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좋게 생각했던 분이에요.
그런데 가끔 화가나면 분노조절장애처럼 눈에 뵈는게 없는.. 그런 느낌을 받긴 했어요.
그러다 어제 나이도 꽤 있는 알바생한테 쏘아붙이는걸 봤는데요.
객관적으로 그 알바하는분이 잘못한것도 없는데.,
진짜 너무 화내고 소리지르면서 막말을 하는거에요.
제가 중간에서 듣고있기 너무 민망해서 껴들어도 남에말 안듣더라고요.
그래서 그 알바생은 계속 울고.,
그게 어제였는데 오늘은 또 아무렇지 않게 일하는데..
남한테 그렇게 상처주고 아무렇지 않은지.
정말 사람이 달리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