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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백만원쓰고 차안에서 커피마셔요

몬지요 조회수 : 21,628
작성일 : 2024-02-24 11:36:16

당근에서 에어랩 사십만원 주고 샀구요

일반 재래시장이랑 마트가서 십오만원

코스트코와서 사십만원 

거의 백만원을 세시간도 안되서  지출했어요.

 

극도로 아껴서 사는 서민이라

이렇게 돈쓰니 허탈하네요.

에어랩은 몇년간 사고 싶었던거 산거구요

시장은 다 식품인데

코스트코 차안에서 혼자 커피마시면서

글쓰고 있네요.

 

일주일전 십년넘은 차 수리하면서 오십만원 지출

사는게 다 돈인거 같아요

 

집에가서 코스트코 초밥 남편이랑 둘이 배 터지게 먹을꺼예요.

울남편은 좋겠어요. 추운날 시장 같이 가자고 부인이 안졸라대고 초밥도 사가니까요.

 

모두 편안한 주말보내세요

IP : 223.38.xxx.85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ghdkgl
    '24.2.24 11:37 AM (211.114.xxx.72)

    그렇죠 사는것들이 다 그런거 같네요 초밥 배터지게 먹고 파묘 보러 가심은 어떠실지?

  • 2. 행복
    '24.2.24 11:37 AM (61.74.xxx.225)

    잘 하셨어요~~
    행복한 주말 되세요

  • 3. 원글
    '24.2.24 11:38 AM (223.38.xxx.85)

    코스트코 라테 왜 이렇게 쓰고 강한맛만 나는지
    지금시동걸었어요.
    댓글 감사합니다.

  • 4. 그죠
    '24.2.24 11:38 AM (125.142.xxx.31)

    돈쓰기가 젤 쉬웠어요

    명품공홈에서 뭐 살라치면 몇백쓰는데 1분도 안걸려요

  • 5. 그쵸
    '24.2.24 11:38 AM (210.106.xxx.136)

    다 돈이죠~~초밥 ...좋아하는거 맘껏먹고 몇년동안 사고싶었던거 사는거 그거 뭐 과소비아닙니다 압으로 열심히 사심되죠~

  • 6. 프로방스
    '24.2.24 11:39 AM (59.12.xxx.47)

    앞으로 장수하면
    배우자 돈 친구
    셋중에 꼭 필요한거
    돈이랍니다
    돈이 효도 합니다 ㅎㅎㅎ

  • 7.
    '24.2.24 11:40 AM (223.38.xxx.97)

    백만원의 가치가 많이 낮아진거 같아요

  • 8. 123123
    '24.2.24 11:41 AM (220.65.xxx.115)

    그 정도면 적정 소비하신 거지요
    에어랩도 오랫동안 고민하다 당근으로 거의 반값에 사신 거고, 나머지 것들도 써야 하니까 사신 것 같은데요~~

  • 9. 우리집
    '24.2.24 11:42 AM (61.101.xxx.163)

    돈 없어서 국장 가능하거든요.
    근데 성적이 안돼서 ㅠㅠ 전액등록금 사백 내야하는 놈 저짝방에서 자고 있어요...
    아이구 저눔시끼를..ㅠㅠ 어쩔까요..ㅠ
    진짜 지 애미 등에 콩튀는줄 모르는 저눔시끼..ㅠ
    돈이 웬수지요.ㅠ

  • 10. 저를보면위안을~
    '24.2.24 11:42 AM (27.35.xxx.103) - 삭제된댓글

    어깨 아파서 mri 찍고 초음파 보며 주사 한대 맞으니 백만원. 운동센터 다니는데 1회 77,000원.
    원글님은 물건이라도 남았지 저는 그후로도 계속 아파서 고생 중이랍니다.ㅠㅠ

  • 11. 저를보며위안을~
    '24.2.24 11:43 AM (27.35.xxx.103)

    어깨 아파서 mri 찍고 초음파 보며 주사 한대 맞으니 백만원. 운동센터 다니는데 1회 77,000원.
    원글님은 물건이라도 남았지 저는 그후로도 계속 아파서 고생 중이랍니다.ㅠㅠ

  • 12. ..
    '24.2.24 11:45 AM (218.39.xxx.37) - 삭제된댓글

    저는 용산전자상가에서 남편 게임용 컴퓨터
    생일 선물로 새로.190만원 주고 맞추고
    건너편 노보텔 호텔에 앉아 커피 마셔요.
    정말 돈이 사이버머니마냥 후르륵 나가요. ㅠㅠ

  • 13. ...
    '24.2.24 11:49 AM (1.235.xxx.28)

    에어랩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사고 후회 없어요. 앞머리 옆머리 볼륨만 하지만 잘 맞으면 돈 값하는 물건이라.

  • 14. 저는
    '24.2.24 11:50 AM (223.38.xxx.138)

    원글님이 멋지네요
    전 초보운전이라 어디 가지도 못하고
    겁도 많아서
    차를 자유롭게 가지고 다니시는 분들 보면
    넘 멋져요 ㅎㅎ

  • 15. ..
    '24.2.24 12:03 PM (223.62.xxx.155)

    잘하셨어요. 아끼다가 쓰면 후련하더라고요~ 누리세요^^

  • 16. ㅇㅇ
    '24.2.24 12:03 PM (211.234.xxx.35)

    돈이 정말 언제 썼는지도 모르게 홀랑홀랑 나가요.
    통장이 아니라 텅장ㅠㅠ

  • 17.
    '24.2.24 12:11 PM (116.42.xxx.47)

    남편없이 가는게 마음편해요
    남편 달고 갔으면 그돈 편히 못써요

  • 18. ...
    '24.2.24 12:34 PM (106.101.xxx.230)

    근데 원글도 그렇고 댓글도 그렇고
    노보텔커피니 컴퓨터니 코스트코니 초밥이니 다 먹고 쓰고 즐기는 돈인데 뭐가 허탈하죠?ㅎㅎ
    사치까지는 아니어도 생존필수 소비는 아닌거 같은데
    돈이 사이버머니 안되려면 다이슨이니 뭐니 저렴 드라이어쓰고 코스트코장 안보고 호텔커피말고 싼 커피 마시면 됩니다

  • 19. 에어랩은
    '24.2.24 1:21 PM (121.133.xxx.125) - 삭제된댓글

    정품직접 사시지 ㅜ

    구매내역 영수증이라도 달라고 해보세요

    센서가 많고 복잡해 고장이 잦으니까 본사도 2년내 구매면

    즉각 신품으로 바꾸어 주거든요

  • 20. 딴소리
    '24.2.24 2:37 PM (58.234.xxx.21)

    에어랩 앞머리 옆머리 볼륨 유용하다면
    짧은머리도 그럼 쓸만할까요?

  • 21. ㅇㅇ
    '24.2.24 8:54 PM (223.62.xxx.127) - 삭제된댓글

    에어랩은 잘 사셨어요. 똥손이면 더더욱 2019년에 사서 지금까지 뽕 뽑았어요. 원글님도 뽕 뽑으시고 잘 사셨다 생각하실 겁니다
    그리고 오늘 소비했으니 또 몇 년 몇 달 모으시면 되죠

  • 22. ...
    '24.2.24 8:55 PM (58.125.xxx.6)

    초밥사서 맛있게 같이 먹을 남편이 있으니 행복해 보이네요^^

  • 23. 오늘제가
    '24.2.24 9:47 PM (175.193.xxx.206)

    진짜 서민적으로 장볼때 필요한것만 담자고 마음먹고 가서 정말 쬐끔 담았는데도 9만8천원이더라구요. 물가가 오르긴 많이 올랐네요.

  • 24. ????
    '24.2.24 10:33 PM (213.89.xxx.75)

    근데 원글도 그렇고 댓글도 그렇고
    노보텔커피니 컴퓨터니 코스트코니 초밥이니 다 먹고 쓰고 즐기는 돈인데 뭐가 허탈하죠?ㅎㅎ
    사치까지는 아니어도 생존필수 소비는 아닌거 같은데
    돈이 사이버머니 안되려면 다이슨이니 뭐니 저렴 드라이어쓰고 코스트코장 안보고 호텔커피말고 싼 커피 마시면 됩니다
    22222222222222

    원글님 서민 아니에요.
    사치하는데 무슨 서민 코스프레를.
    지금 3인식구 한 달 먹거리고 80만원 쓰고 있어요. 이것도 코스트코 딱 끊고 전단지 보면서 마트의 미끼상품으로만 물어다 놓은 가격대에요.
    진짜로 서민이고 쓸 돈 없다면요. 재래시장 마트의 싸다싶은 미끼들만 저렴하게 몇 만원어치씩 사다나를 겁니다.

  • 25. ????
    '24.2.24 10:35 PM (213.89.xxx.75) - 삭제된댓글

    애들 점심 도시락까지 다 집에서 싸주고 있어서 80만원대 에요.
    외식 없어요.

  • 26. 일제불매운동
    '24.2.24 10:41 PM (86.139.xxx.173)

    위에 분 저도 머리 짧은데 에어랩 잘 쓰고 있어요 ㅎㅎㅎ 컬이 확실히 다르고 일반 드라이어에 비해 머리가 완전히 말라서 추천해요. 저는 저녁에 감아서 아침에 일어나면 머리가 자주 뻗히고 그랬는게 그런게 거의 드물어졌어요. 좀 더 숙련되고 머리 좀 기르면 스타일 나올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

  • 27. 저혼자
    '24.2.24 10:53 PM (123.199.xxx.114)

    한달에 카드값 관리비 갤23 분할납부 먹는거 까지
    65만원 나왔어요
    피나게 사는 1인입니다.

  • 28. 일단
    '24.2.24 10:57 PM (94.2.xxx.138)

    근데 원글도 그렇고 댓글도 그렇고
    노보텔커피니 컴퓨터니 코스트코니 초밥이니 다 먹고 쓰고 즐기는 돈인데 뭐가 허탈하죠?ㅎㅎ
    사치까지는 아니어도 생존필수 소비는 아닌거 같은데
    돈이 사이버머니 안되려면 다이슨이니 뭐니 저렴 드라이어쓰고 코스트코장 안보고 호텔커피말고 싼 커피 마시면 됩니다
    22222222222222

    원글님 서민 아니에요.
    사치하는데 무슨 서민 코스프레를. 333


    일단, ‘극도로 아끼는 서민’은 코스트코 멤버십도 없어요. 가지도 않구요.. 다이슨 에어랩도 그렇고,, 사실 거 다 사시는데 무슨 극도로 아끼는 서민입니까? ;;; ㅎㅎㅎ

  • 29. 도둑맞은 서민
    '24.2.24 11:15 PM (217.149.xxx.76)

    윗 댓글 다 받고
    차도 있으면서
    뭔 서민?

  • 30. 당근 다이슨
    '24.2.24 11:53 PM (218.50.xxx.164)

    작동 잘되길 바랍니다

  • 31. ..
    '24.2.25 12:02 AM (1.233.xxx.223)

    원글 서민 맞아요
    평소 아껴쓰다 한번씩 꼭 필요한거 당근으로 구매하고
    초밥집 못가니 코스트코 초밥 먹고
    커피도 싼거 마시고
    차도 10년이상 타고
    도대체 서민의 기준이 뭔가요?

  • 32. 저는요
    '24.2.25 12:06 AM (112.154.xxx.195)

    아파트 헬스장에서 한달에 45000원 내고 하는 GX 프로그램 두달 하다가 이번에 끊었어요
    주민센터는 3달에 45000원 이더라구요
    좀... 맘이 허전하긴 해요
    애 학원은 45만원짜리 막 보내면서
    나를 위해서는 45000원도 못 쓰네요

  • 33. 헐...
    '24.2.25 12:17 AM (213.89.xxx.75)

    자동차는 기본 20년정도는 타야~아~ 알뜰하구나 하는것이고.
    아예 비싼 물건은 쳐다도 안보고 싼 가성비로만 찾으면 되는거고.
    서민이면 한 푼이 아쉬운데 커피를 사마셔요?
    보온병이나 보온 머그에 내려서 손에 가지고 다녀야 하는거죠.
    초밥은 무슨. 생선가게가서 제철 싼 생선 사와서 구워먹어야 하고.

    쓰고픈대로 다 쓰면서 서민이라 쓰지도 마세요.
    글고 돈 없다고 징징대지도 말고.

  • 34. 앗!저도서민
    '24.2.25 12:20 AM (211.234.xxx.129)

    다들 잘 쓰고 사시네요.
    저도 다이슨이나 코스트코는 아예 모르고 삽니다.
    극도로 아끼는 서민은 그런 브랜드 아예 안사요.

  • 35. 너무 이상
    '24.2.25 1:14 AM (39.113.xxx.207) - 삭제된댓글

    에어랩뺴고는 살아있는 사람이라면 안쓸수 없는 돈인데 그걸 과소비라 생각하다니요.
    그리고 에어랩도 미용실 비용대신이라 결국 더 아끼는건데요.
    이런글 정말 이상함

  • 36. 대딩 둘 맘
    '24.2.25 5:45 AM (211.177.xxx.49)

    어제 대학 신입생 둘 데리고 애플 매장 다녀왔어요. 대학 신입생 할인 프로모션중
    순식간에 270 썼어요. 5시간 무료 주차를 받았으나 - 네 가족 저녁 먹고 커피까지 마실 수 없어서 그냥 나왔네요
    집에 오는 길에 떡볶이랑 순대. 매머드 커피 2잔, 호두과자 12,000 원짜리 플렉스해서 들고 왔네요

    집에 와 누워 가만히 생각해 보니!!
    이번 달 초 등록금도 냈군요

    조카 결혼이라 들어간 돈은 계산도 안할래요

    말도 안되는 지출을 한 달 ㅠㅠ

  • 37. ....
    '24.2.25 10:34 AM (116.32.xxx.97)

    노보텔커피니 컴퓨터니 코스트코니 초밥이니 다 먹고 쓰고 즐기는 돈인데 뭐가 허탈하죠?ㅎㅎ
    사치까지는 아니어도 생존필수 소비는 아닌거 같은데
    돈이 사이버머니 안되려면 다이슨이니 뭐니 저렴 드라이어쓰고 코스트코장 안보고 호텔커피말고 싼 커피 마시면 됩니다
    22222222222222

    다이슨에어랩 당근에서 4만원이 아닌 40만원 주고 살 정도면 서민은 절대 아닙니다.

  • 38. ...
    '24.2.25 10:40 AM (114.202.xxx.53)

    다들 잘 쓰고 사시네요.
    저도 다이슨이나 코스트코는 아예 모르고 삽니다.
    극도로 아끼는 서민은 그런 브랜드 아예 안사요.
    2222

    다이슨 헤어드라이기며 청소기며 없어요.
    코스트코도 안갑니다.
    돈값한다해도 성능따져도 너무 비싸네요 제 기준엔.

  • 39. ..,
    '24.2.25 10:44 AM (59.14.xxx.159)

    에어랩 서민자가 붙을 물품은 아닌거 같은데요.

  • 40. 서민코스프레ㅋ
    '24.2.25 3:06 PM (125.132.xxx.86)

    저도 다이슨이나 코스트코는 아예 안사고 안갑니다.
    극도로 아끼는 서민은 그런 브랜드 아예 사용안해요.
    333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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