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헤어지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 조회수 : 3,351
작성일 : 2024-02-25 15:01:52

모 연예인 문자통보 이별 네이트판 보니

 일방적이라 기분나쁘다는데..

원래 이별이란게 한쪽이 더이상 싫어지면

 일방적일 수밖에 없는거고. 기분좋은 이별 따윈 없는데

어떻게 헤어져야 잘 헤어지는걸까요?

 

 

 

IP : 115.143.xxx.157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2.25 3:08 PM (112.163.xxx.158)

    자기가 결별을 당하는 입장일때 최소한 어떤 방식이라면 납득이 가능할지 생각해보세요 전 구식이라 그런지 카톡 이별도 예의없게 느껴집니다 아주 비정상적이고 위험한 상대가 아니라면 만나서 얘기하고 헤어지는 편이 좋겠죠

  • 2. ㅇㅇ
    '24.2.25 3:11 PM (117.111.xxx.42)

    상대 원망도 들어주고 슬픔도 이해해주는 모습을 보여줘야 하지 않겠어요? 나는 끝하고 돌아서는거 진짜

  • 3. 저도궁금
    '24.2.25 3:12 PM (175.208.xxx.164)

    만나서 얼굴보고 이제 그만 만나자 그말 하는거 차마 못할거 같은데다들 그렇게 헤어지나요? 남친하고 헤어질때 그렇게 하셨나요?

  • 4. 잘못은
    '24.2.25 3:13 PM (112.152.xxx.66)

    인간에 대한 예의?정도 일까요?
    그게 기분나빠서 문자공개하는
    상황이 생긴거구요? ㅠㅠ

  • 5. 그러게요
    '24.2.25 3:14 PM (210.223.xxx.17)

    헤어지자는 문자도 안하고 연락 중단하는게 잠수이별 아닌가요?
    꼭 만나서 주절주절 얘기해야 되나요?
    만날때 신체사진 찍어 주고받는게 더 이상하지
    이별할때 간단하게 하는게 뭐가 이상할까요.
    맘떠났는데 그 이성 얼굴 보는게 얼마나 싫은데요. 심지어 여자는 그 남자가 얼마나 무섭게요.

  • 6. ㅡㅡ
    '24.2.25 3:15 PM (58.120.xxx.112)

    이별이야말로 예의를 갖춰야지
    지난번 만낭에선 섹스하고
    오늘은 문자 통보라니
    4년이나 만나고
    사람 새낀가요

  • 7. 일제불매
    '24.2.25 3:18 PM (112.153.xxx.254)

    힘들고 어려워도 만나서 설명하고 정리하는게 제일 잘힌 이별 이었어요.
    상대에 대한 예의이기 이전에
    그 관계를 잘 매듭지으려는 나의 인생에 대한 예의 같아요.

  • 8.
    '24.2.25 3:21 PM (175.223.xxx.201)

    L씨같은 경우는 헤어지자고 문자를 보냈다던데
    이게 잠수이별에 해당되나요?
    얼굴보면서 말해야만 잠수이별이 아닌가요 ?
    진짜 몰라서 물어요

  • 9. 사랑이 있는
    '24.2.25 3:25 PM (112.167.xxx.92)

    쪽 입장에선 그간 만난 정이 있는데 적어도 얼굴을 보고 이별통보를 해야하는게 예의아니냐 하는거고

    상대남 입장에선 어차피 넌 섹파인데 뭔 이별 설명을 귀찮게 하냐 피곤하게 하지말고 내가 잠수타면 알아서 알아들어 하는거고

    그니까 연애를 바라보는 남녀 입장차이가 나는거고 솔직히 둘이 섹파로 만났다가 여자는 남자에게 정이 들어 미련을 계속 갖는거고 남잔 끝난거고 다른여자도 있을거 아닌가요 설마 그여자와만 섹스를 했겠지는 솔까 멍청한 착각임

  • 10. ...
    '24.2.25 3:40 PM (122.35.xxx.16) - 삭제된댓글

    잠수이별은 정말 인간의 도리가 아닙니다. 자기 의사 말하고 상대방 이야기도 들어줘야죠.

  • 11. 175님
    '24.2.25 3:41 PM (14.50.xxx.125)

    당연하죠. 얼굴 보고 제대로 헤어지자고 말해야 하지 않나요?

    사이 좋다가 뜬금없이 그냥 문자 하나 덜렁 보내면 끝인가요? ㅠㅠ

  • 12. 그런데
    '24.2.25 3:43 PM (182.227.xxx.251) - 삭제된댓글

    사실 이별한 사람들 보면 대부분 만나서
    이제 그만 만나자 끝! 이러고 헤어지는 사람은 거의 못본거 같아요.
    대부분은 한쪽에서 연락 끊지요.

    만나서 이별하자고 하면 싸우기도 하고 그러니까 그런건지
    한쪽만 이별하고 싶은 경우에 원만하게 이별 합의가 되진 않을테니까요.

    뭐 카톡으로 이별 하자고 뭐라고 보낸건지 모르겠으나
    납득갈만한 이유를 이야기 하고 연락을 끊어야 한다고 생각 해요.

    뭐 헤어지자는 사람 그닥 다시 보고 싶진 않을듯요.
    어차피 헤어지기로 맘 먹었는데 만나서 메달린다고 다시 이어질거 같진 않고

  • 13. …….
    '24.2.25 3:51 PM (114.207.xxx.19)

    원래 관계의 끝은 한 쪽이 끝나면 끝 아닌가요? 손절할 때, 구구절절하게 설명해주고 상대방의 동의를 구하거나 합의하고 손절하지
    않는데요.
    물론 연인이라는 특수한 관계에사 문자통보하고 연락 끊는 게, 매너없고 기분 드러운 일이긴 하지만.. 드러운 새끼 욕하고 말 일이지 뭐그리 억울할까요? 순순히 헤어져주지 않을 것 같으니 사진도 있겠다 통보하고 연락 끊었을수도.
    사진요구한 유명인이나, 유명인과 사적 문제를 폭로하는 사람이나, 서로 약점쥐고 치킨게임하는 똥멍청이들인 것만은 사실이네요.
    아주 구경거리 낫네요. 저는 관심 끌랍니다.

  • 14. ....
    '24.2.25 3:55 PM (114.204.xxx.120)

    저도 문자로 이별하나 만나서 이별하나 마음이 남은 쪽에선 뭣같을 것 같아요.
    문자이별이 문제가 아니라 이별이 문제겠지요.
    예의 있는 이별이 어딨나요?
    신체부위 찍어 보내라는 게 문제지 문자 이별은 뭐 그럴수 있다 봐요.
    만나서 이제 그만 만나자 했음 저 글 안올렸겠나요? 어차피 이별이 둘이 딱 같은 날이 맘이 식어서 헤어지게 되는 것도 아니고 한쪽은 데미지가 있을 수 밖에 없지요.
    지금 얘기도는 그분이 맞다면 그 분 나오는 예능 꼭 봐 왔지만 개인적은 호감은 없습니다.
    일본 재단 문제도 그렇고.

  • 15. ㅇㅇ
    '24.2.25 4:33 PM (125.132.xxx.175) - 삭제된댓글

    계속 만날 것처럼 굴다가 갑자기 헤어지자 간단하게 문자 하는 것과
    연락이 뜸해지거나 만났을 때 거리감이 느껴지다가 문자로 이러저러해서 헤어지자 상대에게 설명을 하는 것은 천지 차이죠.

    회사에서 잘릴 때도 그렇지 않나요?
    나 계속 써먹을 것처럼 이거 저거 시키고 뺑이 돌리다가 갑자기 해고 통보 당하는 거랑
    회사 상황이 안 좋은 게 보인다거나 내 실적이 안 좋은 게 있어서 예상하다가 통보 받는 거랑
    느낌이 아주 다르겠쥬?

  • 16. .....
    '24.2.25 5:04 PM (1.241.xxx.216)

    시작도 중요하지만 끝맺음도 중요해요
    상대가 어떻게 나오든 어떤 반응을 하든 그건 상대가 감당할 부분이지만
    이별을 고하는 입장에서는 최대한 예의를 갖추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최대한 배려를 해도 물고 늘어지거나 상처에 허덕이는 건 어쩔 수 없고요
    그것까지 질질 끌려갈 필요는 없지만 상처를 최소화할 노력은 이별 당시 필요하네요
    만나서 좋았던 시간들도 소중하니까요

  • 17. 상대가
    '24.2.25 6:09 PM (14.32.xxx.215)

    그 이씨가 맞다면
    어느 여자가 고이 보내주겠어요 ㅎㅎ

  • 18. 마지막
    '24.2.25 6:30 PM (217.149.xxx.189)

    만남에서 폭풍 섹스하고
    몸 사진도 찍어가고

    그리고 문자로 이별, 연락두절.


    마지막 만남에서 헤어지자 말을 왜 못해요?
    그 사람 앞에서 이제껏 찍은 사진
    다 삭제하는거 보여줘야지.

  • 19. 인간이
    '24.2.25 7:38 PM (61.254.xxx.226)

    왜인간이냐.
    그래도 4년 할짓다하고
    헤어질때 잠수이별은
    인간이할짓이 못돼지.
    그래도 최소한
    뭐뭐로인해 너랑 더이상
    못만날것같다는 말은하고
    헤어져야지.상대는
    어느날 뭔난벼락인가.

  • 20. ...
    '24.2.26 12:55 AM (61.43.xxx.79)

    잠수이별은 안격살인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9519 영작좀 봐주세요. 2 ㅌㅌ 2024/02/25 386
1559518 지하철 안에서 2 /// 2024/02/25 1,465
1559517 배달의민족 비마트 비싼 편인가요? 7 ㅇㅇ 2024/02/25 2,003
1559516 우리 강아지가 지금 30분째 이불밖 서성서성 … 7 2024/02/25 2,656
1559515 지금 MBC스트레이트 여사 특권과거부권 합니다 14 .. 2024/02/25 2,062
1559514 스트레이트 243회, 세계가 주목한 디올 스캔들 4 지금합니다 2024/02/25 794
1559513 버버리 반달모양,가죽 두꺼운끈모양 이건 어떻게 검색해야할까요.. 3 2024/02/25 691
1559512 디카맥스 복용하는데요 6 부작용 2024/02/25 1,530
1559511 자기애가 강한 나르시시스트는 정말 힘드네요. 6 성격장애 2024/02/25 3,934
1559510 4,50대 여름쿨톤 립스틱 어떤거쓰세요? 3 ........ 2024/02/25 2,450
1559509 차 있으니 정말 좋아요 16 ee 2024/02/25 6,020
1559508 이제 고1되는 아이 학원 과외 스케줄 좀 봐주세요 8 예비고1 2024/02/25 1,124
1559507 국힘 경선, 이상한 여론조사…공정성 ‘논란’ 1 ... 2024/02/25 880
1559506 동일 인터넷 면세점에서... 1 ... 2024/02/25 614
1559505 영화 많이보는것 vs 책 많이 읽는것 11 주주 2024/02/25 3,851
1559504 질문 보조배터리 전기장판에두면 터지나요? ..... 2024/02/25 464
1559503 대학교 입학식 가면 뭐하나요? 안가도 되나요? 5 ㅓㅏ 2024/02/25 1,621
1559502 워렌버핏의 조언 13 ..... 2024/02/25 4,744
1559501 태반에서 미세플라스틱 100% 검출…“태아도 안전하지 않아” 2 예방 2024/02/25 2,527
1559500 볕뉘 영어로 아시는 분 계실까요? 5 Hoxy 2024/02/25 1,968
1559499 패러사이트 커플 1 ..... 2024/02/25 2,511
1559498 나혼자 뚜벅이 여행 어디로 갈까요? 7 ㅇㅇ 2024/02/25 3,033
1559497 결혼후 재산공개 안 한다는 남친 45 2024/02/25 13,320
1559496 온천하러 울진 갑니다. 맛집, 갈 곳 추천 바랍니다 8 덕구온천 2024/02/25 1,904
1559495 영끌족`도 `큰 손`도 곡소리…경매 10년 6개월만에 최대 6 ... 2024/02/25 3,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