게 본데요

    남편의 지위가 자신의 지위라고 한숨 쉬다라고요 남편이 친구 사랑하고 자상해요
    소심해서 저와도 눈 못 맞추고 친구하고만 속닥속닥 거리는데 친구에게 잘 하는거 보면서
    저는 상관 없는데 친구가 많이 속상해 해요

  • 7. ㅇㅇ
    '24.2.26 8:09 PM (223.38.xxx.227)

    남편은 제가 느낀 가족에게 억울하고 서럽다는 감정을 느껴본적이 없더라구요. 나도 저렇게 자랐으면 어땠을까 싶기도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1390 금쪽같은 내새끼 3 ........ 2024/03/01 3,551
1561389 아니 뭔 3월이 1월보다 더 춥네 4 ㅇㅇ 2024/03/01 2,614
1561388 세럼,에센스 뭐 쓰시나요 2 화장품 2024/03/01 1,831
1561387 몸이 굉장히 약한고 항상 피곤한데 감기가 안걸려요 6 2024/03/01 1,998
1561386 시댁식구들 소통 하세요,,앓치말고 10 -- 2024/03/01 3,392
1561385 넷플릭스 사채소년 재밌나요? 2 유리병 2024/03/01 2,886
1561384 20여만원 헤드셋을 중학생 아이 사주시나요? 21 중등아이 2024/03/01 2,531
1561383 파크리오 김치냉장고 자리 …. 2024/03/01 589
1561382 필수의료는 이제 대가 끊어질 듯 55 이 나라 2024/03/01 4,044
1561381 혹시 갱년기 초기증상이 감정기복 심한건가요? 3 2024/03/01 1,347
1561380 윤석열 3.1 자위대에서 개사과 8 2024/03/01 2,350
1561379 의대 정원 확대는 미친 짓입니다. 17 뒤통수치기전.. 2024/03/01 3,050
1561378 오타니 부러워서 졌네요 13 2024/03/01 7,482
1561377 자식한테 증여할땐 2번3번 생각해야할듯요. 56 절대 2024/03/01 22,149
1561376 임박한 해외여행 잔여석은 어디서 찾나요 5 ㅇㅇ 2024/03/01 2,574
1561375 야구모자가 안어울려요 13 .. 2024/03/01 2,999
1561374 남사하훼단지 잘 아시는 분 5 ㅇㅇ 2024/03/01 772
1561373 운동.식단하는데 감기가 안떨어져요 ㅜ 10 ㅇㅇ 2024/03/01 1,384
1561372 제국주의가 식민지배한 나라에 이권을 취하는 방법을 아시나요 5 ㅇㅇ 2024/03/01 526
1561371 막내 새 교복 빨아널었어요. 4 .. 2024/03/01 1,807
1561370 윤석열의 3.1절 기념사, 자위대 만세? 12 왜구 2024/03/01 2,356
1561369 기숙사 자녀 이불 세탁은? 8 .. 2024/03/01 2,119
1561368 드라마 영화 안보는 분 있나요 10 ㅇㅇ 2024/03/01 1,411
1561367 생활비, 저만 잘못인가요? 70 빚쟁이 2024/03/01 18,549
1561366 저는 '이재명이 돈 받았다' 이외는 인정 안 합니다. 30 금호마을 2024/03/01 1,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