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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이민. 역이민 유튜브를 보는데요. 요새도 이민을 가는군요

..... 조회수 : 4,602
작성일 : 2024-02-25 14:37:05

어쩌다 영상이 유튜브에 떠서 보게 되었는데요.

캐나다는 역이민 사례가 꽤 많고

역이민 이유를 말하는데

뭔가 너무 당연한 거 같아서 ..

오히려 요새도 이민에 대한 환상이 있구나 싶더라구요

2000년대 초반까지야 많이들 갔고 격차도 컸고 하니까요.

근데 한국에서만 자란 부부가 30대에 캐나다에 이민 간 사례들이 많은데 영어 직업 다 새로 시작해야 하니 결국 적응 못하고 역이민을 오는 거 같아요. 코로나 전후로 한국 위상도 달라졌고 캐나다는 이전보다 대출문제 산업문제 불편함 등등 전같은 나라는 아니고..

 

그럼에도 여전히 이런 이민에 대한 환상이 있는 게 참 신기해요. 이런 이민은 한국이 선진국이랑 격차가 클 때나 하는 줄 알았거든요. 

IP : 106.102.xxx.21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2.25 2:42 PM (96.55.xxx.141)

    그래서 그런가 30대 역이민 영상보면 그럴만한 사람들이 이민왔다가 역이민 하는구나 싶어요.
    막상 한국 돌아가서도 큰 만족 못하는거 같고... 어딜가도 적응못해서 마찬가지일 것 같은 사람들인 느낌이 들어요

  • 2. .....
    '24.2.25 2:48 PM (106.102.xxx.215)

    그러게요. 그렇다고 직업 자체가 엄청 안 좋고 이런 사람들이 아니라 한국의 경쟁 환경 같은 데에 지쳐서 간 케이스가 많고.. 그래도 기술 있던 직업은 아니고 걍 회사원에 영어도 전형적인 한국인 실력이니까 거기 가면 직업 레벨이 낮아지잖아요. 당연한 현타를 맞이하면 또 고민하고... 뭔가 애초에 왜 갔을까부터 궁금하게 만들더군요. 아이를 위해서라기인 본인들 욕심인 거 같고.. 마치 한국에서 결핍된 걸 오랫동안 스스로 실행하지 못하다가 아이를 키우며 아이에게 그 욕망을 투사해서 이민을 아이를 위해 가족을 위해 결심한 것처럼 말하더라구요. 오랫동안 결핍이 외국에 대한 환상으로 이어져 온 거 같구요.

  • 3. ㅇㅇ
    '24.2.25 2:51 PM (76.150.xxx.228) - 삭제된댓글

    한국의 경쟁환경에 낙오되거나 도퇘되고 있는 사람들이
    갈수록 더더더더더더 늘어나고 있다는 현실에 대한 경각심이 생겨야하는 시점 같은데요.
    한국사회에서 살만하다고 느끼는 인구수가 끊임없이 줄어든다는 뜻이니.

  • 4. ..
    '24.2.25 3:00 PM (125.168.xxx.44)

    삶의 질에서 아직도 차이가 있어요.
    모국어, 가족,친구 없는 곳을 선택하는 이유가 아직도 있죠.
    역이민자들은 거기서도 적응 못하는거고요.

  • 5. .....
    '24.2.25 3:03 PM (106.102.xxx.215)

    그럼에도 캐나다에서 잘 적응하는 사람들이 궁금해지기도 해요. 역이민 사례를 보면 기술직업을 가진 사람, 아이가 삶의 중심이 되는 가정(가치 추구라든지 아이가 건강적으로 안 좋을 걍우), 한국에서 삶을 비교하지 않을 만한 사람(대기업 다니던 거 후회 많이 하더라구요..ㅎㅎ) 정도는 잘 맞을 거 같아요.

  • 6. ..
    '24.2.25 3:07 PM (125.168.xxx.44)

    집단주의 서열, 위계문화를 싫어하고
    개인의 행복 추구를 중요하게 생각하며
    현지 대학 졸업해서 언어가 가능한 사람들은 대부분 만족해해요

  • 7. 맞아요
    '24.2.25 3:12 PM (125.178.xxx.170)

    집단주의 서열, 위계문화를 싫어하고
    개인의 행복 추구를 중요하게 생각하며
    현지 대학 졸업해서 언어가 가능한 사람들은 대부분 만족해해요2222

    그런데 한국의 빨리빨리 문화와 it 강국에
    더 중점 두는 사람은 아주 미쳐버리더군요. ㅎ
    토론토로 유학 다녀온 제 아이가 그래요.

  • 8.
    '24.2.25 3:15 PM (180.69.xxx.138)

    캐나다 미국 등에서 잘 살고 있는 사람들은 말이 없죠
    솔직히 이민 1세대는 언어도 안통하고 돈도 없고 그나라에 집사기도 힘들거고
    자리를 못잡으니 힘든건 당연한건데
    그걸 가지고 한국이 더 살기 좋다 이런식의 비교는 좀 아니라고 봐요
    그리고 미국 캐나다 등지에서 자리잡고 사는 사람들은 무대가 한국 vs. 캐나다 미국 이게 아니에요
    한국 AND 미국/캐나다인거죠
    두 세상에 발 걸쳐놓고 사는게 당연히 한군데 보다 기회가 훨씬 많은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 9. .....
    '24.2.25 3:15 PM (106.102.xxx.215)

    아 맞아요. 현지 유학을 했다면 당연히 현실적으로 이민을 생각할 수 있다고 보는데 전혀 기반 없이 가족이 이민을 가는 분들이 좀 신기해서요. 역이민 영상이 떠서 보면 그런 분들은 애초에 아무 기반이 없이 떠나더라구요. 애초에 왜 떠났는지가 궁금해지는...

  • 10.
    '24.2.25 3:37 PM (203.142.xxx.241)

    미국도 직업 가지기 쉽지는 않겠지만 미국 외 다른 나라에서 외국인이 직업 얻어 정착하기 쉬운일이 아닙니다. 그 나라 국민도 만족할만한 직장 얻기 어려워요. 미국이 그나마 오픈마인드이지만 트럼프 같은 이는 자기 국민의 기회를 뺏는다 생각하죠

  • 11. 트럼프는
    '24.2.25 4:14 PM (58.29.xxx.185)

    불법이민자를 싫어하는 거지 정상적인 통로를 밟고 들어온 이민자를 배척하는게 아니에요.
    저는 이민 문제에 있어서는 트럼프가 잘 한다고 생각해요
    남미에서 징그럽게도 들어오는 불법이민자들 보면 지금 왜 미국국민들이 트럼프를 밀고 있는지
    너무나 이해가 가요

  • 12. ...
    '24.2.25 4:28 PM (149.167.xxx.187)

    정상적인 통로를 밟고 들어가도, 일세대는 한국에서 사는 것보다 좀 더 힘들지 않나요? 그래도 자녀한테 더 좋은 기회를 주는 거니까 선택하는 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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