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친이 자꾸 미안하다고 하는데 점점 질리네요

트리동 조회수 : 6,181
작성일 : 2024-02-25 18:25:27

오늘 카톡이 어찌 냉냉하고 씹길래 

 

그냥 기분이 또 안좋은가 보다 

 

한번씩 그러거든요

 

근데 그게 매번 저때문이라네요,.,, 

 

전 매번 똑같은데 뭐때문에 언제 그랬냐고 그랬더니

 

내가 점점 피하는게 느껴지고 밀어내는게 느껴졌데요

내가 너 좋아해서 만나는건 알지만 한번씩 이러니 현타온다고,.,

 

저는 진심 똑같은데 이남자는 도대체 왜그럴까요?

한두번도 아니고 

가끔 이러니 점점 질리기 시작하네요..

 

잘해주긴하는데 왜이리 생각이 많은건지 

너는 생각좀 줄여라 뭐가 그렇게 불안하냐 했더니

너가 그렇게 행동하니깐 그런다고 

 

제가 행동을 진짜 그렇게 해서 그런걸까요?

오늘도 카톡으로 아니면 됐다고 내가 느끼기엔 그렇게 보여서 생각좀 했었다고 하네요

 

 

 

IP : 106.101.xxx.2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 개시러
    '24.2.25 6:27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누워서 침뱉기인데 제가 중딩때 남친한테 하던 짓입니다ㅡㅡ

  • 2. 때려치우세요
    '24.2.25 6:27 PM (14.32.xxx.215)

    제 남편 50넘어도 저 소리해요
    날 사랑해서 결혼은 했냐 소리...ㅇㄱㄹ를 찢어버리고 싶어요

  • 3. ㅇㅇ
    '24.2.25 6:30 PM (39.7.xxx.121) - 삭제된댓글

    남친이 미인하다고 한 거?
    님이 남친에게 미안하다고 한거? 어느 쪽이에요?

    어느쪽이든
    별로긴 합니다.

  • 4. 열등감 찌질
    '24.2.25 6:31 PM (217.149.xxx.189)

    찌질찌질.

  • 5. 어흐
    '24.2.25 6:31 PM (222.120.xxx.110)

    글로만봐도 질려요. 저라면 남자가 너무 찌질해보여 만나기싫어질듯합니다.

  • 6.
    '24.2.25 6:32 PM (223.38.xxx.248)

    혹시 차이고싶어서 밑밥 까는거 아닌지…

  • 7. 그런데
    '24.2.25 6:38 PM (122.34.xxx.60)

    결혼을 안 해서 확신이 없고 이 사람이 완전한 내사람이라는 확신이 없는걸까요?
    아니면 인간관계 전반에 불안과 의심이 높은걸까요?
    깊이 대화해보시고 그렇게 생각하는 근거를 물어보세요. 그럼 그 사람 의식의 흐름에 패턴이 좀 보여요. 그패턴이 나랑 안 믽으면 진짜 안 맞는거고, 문제는 결국 내가 감내할 수 있느냐더라구요. 남의 의식의 흐름을 내가 바꿀 수 있는건 아니니까요ᆢ

  • 8.
    '24.2.25 6:40 PM (223.39.xxx.41) - 삭제된댓글

    예전 제남친도 그런 스타일이였어요
    난 늘 똑같이 대한거 같은게 혼자 삐지고 표를 내는데
    그게 어떤식이냐면 보통때 카톡할때는 앙 이러다가
    갑자기 ㅇㅇ 찍고 아니면 응. 이렇게 마침표 찍고 ㅋㅋㅋ
    전 이유 모릅니다 나중에 물어보면 자기도 말하기 민망한지
    이유도 별거 아니다 하더군요 그냥 자기만 나를 사랑하는 거 같다고 넌 나 없이도 잘 살거 같다고 ...그러다 제가 지쳐서 정말 티내게 무심하게 굴었더니 알아서 멀어지더군요 남자든 여자든
    너무 예민하게 굴면 피곤한거에요 같은 초예민을 만나야 될 듯

  • 9.
    '24.2.25 6:43 PM (223.39.xxx.41)

    예전 제남친도 그런 스타일이였어요
    난 늘 똑같이 대한거 같은게 혼자 삐지고 표를 내는데
    그게 어떤식이냐면 보통때 카톡할때는 앙 이러다가
    갑자기 ㅇㅇ 찍고 아니면 응. 이렇게 마침표 찍고 ㅋㅋㅋ
    전 이유 모릅니다 나중에 물어보면 자기도 말하기 민망한지
    이유도 별거 아니다 하더군요 그냥 자기만 나를 사랑하는 거 같다고 넌 나 없이도 잘 살거 같다고 ...그러다 제가 지쳐서 정말 티나게 무심하게 굴었더니 알아서 멀어지더군요 남자든 여자든
    너무 예민하게 굴면 피곤한거에요 제가 무심한 스타일이 아니거든요 어디까지 챙겨줘야 만족하는지 마지노선도 안보이고 ..
    자기보다 더 초예민을 만나 달달 볶여봐야 깨달을지 답답했어요

  • 10. 그만만나세요
    '24.2.25 6:44 PM (123.199.xxx.114)

    열등감에 자기확신도 없는 놈을
    평생 괴롭힐꺼에요.

    거꾸로 여자가 저래도 피곤한데

  • 11. 싫다
    '24.2.25 7:07 PM (50.92.xxx.32)

    징징징징
    남녀관계애서 최악

  • 12. 우울감 전염
    '24.2.25 8:08 PM (60.36.xxx.150)

    원글만 읽어도 피곤하네요.
    연애라면 앞으로에 대해 재고해보시고
    결혼으로 이어지는 건 정말 심사숙고 하시길 바랍니다.

  • 13. ............
    '24.2.25 9:49 PM (59.13.xxx.51)

    스스로 불안감이 많아서 그래요.
    그걸 모르고 남탓하는거 찌질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9702 부모 아프지 않은 사람이 제일 부러워요 16 2024/02/26 4,385
1559701 속초 온천 척산과 워터피아 5 fkfk 2024/02/26 1,345
1559700 끝까지 몰카에 공작이라고 억지를부리네 6 ㅡㅡ 2024/02/26 833
1559699 마트에서 사 온 순대로 순대볶음할 때 3 ... 2024/02/26 1,512
1559698 새벽에 장지역까지 .. 2024/02/26 511
1559697 색상 선택 3 2024/02/26 451
1559696 하이라이트 전기렌지를 사용하는데 7 // 2024/02/26 1,011
1559695 이재명 코딱지파준 박찬대, 이재명이 이상형인 안귀령 둘다 공천 34 ㅋㅋ 2024/02/26 1,663
1559694 망설임 끝에 조국신당 가입 했습니다. 25 나무 2024/02/26 1,624
1559693 지방에서 자취할 경우, 전입신고 하시나요? 4 키키11 2024/02/26 1,182
1559692 통장에 월급들어올때 명칭이 급여에서 pc**은행으로 바뀌면.. 11 .. 2024/02/26 1,642
1559691 뇌경색이 옛날말로 중풍맞죠? 11 제곧네 2024/02/26 3,339
1559690 [꽃]민주당 40.6% 국힘 37.7%, ARS 민주당 48.2.. 19 .... 2024/02/26 2,090
1559689 고졸 은행원 연봉이 얼마나 되나요? 23 아이두 2024/02/26 5,076
1559688 매일 1시간 15분 등원 이모님 27 매일 2024/02/26 5,661
1559687 성경 필사는 왜 하는건가요? 12 ㅇㅇ 2024/02/26 3,632
1559686 말없는 소녀 추천해주신분 4 영화 2024/02/26 2,244
1559685 드디어 적금만기... 날위한 선물 뭘 사얄지 기껏 고른다는게 4 ..... 2024/02/26 1,605
1559684 민주당은 지지율이 역전나도 보수가 과표집된거라고 정신 승리하고 .. 22 미친민주당 2024/02/26 1,300
1559683 약밥 안태우는 법 8 참나 2024/02/26 1,091
1559682 아이방 원목가구 추천해주세요 7 이사준비 2024/02/26 646
1559681 뷰러를 하면 눈에 이물감이 생겨요 5 santia.. 2024/02/26 908
1559680 일찍 성공 못하고 부자 안 된 게 후회스럽네요 8 “” 2024/02/26 3,259
1559679 서류에 mbti 기재시 불리한 유형, 유리한 유형은 어떤것일까요.. 9 ㅁㅁ 2024/02/26 1,843
1559678 알리페이 트레블월렛 3 해외여행 2024/02/26 1,4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