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시스에서
말린 호박나물무침
건취나물무침
시금치(오곡나물 맞나?) 무침
오곡밥(냉동)
주문했어요. 해줄 사람은 없고 뭔가 내일 먹어야 하는날 같아서요. 시집 오기전에 엄마가 해주시면 안먹고 그래서 제대로 먹어본적이 없어요.
후라이하나해서 고추장에 비빔밥으로 비벼먹으면 되죠?
오#시스에서
말린 호박나물무침
건취나물무침
시금치(오곡나물 맞나?) 무침
오곡밥(냉동)
주문했어요. 해줄 사람은 없고 뭔가 내일 먹어야 하는날 같아서요. 시집 오기전에 엄마가 해주시면 안먹고 그래서 제대로 먹어본적이 없어요.
후라이하나해서 고추장에 비빔밥으로 비벼먹으면 되죠?
오곡밥을 김에 싸서 나물이랑 드세요!!
옛날 어릴적 엄마가 해주신 기억을 더듬어
오늘 찰밥했어요
사실 어릴땐 찹쌀의 쌉쌀한 맛이 싫어 안먹었는데
오늘 2,3년 묵은 찹쌀에 역시 2.3년 묵은 팥 삶아 넣고
아니고 김에 오곡밥을 싸서 먹고
나물은 반찬같이 먹는 거군요.
몰랐어요. 어릴때 엄마가 하시는걸 유심히 다 보셨나봐요.
헐~ 쓰다말고 올라갔네요.
검은 서리태 넣고 찰흑향미넣어 소금간 해서
압력솥에 했더니 맛있네요
가을에 무청달린 무 얻어서 무청 말린게 있어서
푹 삶았는데 잘 안 무르네요
한 두어시간 삶은듯 한데 시래기나물 맛있게 됐어요
그런데......
식구들이 세명 다 밖에서 저녁먹고 들어 온대요
결국 저 혼자 먹었어요.
혼자 드시다니 ㅎㅎㅎ
GS가니 나물 7000원정도해서 팔던데 살까 말까 하다 그냥 왔어요
봐서 내일 사려구요 예전 보름 챙긴다고 나물 사서 요리했는데 식구들이 잘 안 먹더라구요
이 시대가 참 어중간해요 챙기자니 번잡스럽고 안 챙기자니 맘에 걸리고,,,
시장가서 나물8종류팩 조금씩 들어있는거 15000원에 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