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승진했어요 축하해주세요!

Iroiro 조회수 : 4,743
작성일 : 2024-02-24 03:14:33

해외 노동자에요. 이 밤에 어디 딱히 얘기할 곳도 없고, 형제도 없고 한국친구들은 다 잘 시간이고, 친정도 없다시피 한 인생이라 ㅠㅠ(사연 길어요) 웹 친정같은 82에 자랑합니다 ㅎㅎ

 

저 승진했어요! 예전에 조그만 스타트업에서는 디렉터롤도 맡긴 했었지만, 보통 스타트업은 직책 올리기가 쉬우니 딱히 내가 높은 레벨이란 생각은 안들었었고요.

제가 이분야 경력이 한국에서 5년, 외국와서 학교 4년 다니고, 졸업하고 여기저기 대기업 스타트업 인턴, 정직원, 프리랜서 정말 눈물나는 쌀밥먹음서 다녔구요. 그 경력이 9년이니 총 회사경력은 14년이네요. 프리한거 합치면 더되지만은요, 어쨌든!! 현재 회사는 대기업이고 시니어 레벨로 입사해서 지난 3년간 정말 제일 열심히 일했다 자부합니다. 그러나 서른넘어 외국생활 시작한지라, 영어도 마땅챦고, 사회적 매너도 자연스럽지 않아, 난 정말 평생 시니어 레벨로 살겠구나 했는데,,,,

 

게다가 저 두달후면 육아휴직들어가거든요. 그래서 올해 고과는 망일테고, 월급이나 이번에 올려주십사했는데... 왠걸 팀장이 저더러 지난 3년간 4명분의 일을 혼자 했담서, 제 분야 프린시플 Principal 역할을 주었어요. 한국으로 치자면, 차장정도 되겠네요. 갑자기 레벨 6에서 4 직급으로 올라갔습니다. 월급도 오르구요 흐흐

 

물론 한국에 있던 친구들 지금 제 나이에 임원도 있긴하지만요 ㅎㅎ 뭐 서른 훌쩍넘어 와서 고생한거 이제라도 조금 보상받은 것 같아 너무 기뻐요.

 

그동안 제 의견 의도적으로 묵살하던 어린(노무시키) 현지 외국 남자들 (여자들은 안그러던데 서양 남자들 정말 말 안듣더라고요) 앞에서 이제 좀 제 의견에 권위가 조금이라도 생긴 것 같아 마음이 참 편안합니다. 그깟 타이틀이 뭐라고 ㅠㅠㅠㅠ 

 

아무튼 야밤에 혼자 소심하게 자랑합니다. 

팀장은 오늘 승진 소식 전하면서, xx는 (제이름) 내년 1월에 돌아올꺼니까 그때 준비를 지금부터 하자..라고 하는데. 전 5월에 육아휴직들어가 1년은 쉬려고했었는데 갑자기 1월복귀를 은근 바라는 거 보니 마음이 조금 무거워지긴 하지만 .... 어쨌든 일단 기쁜 마음입니다! 팀원들은 저 육아휴직 들어가는거 아무도 모르는데 승진하자마자 육아휴직이라니 ;;;  잘 되겠죠? 글이 횡설수설하네요. 암튼 조큼 뻔뻔하지만 축하부탁드립니다, 제 친정같은 82쿡에 알리고 싶었어요!!

IP : 88.113.xxx.106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와우~
    '24.2.24 3:21 AM (112.171.xxx.252)

    승진을 축하합니다.
    열심히 일한 그대 행복하세요^^

  • 2. 축하축하
    '24.2.24 3:22 AM (158.247.xxx.201)

    외국에서 대단하네요 30넘어 외국으로 가게둰 결단도 대단하고요
    아이도 이쁘게 잘 키우세요^^

  • 3. Dd
    '24.2.24 3:23 AM (73.86.xxx.42)

    축하합니다! 기도 왕창 받아갑니다. 인종 차별의 문을 넘지 못하는데 저도 꼭 잘되길 믿어요

  • 4. 축하!!!!
    '24.2.24 3:24 AM (116.33.xxx.20)

    축하.. 축하…축하합니다~~~
    남편이 외국에서 살아남기가 얼마나 힘든줄아냐고..
    무조건 칭찬해주고 또 칭찬해줘야한다고 했습니다
    육아휴직 마치시고 … 힘내서 쭉쭉 뻗어나가시길~~

  • 5. .....
    '24.2.24 3:25 AM (180.224.xxx.208) - 삭제된댓글

    저도 어른 되어 외국 나가 살았던 사람이라
    어떤 노력을 하셨을지 조금은 짐작이 갑니다.
    저는 못했지만 원글님은 해내셨네요.
    대단하시네요. 부럽기도 하고요.
    수고하셨어요.
    예쁜 아기 건강하게 출산하시길 빌어요.

  • 6. . . .
    '24.2.24 3:25 AM (182.210.xxx.210)

    해외에서 대단하세요
    승진 축하드려요~^^
    그 도전 정신 본받고 싶네요

  • 7. .....
    '24.2.24 3:26 AM (95.58.xxx.141)

    넘 넘 축하해요.
    저도 해외라 원글님이 얼마나 열심히 사셨을까 싶어
    마음이 짠하면서도 넘 기쁘네요.
    육아휴직 동안 아이와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미리 걱정하지마시고 지금을 즐기세요.
    승진 다시한번 축하해요!!!!!!!^^

  • 8. ......
    '24.2.24 3:26 AM (180.224.xxx.208) - 삭제된댓글

    저도 어른 되어 외국 나가 살았던 사람이라
    어떤 노력을 하셨을지 조금은 짐작이 갑니다.
    저는 못했지만 원글님은 해내셨네요.
    대단하시네요. 부럽기도 하고요.
    수고하셨어요.
    예쁜 아기 건강하게 출산하시길 빌어요.
    축하합니다!

  • 9. *^0^*
    '24.2.24 3:58 AM (213.89.xxx.75)

    축하드려요~
    대문글만 봐도 뭔가 행복이 풍풍 나오는것 같아서 들어왔는데 역시나 좋은 소식이고 행복해지는 글 이에요.
    열심히 한 당신.
    아기도 이쁘게 잘 기를거에요.

    운 받아가요~

  • 10. .....
    '24.2.24 4:16 AM (78.105.xxx.112)

    와우 축하드려요.

    전 지금 2명 역할 한다고 투탈대고 있었는데,
    4명 ㅎㅎㅎㅎ 대간하세요.

    긍정 운 받아갑니다.

  • 11. 일제불매운동
    '24.2.24 4:19 AM (86.139.xxx.173) - 삭제된댓글

    외 승진축하드립니다!!! 친정같은 82에 먼저 알려주시다니 친정식구같은 마음으로 축하드려요! ㅎㅎㅎ 앞으로도 더욱 승승장구하시길 바래요 화이팅!!!

  • 12. 일제불매운동
    '24.2.24 4:19 AM (86.139.xxx.173)

    와 승진축하드립니다!!! 친정같은 82에 먼저 알려주시다니 친정식구같은 마음으로 축하드려요! ㅎㅎㅎ 앞으로도 더욱 승승장구하시길 바래요 화이팅!!!

  • 13. 넘넘
    '24.2.24 5:30 AM (211.234.xxx.1)

    축하 드려요!!!!!
    정글같은 그곳에서 입지를 다지셨다니
    대단하십니다
    아기도 예쁘게 잘 키우시고
    앞으로 꽃길만 걸으세요

  • 14. 너무
    '24.2.24 5:33 AM (88.113.xxx.106)

    너무 감사드립니다. 사실 그동안 여기 남자 동료 몇명이 시시때때로 저 일하는거 방해하고, 간섭하고, 저보다 직책도 어린놈하나는 호시탐탐 제 일을 뺏으려고 해서 정—-말 스트레스 많이 받았었거든요 ㅠㅠ 팀장한테 몇번이고 컴플레인해도 잘 해결이 안되길래 육아휴직 후 복귀 안하고 다른 회사로 옮길 계획이었어요.
    이렇게 내 노력을 안알아주는 너네들 필요없다 이런 마음이었는데, 오늘도 고과 상담중 월급이나 올려줘라란 생각으로 앉아있었는데, 갑자기 승진이라하여 당황하기도 했어요.
    디른 회사 안가고 내년에 복귀를 해야하는 상황이 되었네요. 저 괴롭히던 두 남자동료는 앞으로 제 말을 좀 귀담아들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완전 전처럼 무시는 못하겠거니 합니다 . 아무튼 축하말씀 감사드립니다. 정말 잡초같이 살았는데, 이제 더 한단계 나아가야죠! :D

  • 15. 애쓰셨어요
    '24.2.24 6:18 AM (112.161.xxx.169)

    축하드립니다
    얼마나 고생을 했을지ㅜ
    몸 상하지않게 조심하고
    육아 돈 아끼지말고 사람 쓰세요
    장하십니다!

  • 16. ..
    '24.2.24 6:26 AM (118.221.xxx.98)

    원글님 괴롭히던 두 남자 동료
    (말 안들으면 여기 언니들에게 조언 구하셔요~)
    컨트롤 잘하셔서 카리스마 있는 상사의 모습
    보여 주세요.
    정말 대단하고 멋지세요.
    건강관리 잘하셔야 합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 17. 아이고
    '24.2.24 6:37 AM (106.248.xxx.74)

    장하십니다.
    축하드리고 앞으로도 쭉쭉 치고 올라가시길!!

  • 18. 맞네요
    '24.2.24 6:48 AM (106.101.xxx.149)

    장하시다는~~~~~~
    건강 더 챙기시고 축하!!!!

  • 19. 축하
    '24.2.24 6:51 AM (174.0.xxx.97)

    정말 축하드려요. 우수한 한국인을 글로벌하게 인증하셔서 자랑스럽고 뿌듯합니다.

  • 20. ..
    '24.2.24 6:58 AM (121.163.xxx.14)

    추카드려요
    열심히 산 보답을 받으셨네요
    열심히 살아도 그냥 흐지부지되버리는 경우도 있는데
    큰 축복같아요 아기도 순산하시고
    꽃길만 걸으세요

  • 21. 어머니
    '24.2.24 7:02 AM (216.147.xxx.19) - 삭제된댓글

    저랑 너무 비슷하셔서 깜짝 놀랍니다. 저도 한국에서 공사 다니다 30년 살고 이후 미국와서 커리어 바꾸고 엔지니어로 머 어쩌고 저쩌고, 한때 오프쇼어 팀 매니저도 있고 현재 미국 회사 빅포에서 Assistant Vice President 인데 지금 VP 승진 기다리는 중이에요. 오프쇼어 팀 매니저를 할때 애가 젖먹이여서 밤에 일하고 밤에 회의하고 정신없이 살면서도 고3 때를 생각하면 최악은 아니다 라며 버텼던 것 같아요.

    외국에서 한몫 해내기 쉽기도하고 쉽지 않기도 한데 어쩃거나 언어도 힘든데 열심히 했고 운이 좋아서 보상도 따르는 것 같아요. 원글님처럼 주변인이 인정해주는 것, 의미가 크죠. 능력자를 알아보고 승진해주는 곳에 있다는 것 또한 아주 행운일 거 같아요.

    축하드립니다. 돈도 많이 버시고 모으시길.

  • 22. 어머나
    '24.2.24 7:03 AM (216.147.xxx.19)

    저랑 너무 비슷하셔서 깜짝 놀랍니다. 저도 한국에서 공사 다니다 30년 살고 이후 미국와서 커리어 바꾸고 엔지니어로 머 어쩌고 저쩌고, 한때 오프쇼어 팀 매니저도 있고 현재 미국 회사 빅포에서 Assistant Vice President 인데 지금 VP 승진 기다리는 중이에요. 오프쇼어 팀 매니저를 할때 애가 젖먹이여서 밤에 일하고 밤에 회의하고 정신없이 살면서도 고3 때를 생각하면 최악은 아니다 라며 버텼던 것 같아요.

    외국에서 한몫 해내기 쉽기도하고 쉽지 않기도 한데 어쩃거나 언어도 힘든데 열심히 했고 운이 좋아서 보상도 따르는 것 같아요. 원글님처럼 주변인이 인정해주는 것, 의미가 크죠. 능력자를 알아보고 승진해주는 곳에 있다는 것 또한 아주 행운일 거 같아요.

    축하드립니다. 돈도 많이 버시고 모으시길.

  • 23. 축하
    '24.2.24 7:22 AM (222.238.xxx.8)

    어디다 자랑하고 싶은 마음~^^
    너무 이해 돼요.

    많이 애쓰며 살아왔을 고단한 시간들에
    경의를 표하며 박수와 함께
    따뜻한 포옹을 드립니다.
    친정이니까요~^^♡

  • 24.
    '24.2.24 7:32 AM (14.33.xxx.113)

    축하드려요~
    그동안 고생하셨고
    이 기쁨을 즐기세요^^

  • 25. ㅇㅇ
    '24.2.24 7:40 AM (118.235.xxx.129)

    축하드립니다^^

  • 26.
    '24.2.24 7:47 AM (218.49.xxx.99)

    승진 너무나 축하합니다
    그동안 얼마나 힘들게 버텼겠어요
    더구나 30살 넘어 외국으로 취업한
    그용기와 결단에 찬사를 보냅니다
    건강하고 이쁜아이 출산 잘하시고
    원글님 앞날이 고속도로처럼
    탄탄대로처럼 흥하시길
    응원합니다

  • 27. 초록
    '24.2.24 7:54 AM (59.14.xxx.42)

    진정한 능력자세요! 짱!!!

  • 28. 축하드려요
    '24.2.24 8:03 AM (59.6.xxx.156)

    노력이 보상받는 조직에서 일하고 계시네요.
    순산하시고 승승장구하시길요.

  • 29. 우와
    '24.2.24 8:12 AM (121.190.xxx.149)

    속이 뻥 뚫리는 기쁜 소식이네요!!
    짱짱한 앞 날이 기대됩니다
    축하드려요~~

  • 30. ㅇㅅㅇ
    '24.2.24 9:35 AM (61.105.xxx.11)

    와 너무 너무 축하드립니다!!!!!!!!

  • 31. 추카추카
    '24.2.24 10:12 AM (125.143.xxx.79)

    축하드릴려고 일부러 로긴했어요. 해외에서 얼마나 노력하고 고생하셨을까요. 제가 승진한 것처럼 좋습니다. 이 기분 맘껏 누리시고. 예쁜 아기 순산하세요. ^^

  • 32. 너무너무
    '24.2.24 2:14 PM (88.113.xxx.106)

    감사드립니다. 아침에 이런 많은 축하인사를 받다니!!
    육휴전 열심히 일하고 갔다와서도 한번 잘 견뎌볼게요.그 거만하고 건방진 두놈하고 이제 더 일할 일이 많을테지만 ㅠㅠ 아무튼 잘 살아남겠습니다. 늦었지만 모두 새해 복 듬뿍 많이 받으세요!!!

  • 33. 샤라라
    '24.2.24 3:49 PM (213.89.xxx.75) - 삭제된댓글

    육아휴직 후 복귀 안하고 다른 회사로 옮길 계획
    ///////
    요걸 눈치챘나 보네요. 일 잘하는 사람 나갈것 같으니 꽉 잡았어요.
    님 어디가서 여기만큼 못벌지도 않을것같고요.
    나중에 복귀해서도 그 짓하면 얄짤없이 다른곳 찾으시길.

    고3 때를 생각하면 최악은 아니다 라며 버텼던 것
    //////////
    이러니 한국인들 어디가서 공부 못하거나 일 못할일 없어요.
    우리때 얼마나 공부러 치였나요. 공부로 치이고 사람 닥달받아서 힘든것 그게 우리 한국인의 열정의 원동력이 되었나봅니다.
    애들 못살게 공부시킨다 어쩐다하는데요...저는 정신단련이라고 생각해요.

  • 34. /////
    '24.2.24 3:49 PM (213.89.xxx.75) - 삭제된댓글

    육아휴직 후 복귀 안하고 다른 회사로 옮길 계획
    ///////
    요걸 눈치챘나 보네요. 일 잘하는 사람 나갈것 같으니 꽉 잡았어요.
    님 어디가서 여기만큼 못벌지도 않을것같고요.
    나중에 복귀해서도 그 짓하면 얄짤없이 다른곳 찾으시길.

    고3 때를 생각하면 최악은 아니다 라며 버텼던 것
    //////////
    이러니 한국인들 어디가서 공부 못하거나 일 못할일 없어요.
    우리때 얼마나 공부러 치였나요. 공부로 치이고 사람 닥달받아서 힘든것 그게 우리 한국인의 열정의 원동력이 되었나봅니다.
    애들 못살게 공부시킨다 어쩐다하는데요...저는 정신단련이라고 생각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9153 신경치료 결정장애 2 치과 2024/02/24 921
1559152 10시 양지열의 콩가루 ㅡ 한번쯤 이혼할 결심? 이혼도 쉬운.. 1 같이봅시다 .. 2024/02/24 961
1559151 저희도 명절에 모이면 오십명 훌쩍이었는데 4 ㅇㅇ 2024/02/24 2,698
1559150 다들 집에서 옷벗고 지내시나요? 34 2024/02/24 7,201
1559149 중학교 입학식에 꽃다발 가져가세요? 15 요즘 2024/02/24 1,790
1559148 바오가족 이야기 입니다. 6 ... 2024/02/24 1,765
1559147 옥순이가 사람이름인줄 알았어요 6 ㅁㅁㅁ 2024/02/24 2,905
1559146 홈쇼핑에서 왕영은.. 15 .... 2024/02/24 6,392
1559145 임윤찬 보스턴심포니 협연 라흐3 들어보세요 4 오페라덕후 .. 2024/02/24 1,218
1559144 세상에 남영희가 단수공천받았네요 21 .. 2024/02/24 3,446
1559143 면세점에서 큐션 사려는데요.? 4 궁금 2024/02/24 1,158
1559142 오곡밥이랑 나물을 했는데 부모님께 퀵서비스 좀 그렇죠? 26 궁금함 2024/02/24 3,824
1559141 20년전 여행했던 동행인이 생각나지 않아요 8 50초 2024/02/24 2,368
1559140 14기옥순 27 ㅡㅡ 2024/02/24 3,848
1559139 쿠션이여 2 쿠션 2024/02/24 914
1559138 15년된 베프와 절교하고 회해하려는데요 26 .. 2024/02/24 5,249
1559137 마트 못가게 말려주세요 20 ㆍㆍ 2024/02/24 4,521
1559136 폴; 600미터 영화 강추 8 .. 2024/02/24 2,562
1559135 아침에 일어나면 개운하지가 않고 .. 2024/02/24 1,157
1559134 어제저녁 무쳐놓은 육회 4 . 2024/02/24 1,138
1559133 오랜만에 한국 들어오니 다들 너무 친절하네요 10 .. 2024/02/24 3,663
1559132 40 중반 넘었는데 내 직업을 찾고 싶어요. 15 직업 2024/02/24 4,367
1559131 생산년도 2022년인 냉동실에 넣어둔 적두 2 대보름 2024/02/24 1,003
1559130 이 경우 도우미 시급 어느정도 드리나요? 12 Aaa 2024/02/24 2,321
1559129 전세거래가 안된대요 15 전세시장 2024/02/24 5,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