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가다가 한번씩 얼굴에 거미줄이 닿으면 너무
짜증이 나요
거미줄 어딘가 있을 거미가 내 몸에 붙어있을까봐서요
탁 틔인 공간인데 거미가 어떻게 거미줄을 치는걸까요
것도 내 얼굴 높이에 ㅜ
길가다가 한번씩 얼굴에 거미줄이 닿으면 너무
짜증이 나요
거미줄 어딘가 있을 거미가 내 몸에 붙어있을까봐서요
탁 틔인 공간인데 거미가 어떻게 거미줄을 치는걸까요
것도 내 얼굴 높이에 ㅜ
거미줄을 길게 바람으로 반대편에 부착
그 뒤론 그걸 타고 다니며 치죠
집 지을 때 어딘가 걸릴 때까지 줄을 계속 쏜다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날린 줄이 몸에 닿았나보네요
바람을 이용하다니 신기하네요
바람소리님은 모르는게 없으시네요
여기에 답해 줄 사람이 있을까 궁금했는데
감사합니다
바람 타고 점프 한다고 들었어요.
알고 보면 귀여운 앤데
성가시긴 하죠 ㅋ
거미줄을 쏘는군요
알면 알수록 신기하네요
검색하니 이런 문장이 나오네요.
비행을 주로 하는 거미들을 기준으로 설명 드리겠습니다.
우선 앞다리를 들어 기류를 감지합니다.
비행하기에 적절하다고 판단될 때(상승기류 등)
거미줄을 뒤로 뿜어냅니다.
바람에 날린 거미줄 가락들은 가벼운 거미를 날려보내기에 충분한 힘을 제공합니다.
비슷한 것으로는 열기구나, 민들레 씨앗이 있겠습니다.
보통 자식을 돌보지 못하는 거미 종들에서 새끼 거미들이 알집에서 깨어나면 이와 같은 방식으로 흩날려서 터전을 찾아 날아갑니다.
육지로부터 30km 이상 떨어진 섬에도 이와 같은 방식으로 거미가 도달한다고 하니, 운에 맡기는 방식이지만 상당히 멀리까지 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검색까지 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개미 못지 않게 신비롭네요
베르나르 베르베르 거미도 내면 좋겠네요^^;
거미는 곤충이 아닐걸요?
절지동물이라고 어렴풋이 기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