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어쩌다보니 중학생 아이 학교 학부모들과 어울릴 일이 좀 있었는데요.
일년이 지난 지금 돌아보니...
좀 친해지면 풀어놓는 개인신상이 거짓인 사람이 꽤 있었어요.
직장맘이고 it 개발쪽이라셨는데 하필 저와 같은 그룹사라 성함 조회해보니 매장 서비스직인 분도 있었고
저희집에 오셨다가 제 앨범보고 저랑 동문이라셨는데 알고보니 지방 캠퍼스인분도 있었고...
저는 직장다닌다고만 얘기했었어서 제가 사실을 알고 있는건 그분들은 모르시겠지요.
왜 굳이 묻지도 않은 개인 신상을 꾸며서 얘기하는지.
올해부턴 거리를 좀 둘까봐요.
근데 이름 조회는 왜?? 그것도 노멀하진 않네요.
그리고 지방캠퍼스면 동문이 아닌거예요?ㅋ
좋은행동은 아니지만
님처럼 따로 조회해보고
동문 여부 알아보는 사람까진 미처 생각 못했겠지요.
거짓말 하는 게 싫어서 거리두는 거라면 님이맞고.
거짓이력이어서 선을 긋고 싶다면 우월감일수도 있겠네요.
아이라는 공통점으로 만난 사이니
무시당하기 싫어서였겠거니 너그럽게 이해할수도 있을것 같아요.
이미 만날때마다 그분들은 좀 쪼그라들어서
심장이 두근거릴텐데요.
거짓인 것도 별로지만 원글님처럼 뒷조사하는 사람과도 어울리고 싶지 않네요
인거는 어찌 알 수 있나요?
그건 조회가능하지 않을텐데요,
그니깐요 거짓부렁이로 꾸미는 사람도 싫지만 저렇게
다 뒤에서 알아보는 원글분도 소름돋아요.
나랑 같은 그룹사라고 하면 한번 조회해볼수 도 있죠.
다들 그래요. 뒷조사는 무슨요.
근데 학교는 지방인지 어떻게 알았는지는 좀 그러네요
제가 어떻게 알았겠어요 ㅎㅎ 개발하신다는 분이 C언어가 뭔지도 모르는 눈치고 서울캠퍼스엔 없는 조형물 얘기를 하니까 이상하다 싶었던거죠.
윗분 말씀대로 그분들도 불편하실수도 있으니 안어울리는게 낫겠네요.
저도 제가 느끼는 기분이 뭔지 마음이 편하진 않아요.
동문이라 하신분은 거짓말은 안하신거 아니예요?
본인 입으로 조형물 이야기를 했다면 지방캠이란거 말한거잖아요.
지방캠퍼스 출신이 동문 운운해서 짜증니신거예요?
동문이라 하신분은 거짓말은 안하신거 아니예요?
본인 입으로 조형물 이야기를 했다면 지방캠이란거 말한거잖아요.
지방캠퍼스 출신이 동문 운운해서 짜증나신거예요?
ㄴㄴ 그런 뉘앙스는 아니었어요. 서울캠퍼스 주변 맛집 얘기하는거보면..
서울에도 있는줄 아셨을수도요?
지방 캠퍼스는 동문 맞잖아요.
님도 좀 웃기네요.
그니까 동문은 맞잖아요. ㅋ
동문은 맞는셈이죠2222 그리고 사람들이 생각보다 작은 거짓말을 많이 하더라구요
나에게 피해주는 거짓말 아니면 그냥 흘려들어요
네 동문이라쳐요..
그분들과 나눈 세세한 얘기들은 님들은 모르시니까.
흘려들을께요~
동문이라 쳐요는 뭔가요?
그냥 동문이고만
자기 자신부터 돌아보길요.
동문이라 쳐요는 뭔가요?
그냥 동문이고만.
님 사고방식이 남들과 다른 것 같아요.
그니깐 지방캠은 동문으로 인정 안 한다는 거지요...
사람 진짜 많음 공무원시험 준비중이었다며 본인이 공무원과 동급인줄아는 이상한 여자도 있었음
구라를 친 사람이나 굳이 뒷조사한 사람이나.. 둘다 싫음.
처음부터 캠퍼스라 하셨으면 당연히 동문이라 생각했을거예요.
아이가 자기머리 안닮아서 성적이 별로라는둥, 고등학교때 전교 1등 했었다는둥 해놓고 캠퍼스 출신이니 읭? 스러운거지.
지방캠 당연히 동문 아니죠
본캠 학생들은 아무도 동문이라고 생각 안해요
동문이라며 빌붙고 싶어하는건 백프로 지방캠쪽 ㅋㅋㅋ
이게 뭔 뒷조사에요? 금방 뽀록날 거짓말 해놓고 들키니까 뒷조사라며 덮어씌우기까지 하네요
구라를 친 사람이나 굳이 뒷조사한 사람이나.. 둘다 싫음
2222
뜨끔한 동네 엄마들이 댓글다나봐요 ㅋㅋ
동문은 무슨 동문
여기서 대학 이야기할때 지방캠 비하할때는 언제고
직장도 대충 어버무리는 사람들 천지인가 보네요
현실에선 본인들도 그리 할거면서 선비질은..
82는 남들한텐
도덕교과서처럼 오지랍 떠는 사람들이 넘 많아요
궁금해서 찾아볼수 도 있지..
대학동문 그분은 거짓말친게 아닌데요
거짓말칠거였음 지방캠에만 있는 그조형물을 얘기했겠어요?
님도 지방캠이라고 생각하고 동문이라고 생각한거같은데요
자기가 서울캠이라고 대놓고 말한거아님 거짓말아니죠
구라를 친 사람이나 굳이 뒷조사한 사람이나.. 둘다 싫음
3333
동문은 아니죠.
아예 졸업장 졸업번호도 다를텐데요.
좋은 학교를 나오거나, 지방 전문대를 나오거나, 대학을 안나오거나
별 스스럼 없이 얘기하고 십 년 넘게 좋은 관계 유지하면서 부모모임 합니다.
그게 뭐라고 그걸 속여요 .
원글이 일부러 뒷조사 작정하고 했을까요
물어보지도 않은 본인신상 줄줄 말하니 처음엔 그렇구나 하다
그뒤 자주 만나게 되고 이런저런 얘기 하다보니
앞뒤 안맞는 말이 자꾸 나오니 의심스럽죠
뭔가 이상하니까 뭐지? 하고 찾아봤겠지요
애초에 거짓말한 사람이 나쁘지요
왜 원글을 뭐라하는지 모르겠네요.
210님 제말이 그겁니다. 다들 뒷조사한 제가 나쁘다시니 ㅠㅠ
글쓴 내용을 누구앞에서도 입밖으로 꺼낸적은 없는데
알고나니 학교 엄마들과 어울리기가 되게 불편해졌어요.
끄덕이며 들으면서도 저건 어디까지가 진실일까 싶기도 하고....
그래서 올해는 총회도 안가고 좀 거리를 두려구요.
제 친척이 캠출신이라 자세히 아는데요
캠도 서울로 가서 1-2년 같이 공부하는 프로그램 있어요
그리고 지방에서 전교1등하던 애가 캠갈수도 있어요
제 친척도 서울 끄트머리 전교권이었어요 한번은 전교2등도 했구요
어쩌다 운이없어 지방캠 되었고 재수형편이 안되서 그냥 다녔어요
님의 시각이 더 기분나쁘네요
서울대부터 고졸까지 다양한 학벌이 있어도
속이거나 과장하거나 하는 거 없이 잘 어울려요.
굳이 말하기 싫은 사람은 얘기 안하고요.
10년 전 만난 엄마 하나가 나이랑 학교를 속였는데,
하팔이면 동창을 만나서 알려졌어요.
다들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게 당연하죠.
구라나 뒷조사나 상종 말아야 할 사람들이죠
구라를 친 사람이나 굳이 뒷조사한 사람이나.. 둘다 싫음
4444444
둘다 무서움.
그런걸 뒷조사하다니 에너지가 넘치는건지 ㅎ
직장 출신학교 그런거 따지고 만나나봐요?
하아.. 답답..
직장을 다니건말건 고졸이건 초졸이건 상관없다니까요?
굳이굳이 묻지도 않은 개인 신상을 거짓말한 사람들이 껄끄럽다는건데 왜 다들 거기에만 집중하시는 건지요.
작정한게 아니라 같은 회사라고 하면 사내 통신망에서 검색해볼수 있죠. 댓글들이 이상한건지,,원글님이 잘못 쓴건지.ㅎㅎ 본교/분교 민감한 사안이고, 직장도 그러니 꼬인 사람들이 댓글로 우르르 몰려올것 같았어요.ㅎ
이상하니까 체크해볼수있는거지.. 다들 이런거짓말들은 우습게들 하고 사시나.. ㅎㅎ 어떻게 동급으로 보시는건지
그엄마들 부풀려서 말하나 보네요. 그런 내용은(재산, 직업, 학벌등)적당히 걸러 들어요. 어차피 동네에서 만나 이사가면 끝인데 큰 기대없어요.
it 개발자라니 황당
여기 캠 출신자들만 있나보죠? 캠 출신자들 사실 사회생활하면서 지방 캠퍼스 출신이다~라고 밝히는 사람 없자나요? 본인들도 창피하니까. 당당히 밝히면 아무도 머라고 안 하죠. 숨기고 속이니깐 문제지.
뭐 어때요~ 뜨끔할 일 없지만 남이 그렇다 그러면 그러려니 하고 넘기는게 내 정신건강에 좋아요 언제 어디서 어떻게 도움주고 받을지 모르는 좁은 세상에
뭐 어때요~ 뜨끔할 일 없지만 남이 그렇다 그러면 그러려니 하고 넘기는게 내 정신건강에 좋아요 언제 어디서 어떻게 도움주고 받을지 모르는 좁은 세상에
그리고 우연히 알았으면 혼자 알고 끝내세요 그사람만 욕 먹는게 아니라 님 성격도 음험하다고 소문나기 십상입니다
댓글 ㅋㅋㅋ
지방캠퍼스가 굳이 동문이라는거 웃기죠
뭔 음험하니 마니
사기꾼의 나라다운 댓글들
이상한가?
뻥치는 것들이 이상하지 뻥카 확인하는 사람이 왜 이상해요?
다들 이정도 뻥카는 이해해주고 품어주나봐요.
같은 회사도 아니고, 동문도 아니죠.
입사가 다르고, 입결이 다른데 쓰리쓸쩍 얹혀가려는 도둑인거죠.
세상에 지방캠이 동문이란 소리 첨들어보네요
아예 다른 학굡니다.
입시 치러보시면 아실텐데요?? 신촌 연세대랑 원주 연세대랑 동급에 동문이라고요??? 진짜???
법적으로도 아예 다른 학교예요. 그걸 동문이라 하면 그냥 뻥친거죠.
돋보이고 싶어서 ^^ 거짓말했나봐요
학력위조한거 알게된게 뒷조산가요?
사기꾼들 마인드가 이런거구나 ㅋㅋ
돋보이고싶어서 학벌 좀, 직업 좀 위조할 수 있지 그걸 또 진실여부를 뒷조사 하다니 알아낸 니가 나쁜거야! 하는건가요?
뭐 영부인 부터 그게 일상인 나라인걸요
댓글들 아주 대단하네요
이름만 치면 나오는 걸 뒷조사 운운은 너무간 거 같고요. 여기서 엄청 까는 캠퍼스랑 본교랑 동문이라니 이는 무슨 조화인가요 ㅋ
세상엔 정말 별의별 사람 다있어요 거짓말하는 사람
진짜일까 신상조회하는사람
직업 학력 속이는 사람 싫죠.
돋보이려는 마음에 그랬나봐요.
엄밀히 따지면 지방캠퍼스랑은 동문은 아니죠.
결혼하고보니 남편이 캠이더라 하면 댓글 백 개 전부 사기 결혼이다에 오백원 겁니다.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1559054 | 신경치료 결정장애 2 | 치과 | 2024/02/24 | 925 |
| 1559053 | 10시 양지열의 콩가루 ㅡ 한번쯤 이혼할 결심? 이혼도 쉬운.. 1 | 같이봅시다 .. | 2024/02/24 | 962 |
| 1559052 | 저희도 명절에 모이면 오십명 훌쩍이었는데 4 | ㅇㅇ | 2024/02/24 | 2,699 |
| 1559051 | 다들 집에서 옷벗고 지내시나요? 34 | 음 | 2024/02/24 | 7,221 |
| 1559050 | 중학교 입학식에 꽃다발 가져가세요? 15 | 요즘 | 2024/02/24 | 1,802 |
| 1559049 | 바오가족 이야기 입니다. 6 | ... | 2024/02/24 | 1,768 |
| 1559048 | 옥순이가 사람이름인줄 알았어요 6 | ㅁㅁㅁ | 2024/02/24 | 2,907 |
| 1559047 | 홈쇼핑에서 왕영은.. 15 | .... | 2024/02/24 | 6,396 |
| 1559046 | 임윤찬 보스턴심포니 협연 라흐3 들어보세요 4 | 오페라덕후 .. | 2024/02/24 | 1,219 |
| 1559045 | 세상에 남영희가 단수공천받았네요 21 | .. | 2024/02/24 | 3,451 |
| 1559044 | 면세점에서 큐션 사려는데요.? 4 | 궁금 | 2024/02/24 | 1,158 |
| 1559043 | 오곡밥이랑 나물을 했는데 부모님께 퀵서비스 좀 그렇죠? 26 | 궁금함 | 2024/02/24 | 3,825 |
| 1559042 | 20년전 여행했던 동행인이 생각나지 않아요 8 | 50초 | 2024/02/24 | 2,369 |
| 1559041 | 14기옥순 27 | ㅡㅡ | 2024/02/24 | 3,850 |
| 1559040 | 쿠션이여 2 | 쿠션 | 2024/02/24 | 918 |
| 1559039 | 15년된 베프와 절교하고 회해하려는데요 26 | .. | 2024/02/24 | 5,255 |
| 1559038 | 마트 못가게 말려주세요 20 | ㆍㆍ | 2024/02/24 | 4,522 |
| 1559037 | 폴; 600미터 영화 강추 8 | .. | 2024/02/24 | 2,562 |
| 1559036 | 아침에 일어나면 개운하지가 않고 | .. | 2024/02/24 | 1,159 |
| 1559035 | 어제저녁 무쳐놓은 육회 4 | . | 2024/02/24 | 1,141 |
| 1559034 | 오랜만에 한국 들어오니 다들 너무 친절하네요 10 | .. | 2024/02/24 | 3,664 |
| 1559033 | 40 중반 넘었는데 내 직업을 찾고 싶어요. 15 | 직업 | 2024/02/24 | 4,376 |
| 1559032 | 생산년도 2022년인 냉동실에 넣어둔 적두 2 | 대보름 | 2024/02/24 | 1,007 |
| 1559031 | 이 경우 도우미 시급 어느정도 드리나요? 12 | Aaa | 2024/02/24 | 2,324 |
| 1559030 | 전세거래가 안된대요 15 | 전세시장 | 2024/02/24 | 5,5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