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 선배의 의외의 모습을 봤어요.

조회수 : 6,019
작성일 : 2024-02-23 23:19:03

 평소 좋게 생각했던 분이에요.

그런데 가끔 화가나면 분노조절장애처럼 눈에 뵈는게 없는.. 그런 느낌을 받긴 했어요.

그러다 어제 나이도 꽤 있는 알바생한테 쏘아붙이는걸 봤는데요.

객관적으로 그 알바하는분이 잘못한것도 없는데.,

진짜 너무 화내고 소리지르면서 막말을 하는거에요.

제가 중간에서 듣고있기 너무 민망해서 껴들어도 남에말 안듣더라고요.

그래서 그 알바생은 계속 울고.,

그게 어제였는데 오늘은 또 아무렇지 않게 일하는데..

남한테 그렇게 상처주고 아무렇지 않은지.

정말 사람이 달리보이네요.

 

IP : 123.213.xxx.15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2.23 11:22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그런 사람 있더라고요. 그냥 눈이 돈다고 해야하나요? 저도 한번 본 적 있는데 사람같이 안 보였어요. 저의 경우에는 어린 말단 알바 여학생을 대상으로 눈깔을 꼬라뜨면서.. 어휴.. 그 이후로 그 상사에 대해 일말의 기대도 없이 딱 사무적으로 책 잡힐 것 없도록 경계했어요.

  • 2. ....
    '24.2.24 12:09 AM (210.219.xxx.34)

    약자에 지스트레스 푸는 최악의 인간상이죠. 비슷한 무리에선 감추고 있던 더러운 성정이요.

  • 3. 저도
    '24.2.24 12:19 AM (139.178.xxx.24)

    저도 그런 사람 봤는데 또 나중에 사과도 하더라구요.
    정말 아무일도 아닌데 과하게 화내고 몇 달 지나서 사과하고
    인벙욕구 강한 스타일들

  • 4.
    '24.2.24 12:45 AM (211.206.xxx.180)

    폭력 남편들이나 데이트 폭력 구사하는 사람들이 그렇잖아요.
    눈 돌아서 폭력행사 하다가 나중에 아무렇지 않은 듯 빌고.
    기분이 태도가 되는 미성숙한 존재거나
    심하면 사회성이나 정신문제죠.
    눈에 뵈는 게 없는 분노 구절 볼 때마다 한진 이명희 떠오르네요.
    진짜 그 정도는 병 같음.

  • 5. ...
    '24.2.24 6:52 AM (124.111.xxx.163)

    강약약강인 인간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9045 초4 남아와 홍대 가면 할게 있을까요? 2 ... 2024/02/24 623
1559044 집값폭등이 진정한 저출산 비혼의 원인같아요 44 아무리봐도 2024/02/24 3,506
1559043 모발 미네랄 검사 해보신 분 계세요? 3 윤수 2024/02/24 695
1559042 옛날 아파트 메이드룸 어떻게 쓰시나요 18 .. 2024/02/24 4,245
1559041 중고차 소형 suv 보고있는데요 11 궁금 2024/02/24 1,588
1559040 뉴코아 아울렛에 겨울옷들 있을까요? 3 요즘 2024/02/24 1,210
1559039 공부하는거 좋아하고 순한데 인기없는 아이 9 .. 2024/02/24 2,337
1559038 4년전에 산 새 립스틱 있으면 쓰시나요? 10 만다꼬 2024/02/24 2,976
1559037 KB·신한 이어 우리은행도 주담대·전세대출 금리 인상 4 .... 2024/02/24 1,790
1559036 적정 탄수화물양이 200그램 3 ㅇㅇ 2024/02/24 1,815
1559035 임차권등기명령해보신분 12 2024/02/24 1,192
1559034 이런 경우 환불 하시나요? 27 0 2024/02/24 3,942
1559033 마트에서 불려져있는 피마자나물은 삶아진건가요? 3 .. 2024/02/24 685
1559032 의정부에 있는 콘도나 모텔 2 급급 2024/02/24 943
1559031 아파트 현관문 교체하면 방음에 효과있을까요? 4 anna 2024/02/24 1,623
1559030 복지부 거짓말 의대규모 논의 없었다네요. 10 ㅂㅂ 2024/02/24 2,213
1559029 신경치료 결정장애 2 치과 2024/02/24 922
1559028 10시 양지열의 콩가루 ㅡ 한번쯤 이혼할 결심? 이혼도 쉬운.. 1 같이봅시다 .. 2024/02/24 961
1559027 저희도 명절에 모이면 오십명 훌쩍이었는데 4 ㅇㅇ 2024/02/24 2,698
1559026 다들 집에서 옷벗고 지내시나요? 34 2024/02/24 7,210
1559025 중학교 입학식에 꽃다발 가져가세요? 15 요즘 2024/02/24 1,793
1559024 바오가족 이야기 입니다. 6 ... 2024/02/24 1,767
1559023 옥순이가 사람이름인줄 알았어요 6 ㅁㅁㅁ 2024/02/24 2,905
1559022 홈쇼핑에서 왕영은.. 15 .... 2024/02/24 6,394
1559021 임윤찬 보스턴심포니 협연 라흐3 들어보세요 4 오페라덕후 .. 2024/02/24 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