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그래요.
진짜 전화하고 싶지 않지만 또 부모니까 하는데..
그러다 어디 밖에서 나가서 다른 사람이랑 있을때 전화받으면 세상 활기찬 목소리.
전 나중에 자식이 전화하면 항상 반갑게 받을래요.
항상 그래요.
진짜 전화하고 싶지 않지만 또 부모니까 하는데..
그러다 어디 밖에서 나가서 다른 사람이랑 있을때 전화받으면 세상 활기찬 목소리.
전 나중에 자식이 전화하면 항상 반갑게 받을래요.
일부러 그러는거같아요
징징이에 관종이거든요
일생 나 암것도 못먹었다가 첫인사
죽다살았다를 50년을 들어요
80넘었어도 까랑까랑해요
내가 먼저 죽을지도 ㅠ
많이들 그래요
자식 앞에선 엄살이 생기나봐요.
노인들이 그런다네요 ㅎ
어린 아들이 그래요.
다 죽어가는 목소리..
부모라면 기력이 없어서라고 이해 하겠어요.
입술을 바들바들 떨면서 숨소리같은 목소리로
여,,여,,여,,보세ㅇ ㅛ 오오,,,?
진짜 목소리 듣자마자 전화 그냥 끊고싶었어요.
정말 왜 그러는지.. 아무리 부모래도 정말 듣기 싫어요.
조선티비에서 자식에게 전화오게 하는방법
특강이나 해줬음 좋겠네요.
니가 웬일이냐.금지
죽다 살아났다 금지
입맛없다 금지
어디가 아파서 죽을지경이다 금지.(진짜면 병원갔음)
아무것도 못먹었다 금지
언제 오냐. 금지
너희는 잘지내니?
별일없니?
oo이는 학교 잘 다니니?
나는 괜찮다.신경쓰지 마라.
나 바쁘다.
전화 길게 할거 없다.
전화줘서 고맙다.
자기성찰이 없어서
저희 엄마는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시고 그때는 부모님을 자주 보고 살던 시절이 아니라서 전화만 하면 다 죽어가는 목소리가 어떤 효과를 주는지 모르는 것 같아요.
그리고 아프다고 병원가라 운동해라 하면 하는 거 하나도 없어요
진짜진짜 싫어요 노인들 아프다는 소리
그럼 점점더 전화하기 싫어지거든요
저도 아프다는 소리 어지간하면 안하려고 합니다
본문 깊이 공감하고 댓글 보고 빵터짐 ㅋㅋㅋㅋ
내 시부모같은 사람들이 저렇게 많다니 ㅋㅋ
저희 엄마만 그런 줄 알았는데 많이들 그러는 군요.ㅋㅋㅋㅋㅋ
와...ㅋㅋㅋㅋ
저희 언니랑 매번 하는 이야기가..
엄마한테 전화하면 스트레스받는다 이거든요.ㅋ
남동생과 통화할땐 극 신난 흥분상태로 전화받고
저와통화할땐
죽지못해 사는목소리 ㅠㅠ
죽다 살아났다
어디서 많이 들었던 멘트
시부모님이 그러셔서 너무 부담됩니다.
단체카톡으로도 그러시고..
안그래도 집에 속터지는 입시생 있어서 속시끄러워죽겠지만 저도 포커페이스 유지하려 노력하고 살거든요.
근데 시부모님이 한술 더 뜨시니
차라리 그나마 하던 안부전화도 안하게 되더라고요.
노인들 모이면 서로 조언이랍시고 하는말이 자식들 전화오면 아픈척하고 힘든척해라 그래야 한번이라도 더 찾아오고 용돈도 준다.. 이런거더라구요.
옆에서 듣는데 정말 기도 안차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