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해력 떨어지고 엉뚱한 소리하는 남편땜에 속터져요..!

조회수 : 2,480
작성일 : 2024-02-24 22:04:31

 말이 길어지면 자꾸 싸우게 돼요.

제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 초딩 아들도 이해하는 내용을 이해를 못하고 나중에 뚱딴지같이 엉뚱한소리 해서 진짜 미치고 팔짝뛰게 만들어요. 사람이 얘길 할때 대충 듣는건지 머리가 진짜 나쁜건지.

어떻게 회사생활은 하나 싶을 정도..

그리고 내가 말하는 의도를 파악을 못하고 맨날 헛소리하니까 진짜 분노가 일어요..

공감능력은 바라지도 않으니 말이나 똑바로 알아들었으면..

자꾸 대화를 하다 속터져서 화내고 싸우게 되니까 남편과 있는 시간이 즐겁지가 않아요.

제가 주말에도 주로 일하는데 차라리 일하러 나가있는게 덜 싸우고 맘이 편합니다.

집돌이 남편이라 더 싫어요 ㅡㅡ

 

 

IP : 123.213.xxx.15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이
    '24.2.24 10:13 PM (220.117.xxx.61)

    나이들어 그래요 ㅠ

  • 2. ..
    '24.2.24 10:14 PM (73.195.xxx.124)

    상황이 이해됩니다.
    그럴때마다 여기에 실컷 욕하시고
    마음 갈아앉히세요.

  • 3. 그게
    '24.2.24 10:14 PM (175.120.xxx.173)

    나이들어 그래요..ㅎㅎㅎ

    늙으니 둘이 붙어 앉아서 계속 싸워요

  • 4. ..
    '24.2.24 10:20 PM (123.213.xxx.157)

    40대 초반인데요?
    결혼생활13년차인데 점점 증상이 심해지긴 하네요 ㅡㅡㅋ

  • 5. 진리...
    '24.2.24 10:23 PM (223.38.xxx.130)

    사회지능 공부지능은 진짜 별개더라구요.
    다 자기가 이해를 빨리하는 영역이 있어요.
    관심없는 분야는 건성건성 듣게 되니 이해될리가

  • 6. 초딩도
    '24.2.24 10:23 PM (180.227.xxx.173) - 삭제된댓글

    이해하는 걸 못한다면
    1. 치매
    2. 원글님과 대화하기 싫다
    둘 중 하나 아닐까요?

  • 7.
    '24.2.24 10:23 PM (218.238.xxx.141)

    제가 쓴글인듯
    저런성격이니 집에만 있는거겠죠 밖에서 어느누가 헛소리하는남자랑 놀아요

  • 8.
    '24.2.25 12:05 AM (121.167.xxx.120)

    필요한 말만 간단하게 하고 대화 자체를 줄이세요
    그러면 싸울 일이 안 생겨요
    서로 성향이 다르고 원글님에 대해 견제하는 마음이 있어요
    아내 사랑하는 남편들은 아내 말을 집중해서 듣고 먼저 공감해 주고 자기 의견은 잘 안해요

  • 9. 러블리자넷
    '24.2.25 12:30 AM (106.101.xxx.34)

    회사에도 있답니다

    진짜 사람 환장하고 대화할때마다 짜증 목소리 올라갑니다
    짜증유발자들
    착하긴 왜ㅠ또 겁내 착해 ㅜㅜ 나만 나쁜년 됩니다
    질문 요지를 모르고
    답도 이상하게 하고 물어물어물어 결과에ㅜ도달하게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7373 궁지 몰린 수천명 살린 '사채 피해자들의 성자'…16년 만에 은.. 5 ... 2024/02/25 2,766
1557372 혹시 갤러리아 백화점에서 팝업으로 판매하던 5 참나 2024/02/25 2,405
1557371 정*택씨 사연 보니까 8 ㅇㅇ 2024/02/25 3,249
1557370 피부가 너무 건조하고 화장이 다 들뜨고 무너져요 도와주세요 ㅠㅠ.. 17 두ㅡ아 2024/02/25 5,054
1557369 공인회계사 27 balam 2024/02/25 3,400
1557368 풀버전mbc 세계가 주목한 '디올 스캔들' 사라진 퍼스트레이디 4 스트레이트 .. 2024/02/25 2,250
1557367 펌)파묘보고.. 4 ㅡㅡㅡ 2024/02/25 4,232
1557366 집 골라주세요 17 ㅜㅠ 2024/02/25 2,340
1557365 양평땅 김건희 최측근 김선교 공천이라니! 12 양평 2024/02/25 2,520
1557364 공복혈당이요 4 ... 2024/02/25 2,586
1557363 차은우보다 잘생긴...풉 6 푸헐 2024/02/25 4,297
1557362 기장밥이 씁니다ㅠㅠ 1 비와당신 2024/02/25 980
1557361 중학교 두 곳 중 어떤 학교가 더 나을지 고민입니다. 의견주세요.. 7 2024/02/25 897
1557360 이제 안철수는 존재감 제로네요 9 ㅇㅇ 2024/02/25 3,971
1557359 주말이 너무 답답합니다..사춘기 아이들과 남편 6 ㅍㅍ 2024/02/25 4,077
1557358 나이 먹고 노총각으로 사니까 12 2024/02/25 5,858
1557357 대출껴 있는채로 전세주는 것에 대한 질문 13 눈송이 2024/02/25 2,091
1557356 강아지한테 미안해요 6 방콕 2024/02/25 2,030
1557355 유통기한 지난 소스류는 어떻게 버리세요? 2 .. 2024/02/25 3,300
1557354 어휴...바보같아서 화딱지가 나네요 3 내참 2024/02/25 2,262
1557353 임수정 대표작은 뭐라고 보시나요.  22 .. 2024/02/25 3,413
1557352 어쩜 그들은 내 나이에도 에너지가 넘칠까? 4 궁금 2024/02/25 2,226
1557351 간경화나 이런분들은 간이식하면 사는건 영향이 없나요.?? 6 ... 2024/02/25 1,984
1557350 조국신당 가입했어요. 12 결단코 2024/02/25 1,661
1557349 고2아들에게 무관심 7 아들 2024/02/25 2,2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