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동이고 시세로 10억 후반대 하는 전세 집 주인이 4억은 싸게 내 놓은지 석달 되어 가는데 집 보러 오는 사람이 거의 없어요.
집 상태도 좋고 위치 뷰 끝내주고 저희가 나름 인테리어도 꽤 잘해놓고 살아서 저도 내 놓자 마자 나갈거라고 당연히 생각했었거든요.
집 주인이 여유 있는 분이라 세가 안나가도 보증금은 돌려주겠지 했는데 자금 사정이 어려운지 반환을 제때 못해 줄수도 있다고 해서 이사 얼마 안남았는데 지금이라도 임차권 등기 준비 들어가야 하나 싶어요.
부동산 말로는 이동네 전세 시장 거래가 꽁꽁 얼어 붙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