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해력 떨어지고 엉뚱한 소리하는 남편땜에 속터져요..!

조회수 : 2,487
작성일 : 2024-02-24 22:04:31

 말이 길어지면 자꾸 싸우게 돼요.

제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 초딩 아들도 이해하는 내용을 이해를 못하고 나중에 뚱딴지같이 엉뚱한소리 해서 진짜 미치고 팔짝뛰게 만들어요. 사람이 얘길 할때 대충 듣는건지 머리가 진짜 나쁜건지.

어떻게 회사생활은 하나 싶을 정도..

그리고 내가 말하는 의도를 파악을 못하고 맨날 헛소리하니까 진짜 분노가 일어요..

공감능력은 바라지도 않으니 말이나 똑바로 알아들었으면..

자꾸 대화를 하다 속터져서 화내고 싸우게 되니까 남편과 있는 시간이 즐겁지가 않아요.

제가 주말에도 주로 일하는데 차라리 일하러 나가있는게 덜 싸우고 맘이 편합니다.

집돌이 남편이라 더 싫어요 ㅡㅡ

 

 

IP : 123.213.xxx.15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이
    '24.2.24 10:13 PM (220.117.xxx.61)

    나이들어 그래요 ㅠ

  • 2. ..
    '24.2.24 10:14 PM (73.195.xxx.124)

    상황이 이해됩니다.
    그럴때마다 여기에 실컷 욕하시고
    마음 갈아앉히세요.

  • 3. 그게
    '24.2.24 10:14 PM (175.120.xxx.173)

    나이들어 그래요..ㅎㅎㅎ

    늙으니 둘이 붙어 앉아서 계속 싸워요

  • 4. ..
    '24.2.24 10:20 PM (123.213.xxx.157)

    40대 초반인데요?
    결혼생활13년차인데 점점 증상이 심해지긴 하네요 ㅡㅡㅋ

  • 5. 진리...
    '24.2.24 10:23 PM (223.38.xxx.130)

    사회지능 공부지능은 진짜 별개더라구요.
    다 자기가 이해를 빨리하는 영역이 있어요.
    관심없는 분야는 건성건성 듣게 되니 이해될리가

  • 6. 초딩도
    '24.2.24 10:23 PM (180.227.xxx.173) - 삭제된댓글

    이해하는 걸 못한다면
    1. 치매
    2. 원글님과 대화하기 싫다
    둘 중 하나 아닐까요?

  • 7.
    '24.2.24 10:23 PM (218.238.xxx.141)

    제가 쓴글인듯
    저런성격이니 집에만 있는거겠죠 밖에서 어느누가 헛소리하는남자랑 놀아요

  • 8.
    '24.2.25 12:05 AM (121.167.xxx.120)

    필요한 말만 간단하게 하고 대화 자체를 줄이세요
    그러면 싸울 일이 안 생겨요
    서로 성향이 다르고 원글님에 대해 견제하는 마음이 있어요
    아내 사랑하는 남편들은 아내 말을 집중해서 듣고 먼저 공감해 주고 자기 의견은 잘 안해요

  • 9. 러블리자넷
    '24.2.25 12:30 AM (106.101.xxx.34)

    회사에도 있답니다

    진짜 사람 환장하고 대화할때마다 짜증 목소리 올라갑니다
    짜증유발자들
    착하긴 왜ㅠ또 겁내 착해 ㅜㅜ 나만 나쁜년 됩니다
    질문 요지를 모르고
    답도 이상하게 하고 물어물어물어 결과에ㅜ도달하게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6738 식비가 10만원 이상 늘어났네요 7 ㅇㅇ 2024/02/25 2,510
1556737 한국이 인구소멸 국가라지만 아직은 배가 불렀어요 9 ㅇㅇ 2024/02/25 1,790
1556736 쑥이 많은데 간단하게 5 유리병 2024/02/25 1,097
1556735 이석증 하루종일 핸드폰만 봐도 생기나요 5 이석증 2024/02/25 2,302
1556734 정부가 오랫동안 준비했다는 의료개혁이 도대체 뭔가요? 31 미쳤소 2024/02/25 1,799
1556733 시골 사람을 그렇게 혐오하면 수도권 집중이 심해질듯요 7 근데 2024/02/25 1,719
1556732 문가영은 또 왜이러고 다녀요?jpg 31 ㅇㅇ 2024/02/25 14,801
1556731 새언니가 개업한 식당에 갔는데 점심시간에 손님이 한명도 없어요 50 .. 2024/02/25 24,162
1556730 마트근무 소패아줌마 5 .. 2024/02/25 3,516
1556729 40대 이상 혼자사는 분들 먹는거 잘 챙겨드시나요? 9 ㅇㅇ 2024/02/25 2,735
1556728 대상포진후 신경과치료 효과좋은데요 1 ㄱㄱㄱ 2024/02/25 1,123
1556727 쿠팡 왜이러나요 2 이런 양양양.. 2024/02/25 2,500
1556726 당근에서 사고 싶던 물건을 놓쳤는데 20 당근 2024/02/25 4,984
1556725 20km 걷기 신발 추천해주세요 9 궁금합니다 2024/02/25 2,211
1556724 뭐 드셨어요? 6 2024/02/25 840
1556723 영입1호로 신장식변호사가 되셨네요 27 조국신당 2024/02/25 3,114
1556722 ‘의대증원 2000명’ 굳히기 들어간 정부…“이르면 3월 배정”.. 34 ㅇㅇ 2024/02/25 2,594
1556721 저도 노인냄새 걱정할 나이가 되었어요 8 ... 2024/02/25 3,731
1556720 20살 딸 브래지어 와이어있는거 사야하나요?? 5 궁금이 2024/02/25 1,379
1556719 가칭 조국신당 영입인사 1호 신장식!!! 16 조국 2024/02/25 1,934
1556718 마포구 전기나갔나요? 2 ㄴㄴ 2024/02/25 937
1556717 돌싱글즈 이다은 씨 코 모양 변한 게 신기해요 윤수 2024/02/25 4,682
1556716 파묘 보러 갈건데요 8 현소 2024/02/25 1,953
1556715 "잔금 대출 막혀 파산"…마곡 생숙 분양자 길.. 9 ... 2024/02/25 3,646
1556714 네이버 인기 콘테츠에 뜨네요 5 ... 2024/02/25 1,6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