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남이랑 결혼했는데

.. 조회수 : 3,412
작성일 : 2024-02-26 15:50:36

일단 제사나 특별한 부담은 없는 집이구요

저는 남자형제랑 차별받고 자라서

늘 억울함 그런게 깔려있는 정서였는데

남편 보면 딱 대우받고 사랑받고 자란 장남 같아서 시댁가면 그 분위기도 느껴보고

친정가면 남편으로 인해 부모님이 좀 더 잘해주는 분위기랄까 웃기고 씁쓸하지만 그런게 있네요..

IP : 223.38.xxx.9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24.2.26 4:21 PM (106.101.xxx.131)

    근데 씁쓸한 이유는 뭘까요?

  • 2. ..
    '24.2.26 4:36 PM (223.38.xxx.58)

    음 당연히 씁쓸하죠 저혼자 있을때는 무시당하고 차별받고 그러다가 결혼후에 부모님 태도가 달라지니까요.

  • 3. 어이쿠
    '24.2.26 4:39 PM (106.101.xxx.57)

    님 부모님 이상해요
    님이 친자식이지 남편이 친자식 아니잖아요
    씁쓸할만 하네요

  • 4. 대부분
    '24.2.26 4:55 PM (121.133.xxx.157)

    장남은 책임이 크지않나요?
    요즘은 장남이라고 더 대우도 안하던데요
    막내들이 편하지

  • 5. ...
    '24.2.26 6:18 PM (39.7.xxx.244) - 삭제된댓글

    막내도 막내 나름이죠.
    제가 막내인 남자와 결혼했는데 별로...
    형은 형이라 대우받고 인정받는데.
    막내인 남편은 인정받고싶은 욕구가 있어서
    부모님께 좀 과하게 충성해요.
    그로 인한 고부갈등.. 맘고생..
    뭐 지난일이예요. 지금은 안보고 삽니다.

  • 6. ..
    '24.2.26 7:50 PM (39.118.xxx.228) - 삭제된댓글

    이해가 간달까?

    내가 나로 인정 받지 못하고 배우자 지위로
    대접이 많이 달라졌죠?
    웃기는 현실이고 그것으로 내가 이익을 보는
    것도 있으니 웃프다고 표현 하셨겠죠

    제가 원글님 경우와 비슷해 공감합니다
    제 친구는 반대 로 남편이 본가에서도 여동생
    과 형에게 치이고 친구 모임에 부부 동반으로
    참석해도 친구 와이프 들 에게 조차 남편을
    쉽게 본데요

    남편의 지위가 자신의 지위라고 한숨 쉬다라고요 남편이 친구 사랑하고 자상해요
    소심해서 저와도 눈 못 맞추고 친구하고만 속닥속닥 거리는데 친구에게 잘 하는거 보면서
    저는 상관 없는데 친구가 많이 속상해 해요

  • 7. ㅇㅇ
    '24.2.26 8:09 PM (223.38.xxx.227)

    남편은 제가 느낀 가족에게 억울하고 서럽다는 감정을 느껴본적이 없더라구요. 나도 저렇게 자랐으면 어땠을까 싶기도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6434 칙칙한 피부 2 칙칙한 2024/04/13 2,329
1576433 완전 간단한 영어 문장 질문이요 11 ... 2024/04/13 1,346
1576432 1600cc정도 RV 가솔린차 추천좀~ 3 땅맘 2024/04/13 762
1576431 땅 시세 조회 가능한가요? 13 2024/04/13 1,590
1576430 부모는 뭔 짓을 해도 괜찮고 교사는 아동학대 25 하.. 2024/04/13 3,427
1576429 가스비가 0원 나오면 원래 점검 나오나요? 11 궁금 2024/04/13 2,443
1576428 이런날 다들 어디 놀러가세요? 9 ㅇㅇ 2024/04/13 2,076
1576427 글쓰기 꾸준히 하는 것도 치매 예방이 될까요. 13 .. 2024/04/13 2,241
1576426 수지의 안나vs송혜교의 글로리 14 .. 2024/04/13 4,143
1576425 김건희 근황이래요 ㅋ 11 .... 2024/04/13 29,932
1576424 지난 2년 대한민국 2 ... 2024/04/13 783
1576423 실링팬 너무 좋아요~ 8 ㅇㅇ 2024/04/13 3,076
1576422 조영제 ct. 주사부위 붓기. ㅠ조영제가 새서 다른혈괌 찾아 결.. 3 ㅁㅁㅁ 2024/04/13 1,552
1576421 절약 심하게 했던 친정엄마 23 ㅇㅇ 2024/04/13 23,417
1576420 플리츠플리즈 옷에 어우리는 신발은 1 ... 2024/04/13 2,636
1576419 김건희네 대단하네요 16 .. 2024/04/13 8,011
1576418 약 구매 및 배달 받을수 있는 방법 10 ... 2024/04/13 1,300
1576417 90살 넘은 할머님이 50살 넘은 미혼아들 걱정하는데.. 11 .. 2024/04/13 5,768
1576416 40대 첫 자연임신이 왜 힘든건가요? 11 ... 2024/04/13 4,622
1576415 네이버맴버십 쿠팡 OTT 구독 다 끊었어요. 22 일제불매 2024/04/13 5,210
1576414 아들(대1)이 청약저축 넣겠다는데 추천 좀 해주세요 7 대학1년 2024/04/13 2,030
1576413 투기꾼들 머릿속에 뭐가 들어 있는지 신기방기 4 진짜 2024/04/13 638
1576412 현금가치가 떨어진다는데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8 ... 2024/04/13 3,951
1576411 핏플랍 중에 4 ... 2024/04/13 1,754
1576410 지금 강심장에 5 2024/04/13 1,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