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평 세식구가 사는데 좁아요 ㅡ

아파트 조회수 : 5,170
작성일 : 2024-02-24 11:49:23

30평 오래된 구축살고 베란다 확장도 안되어있는 집인데요세식구 사는데 애가 키가 커버리니  좁게만 느껴져요.

일단  아이방이 너무 좁고 답답하구요. 

거실에 안마의자를 놓을 자리가 없네요. 

부엌도 옛날식이라 요즘 전자제품 많은데 놓을공간이 없어요.

김냉이 없다는 ㅠㅠ

안방은 쓸데없이 크구요   근데 또 스타일러 놓을 공간은 안나와요. 가구 배치가 잘못된건지

집에 물건이나 가구가 많고 복잡하고 그렇지도 않거든요

애가 어릴땐 괜찮았던것 같은데 뭔가 여유공간이라곤 하나도 없는듯해요

그래서  평수넓혀 이사를 가고픈데  일단 40평대 집과의 가격차가 3 억정도. 세금 복비 이사비용까지 하면 5 억은 될듯해서 이게 그럴필요가 있나싶고 몇년째  딜레마에요.   

올 리모델링을 하면 좀 넓어질까요

그냥 5 억으로 즐기며 살자싶기도.근데 막상 못쓰잖아요ㅎ

 

 

IP : 222.99.xxx.166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5인가족
    '24.2.24 11:52 AM (118.220.xxx.115) - 삭제된댓글

    5인가족 32평살아요 방은 다 확장했구요 큰방하나는 딸둘이 같이써요
    안방에는 안마의자도 있구요 거실에는 8인용 식탁도 있어요
    물론 5인가족 32평이 넓다는건 아니네요 살만하다는거죠
    3인가족사는데 좁다고 느낄정도면 살림이 너무 많지는 않은지?

  • 2. ㅇㅇㅇㅇㅇ
    '24.2.24 11:52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아이방에 책상 침대 옷장
    다들어가야 하니
    차라리 안방에 넣어주세요
    안방 붙박이장에는 계절아닌옷 넣고
    식탁을 거실로 .
    남은방 2개는
    하나는 오롯히 부부침실
    다른건 남편책상 화장대 등등

  • 3. ..
    '24.2.24 11:55 AM (58.79.xxx.33)

    작은방 2개를 하나는 부부침실 하나는 아이방으로 하고 큰 안방을 멀티룸처럼 거실로 만들고 지금 거실을 큰 다이닝룸 처럼 만들어 주방을 확장시키면 됩니다

  • 4. 바람소리2
    '24.2.24 11:56 AM (114.204.xxx.203)

    안마의자는 어디나 너무 커요
    아파트 애들방이 너무 작아서 쓸모가없어요
    침대 책상 옷장이 다 안들어감

  • 5. ..
    '24.2.24 11:58 AM (218.39.xxx.34) - 삭제된댓글

    리모델링하면 좀 요리조리 알차게 꾸며지죠.
    제 딸아이도 이번에 이사를 하는데
    이미 리모델링 한 집이지만 인테리어를 다시 하려고
    플랜을 짜니 훨씬 규모있고 알차게 꾸밀 수 있겠더라고요..
    한 번 그 아파트를 인테리어한 블로그를 검색해보세요.
    [**동 ##아파트 ㅇㅇ평 인테리어] 이렇게 찾으시면
    그 아파트 인테리어를 한 업체들 글이 있을거에요.

  • 6. ㅁㅁ
    '24.2.24 11:59 AM (121.183.xxx.63)

    5억쓰지 말고 5천정도 들여서 리모델링 추천요

  • 7.
    '24.2.24 11:59 AM (211.217.xxx.96) - 삭제된댓글

    안마의자는 40평대에도 커보여요
    저라면 계속 살거라면 큰맘먹고 확장리모델링합니다

  • 8.
    '24.2.24 12:00 PM (211.217.xxx.96)

    안마의자는 40평대에도 커보여요
    저라면 계속 살거라면 큰맘먹고 확장리모델링합니다
    아이 결혼할때하는 분들도 많잖아요 미리하는거죠

  • 9. .,
    '24.2.24 12:00 PM (211.243.xxx.94)

    거실 확장하고 안마의자는 치우심히...

  • 10. 이사
    '24.2.24 12:08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이미 그 집에 애정이 없는 상태.
    그냥 이사가세요.

  • 11.
    '24.2.24 12:19 PM (116.121.xxx.231)

    관리비 안녕하신가봅니다 ㅠㅠ
    47평 세식구 역대급 고지서 받고서 30평대로 줄여가는것 진지하게 생각중입니다.. 아파트 게시판 난리 났어요 평균 60만원찍었어요..

  • 12. .....
    '24.2.24 12:19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글 쓰신 거 보니 정리 개선이 필요해보여요. 공간 부분마다의 현실과 이상의 괴리가 크신 듯

  • 13. 관리비
    '24.2.24 12:23 PM (222.99.xxx.166)

    저희도 역대급으로 나왔구요 흑흑
    하고싶은건 많은데 공간이 안나오네요.

  • 14. 이사 하세요
    '24.2.24 12:25 PM (121.168.xxx.246)

    집이 커지면 쾌적함이 달라요.
    3인가구 60평대 삽니다.
    주위 아이 친구들 3-4인 가족들 많이 60평대 살아요.
    살아보니 이 집도 작다고 80평대로 이사가는 아이 친구집도 있고.

    쾌적하고 집에서 뭘하든 고민이 없어요!
    30평대에서 40평대로 가면 집이 더 좋아지고 가족간 사이도 더 좋아질거에요.

  • 15. 아이가
    '24.2.24 12:34 PM (182.227.xxx.251)

    몇살 인가요?
    친구가 고민 하다가 4인 50평대 올리모델링 하고 이사갔는데
    아이들이 하나는 기숙사 고등학교 가고 하나는 외국으로 나가고 하니까
    집이 텅 비어서 왜 왔나 후회 하더라고요.

    아이가 아직 어리면 괜찮은데 아이들 생각보다 금방 곁 떠나요.

    남자애들은 군대도 가고요.
    크면 집에 있는 시간 보다 나가 지내는 시간이 더 많아지고 해서 큰 집에 부부만 덜렁 남는답니다.
    그래도 애들 오면 방이 있어야지 싶은데 정말 침대 하나만 있어도 해결 되더라고요.
    와서 잠만 자고 나가니까요.
    내내 끼고 사실거 아님 생각 해보세요

  • 16.
    '24.2.24 1:15 PM (14.42.xxx.44)

    자녀가 대학가면 대형평수의 집이 필요 없어요.
    노 부부가 살 수 있는 20-30평대가 결국 제일 낫네요.
    자녀가 결혼해도 집에서 자고 가지 않네요

  • 17. 44평
    '24.2.24 1:19 PM (58.123.xxx.102)

    4식구에서 대학생 큰 애가 독립해요.
    둘째도 독립하면 28평-34평으로 이사 가려고 준비 중이에요.

  • 18. 30평
    '24.2.24 1:45 PM (1.233.xxx.17)

    4인가족인데 확장했어요
    워낙 좁아서 안마의자 놓을생각안해봤어요
    아이가 성인이고 학생이니 책상 채꽂이 옷장 침대를 가지고 있어야해서 거실에는 쇼파도 없어요
    스타일러는 놓고 싶지만 한명당 있어야할 옷장놓기도 바쁜공간이라서 스타일러는 좋아보이지만 침만 흘리고 있어요.
    3명이면 확장하고 부족한게 메꾸셔도 좋을듯해요.

  • 19. 세식구
    '24.2.24 1:46 PM (125.142.xxx.31)

    33평이면 충분해요
    넓혀가면 좋겠으나 비용이 만만찮으니 가구나 공간을 재구성해보세요

  • 20.
    '24.2.24 3:03 PM (223.38.xxx.201)

    저도 확장 안된
    30평 구축이에요
    안방 넓게 빠진

    얼마전 34평 확장된곳 다녀왔는데,
    공간 차이가 넘 많이 나더군요 ㅠㅠㅠㅠ

    저도 자꾸 이사가고프더라고요 ㅠㅠㅠㅠ

    안방넓은 30평 구축은 진짜 이도저도 아닌듯요 ㅠㅠ

  • 21.
    '24.2.24 3:23 PM (115.138.xxx.158)

    그럴 때 40평대로 옮기는 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9322 산골마을에 둥지를 틀다 11 귀촌 2024/02/25 3,202
1559321 탑승직후 데이터가 없으면 5 .... 2024/02/25 1,694
1559320 따라다니는 광고들 1 광고 2024/02/25 712
1559319 남편의 소중함 어떨때 느끼시나요? 10 남편 2024/02/25 5,470
1559318 시판 양념불고기 중 10 라라 2024/02/25 2,152
1559317 상류사회 임지연 캐릭 좋아요 .. 2024/02/25 1,890
1559316 번역일 하시는 분들께 질문드려요 10 ㅁㅁ 2024/02/25 1,700
1559315 날 우습게 보는게 맞았어요.ㅠ 5 2024/02/25 5,951
1559314 유물 발견.. 5 aa 2024/02/25 2,269
1559313 프랜차이즈는 왜 하는거에요 7 프랜차이즈 2024/02/25 3,076
1559312 너무 고마운 남편 13 곧봄 2024/02/25 4,450
1559311 레지던트도 리베이트 받는 세상 9 ㅇㅇ 2024/02/25 2,340
1559310 왜 이리 뭘해도 재미가 없을까요? 6 지나다 2024/02/25 2,124
1559309 중고차는 3년차가 제일 가성비 좋다는데 맞나요? 4 궁금 2024/02/25 1,704
1559308 배우 L씨 에게 잠수 이별 당했습니다 +추가글 72 이거 2024/02/25 52,820
1559307 연예인들은 노안오면 진짜 곤란하겠어요. 8 ... 2024/02/25 6,040
1559306 미국 달 탐사선 오디세우스 가 달에 누워있다고 뉴스에 나왔는데 8 아폴로 2024/02/25 2,481
1559305 제가 인간팔난들엇답니디ㅡ 2 사주 2024/02/25 2,435
1559304 늙어서까지 주택담보대출 못갚으면 어찌되나요 9 주담대 2024/02/25 4,355
1559303 아버지 지인이 경찰인데요 3 조심 2024/02/25 5,423
1559302 랩다이아 사도 될까요? 13 주얼러 2024/02/25 4,062
1559301 여드름 생활습관,화장품상담만 하러 병원가도 되나요? 5 ... 2024/02/25 962
1559300 2천만 원 수표 입금에 대해 알려주세요 6 로로 2024/02/25 2,443
1559299 아이 위로차 고스톱쳤어요 21 실의에빠진딸.. 2024/02/25 4,261
1559298 입을 벌리고 자는 원인 6 .. 2024/02/25 4,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