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은 삭제합니다.
내용은 삭제합니다.
가만보면 우리사회에서 친구라는 호칭을 좀
함부로? 헤프게? 사용하는 것 같아요.
학교때 어울렸던 사람들이지
솔직히 친구는 아니죠.
20년만에 만난 사람들이 무슨 대화꺼리가 있을까
그게 궁금해요. 중고등시절 추억팔이도 몇시간이면 끝인데
그게 무슨 친군가요.
동창모임 정돈데 의미 없죠.
욱하고 시비거는 사람들 보면 어른 맞나싶죠. 차라리 잘 되었네요
모임한지 얼마되셨나요?
20년만에 만나면 오래 못가요
솔직히 40대 이후로 만나서 단톡방 이런류는 안할것 같아요.. 고등학교때 친구들 만나고 싶고 저또한 그런친구들 몇있는데 .. 평생지기로 갈 마음이 있으면 전 저런식으로는 안어울리고 싶네요저게 무슨 친구인가 싶네요 . 40대 이후로 안만났다고 해두요..ㅠㅠ ..
솔직히 40대 이후로 만나서 단톡방 이런류는 안할것 같아요.. 고등학교때 친구들 만나고 싶고 저또한 그런친구들 몇있는데 .. 평생지기로 갈 마음이 있으면 전 저런식으로는 안어울리고 싶네요이런식이면 진짜 오래 못갈것 같구요...
저게 무슨 친구인가 싶네요 . 40대 이후로 안만났다고 해두요..ㅠㅠ ..
제가 딱 A인데요.. 제가 단톡방 나간게 아니라 B가 나가버렸어요..
전 계속 지속적으로 기분이 상해왔는데 그럼 참아야하나요..
친구가 싫어하고 예민해하는 부분이 있으면 안하려고 배려하고 노력해야하지 않나요..
제가 기분 나빴던 것은..
다른 친구들에게는 정말 긍정적이고 좋은 말만해주면서 제가 하는 말끝마다 토달고 부정적인 반응보이고.. 안좋은 얘기해서 제가 진짜 참다참다 친구에게 너 이런 경향이 있는데 그게 내 기분을 너무 상하게 하니 너가 좀 인지해주었으면 좋겠다 였는데
자기는 그런 의도가 전혀 없었다 자기는 그런 식으로 얘길한게 아니어서 너가 뭘 기분 나빠하는지 전혀 모르겠다
그래서 제가 계속 사례를 들어가며 설명했더니 되려 본인이 막 화내더니 나가 버리더라구요...
다른 친구들도 제가 이상하다고 생각할까요..
비슷한 경험했고 큰 충격받았어요
친구들이 옛날 그 시절 그 모습으로 기억하는 건 추억으로
끝내세요
이제는 우리가 일상에서 만나는
약간은 괴팍하고 약간은 예민한
갱년기 여자일 뿐이에요
이 점을 참고하고 친구들을 이해하세요
어릴 때와 달리 각자 개인사가 있고요
옛추억을 기억하고
일년에 한 두번이라도 만나면 좋죠
그러다보면 함께 나이 먹어가며
인간적인 이해가 생길 수도ㅠ있고
아니면 그냥 추억의 친구라도 있는거고요
윗님이 A라면 따로 그냥 B한테 말하지 그걸 단톡당에 올리고 그러나요?
물론 학교 친구들과 계속 만나는 경우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결혼, 직장, 이사, 양육 등의 이유로
한동안 좀 소홀하다가 40대 정도에 다시 만나게 되지 않나요?
20년 만에 다시 모여도 어릴 적 친구들이라 그런지 수다 거리는 많답니다^^
제가 딱 A 라는 분.
경험을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만약 저라면 그 말을 단체톡방에서는 안 했을 것 같아요.
그 이후로 님 친구들의 단톡방은 무사한가요? ^^;;;
비슷한 경험을 했다는 분
제 심정을 알아주는 분이 나타나서 일단 반갑,,,,습니다, ㅎ
님 말씀이 다 맞아요.
저는 원래 인간에 대한 큰 기대치가 없는 사람이라서
실망할 것도 별로 없긴 하지만요^^
사람들이 다 나와 같지는 않더라구요.
그래서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는 일이 힘든 것 같아요.
물론 학교 친구들과 계속 만나는 경우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결혼, 직장, 이사, 양육 등의 이유로
한동안 좀 소홀하다가 40대 정도에 다시 만나게 되지 않나요?
20년 만에 다시 모여도 어릴 적 친구들이라 그런지 수다 거리는 많답니다^^
제가 딱 A 라는 분.
경험을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만약 저라면 그 말을 단체톡방에서는 안 했을 것 같아요.
그 이후로 님 친구들의 단톡방은 무사한가요? ^^;;;
비슷한 경험을 했다는 분
제 심정을 알아주는 분이 나타나서 일단 반갑,,,,습니다, ㅎ
님 말씀이 다 맞아요.
제가 원래 인간에 대한 기대치가 크지는 않은 사람인데...
사람들이 다 나와 같지는 않더라고요.
그래서 함께 살아가는 일이 힘든 것 같아요.
당연히 따로 얘기했죠... 따로 얘기했는데 단톡방 나가버리고 앞으로 볼 일이 없을거라는 식으로 말하더라구요
저도 고등 모임이 있는데요.
기분 나쁘고 아슬아슬했던 시기가 있었어요.
지나고 보니 돌아가면서 예민했던 시기가 있었는데
그게 40중반~50초였던 거예요.
그때가 애들 학교나 취업 등으로 예민하고 비교되는 시기죠.
부동산이나 남편들 지위도 그렇고
근데 50 중반 넘어가니까 자식도 남편도 트로피 삼지 않고
가족으로부터 독립하여 오롯이 나라는 인간으로 친구들과 만나게 돼요.
제 친구들도 그런 것 같아요. 그리고 예전같으면 예민했을 상황에서도
조금 더 유해진 걸 느껴요.
이 시기를 참고 잘 넘기면 계속 유지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친구라고 해서 모든 걸 부딪히면 안돼요.
나일 들어서도 만나서 식사하고 호캉스하며 수다 떨고
함께 여행도 떠날 수 있는 멤버들로 남게 되는 것 같아요.
자식들 결혼할 때 부를 수도 있고 애사에도 서로 왕래할 수 있는.
나이 들어서도 - 오타 났네요.
친구는 가족도 자매도 아니에요.
그냥 시간 내서 나랑 놀아줄 수 있는 사람들이죠.
속을 터놓을 상대방은 친구가 아니라 엄마나 남편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