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82에서 인생에 도움되는 책 추천 받는 글
보다 "여자가 자기 직업이 있으면 무서울 게 없지"
라는 문구를 보았어요.
내 평생(?)직업 하나 가져보려고 공인중개사 자격증도 따고, 요양보호사도 따고 지금은 또 세무회계 공부중이구요.
저는 돌이켜보면 준비만 한 것 같아요.
2,30대에도 일하면서 성과없는 공부만 했네요.
차라리 잘 놀고 먹고 쓰고나 다닐 걸..
일이면 일, 공부면 공부
한 가지에 몰두하지 못해서
결국 지금도 이것, 저것 배우기만 하고 배운 것 써먹을 수 있을까 싶어요.
늦게 결혼해서 둘째가 내년에 초등학교 입학하고나서 한두해만 돌보고 본격적으로 일을 해야하지싶은데
그러고나면 40 중후반대인데 취업이 가능할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