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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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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친절

... 조회수 : 4,727
작성일 : 2024-02-23 13:26:44

남편은 저랑있는것보다

밖에나가서 

일하는 직원이있거나..

 

볼일을 보러가면 

엄청 친절한 목소리로 변해요.

 

일적인게 아닌 일회성 만남에서도요.

 

살가운사람이 아닌데..

떨어진 물건이 있으면. 막 도와주고 

얘기하다가 엄청 밝게 웃고있고 

원래도 웃음이 많기는 한데

불필요하다... 

싶을정도로 그러다보니 

 

제가 조심하라고... 

와이프 이성관계 그 경계선이 없는 것같다.

별얘기 아니지만 제가옆에있는데

얘기하다 앞에있는 직원분하고 

같이 웃고 ....

 

나한테 하는 것보다 더 상냥하니

제가 불편하다 하는데 

 

오히려 내가 바람을 핀것도 아닌데

의심병이라고 하네요.... 

제 생각을 고치라고...

 

이밖에도..

지나가는 짧은치마 입은분들을 

제가 옆에있는데도 보는데

제가 뭐라하면 다 안봤다고...

한두번 우연히본거면 

이해를 하겠는데 

제가없을땐 저도 어쩔수없는데

속에서 나를 물로보나..싶네요..

눈치도 제가 3단이라...

 

다른 아빠들보면 ... 전혀 

다른이성들에게 친절하거나 그러지

 않던데

남편의 친절 어디까지 

이해하시나요?

 

약간의 우울감이 오네요..

이것때문에 이혼할일도 아니고

평생살생각에 답답한 마음이 듭니다..

 

IP : 218.48.xxx.15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쩌나
    '24.2.23 1:28 PM (175.120.xxx.173)

    뭐 저도 직장나가면 그런편이라..
    입이 열개라도 할 말이 없네요.

  • 2. ..
    '24.2.23 1:28 PM (122.44.xxx.198) - 삭제된댓글

    일상적인거 시쿤둥하고 남한테 저러는거 상대도 빙신같다 느껴요. 저렴한 행동입니다. 님도 근육맨한테 똑같이 해주세요.

  • 3. 미투
    '24.2.23 1:31 PM (121.139.xxx.151)

    저도 언젠가 이런내용의 글 올린적있어요.
    저도 그리 남편에게 말해봤지만 절 이해는 커녕
    성격이상한 사람으로 몰더라구요

    진짜 하고싶은 얘기는 너무 많아요 ㅠ.ㅠ

  • 4. 일회성이든뭐든
    '24.2.23 1:33 PM (112.133.xxx.143) - 삭제된댓글

    남한테 퉁퉁거리면 그게 더 멍청해보이지 않나요?
    내가 너의 가족인데 나한테도 그렇게 친절하고 다정하게 얘기하라고 하는게 나을듯요.

  • 5. ..
    '24.2.23 1:36 PM (122.44.xxx.198) - 삭제된댓글

    남한테 툴툴대라는 소리로 들리다니 ㅜ

  • 6. .....
    '24.2.23 1:37 PM (1.233.xxx.141)

    퉁퉁거리라는게 아니잖아요.
    저도 남편 친구 중에 저런 사람 있는데 제 신발끈 풀린거 보고 묶어주더라고요.
    진짜 경악했어요. 제일 처신 못하는 사람이 저런 사람이예요.

  • 7. ㅇㅂㅇ
    '24.2.23 1:42 PM (182.215.xxx.32)

    멍청한거죠
    가족한테 잘하는게 남는건데
    애먼데서 인정받으려고 헛발질

  • 8.
    '24.2.23 1:45 PM (1.241.xxx.48)

    세상에..신발끈을 묶어준다구요??;;;;
    이건 뭐 깻잎 떼주는것보다 더 과한 행동인데요.

    그러거나 말거나 냅둬보세요. 반응이 시원치 않으면 시들해지지 않으려나 싶기는 한데...
    그런 행동 안고쳐지더라구요.

  • 9. 아악
    '24.2.23 1:51 PM (175.120.xxx.173)

    신발끈남은 잡아 가둬야하는 것 아닌가요??

  • 10.
    '24.2.23 2:06 PM (58.239.xxx.59)

    신발끈 묶어주는 남자는 사랑고백 하는거 아닌가요

  • 11. ..
    '24.2.23 2:08 PM (175.116.xxx.245) - 삭제된댓글

    저런 인간 우리집에도 있어요. 좁은 엘리베이터 안에서 그것도 내 지인과 함께 탔는데
    정신 못차리고 뚫어져라 쳐다보고..식당에서도 예쁘장한 여자 있으면 또 그러고
    밖에서 친절하고 잘 웃는 사람으로 알려져 있지만 집에서는 말 만하면 뭐라고! 버럭질 하는

  • 12. ..
    '24.2.23 2:25 PM (119.198.xxx.14)

    속상하시겠어요.

  • 13. ...
    '24.2.23 2:49 PM (211.36.xxx.138)

    님글 보고 생각하니 우리남편은 저한테는 딱딱한데 남한테는 더 딱딱하네요 흠..

  • 14. 지나가다가
    '24.2.23 3:06 PM (1.235.xxx.148) - 삭제된댓글

    남편분보다 더 친절하게 웃으면서 다른사람한테 해 보세요.
    작정하고 똑같은 상황에 똑같이 해보시길.
    부인에 대한 배려가 없는거라구요!

  • 15. 진짜
    '24.2.23 4:36 PM (211.234.xxx.212)

    뭐가 중요한지 모르는 멍청이인거죠.
    제발 가족한테나 잘했음 좋겠어요.

  • 16. 신발끈
    '24.2.23 5:27 PM (223.62.xxx.18)

    묶어주는 글은 어디있나요

  • 17. ....
    '24.2.23 7:34 PM (115.20.xxx.111)

    ex남친이랑 비슷한 사람이네요 저러고 모든 여자들한테 친절히 보이고 싶어하다가 바람 핍디다
    늘 가능성을 열어두고 사는 사람....

  • 18. cvc123
    '24.2.24 1:32 AM (182.214.xxx.74)

    님도 남편처럼 해보세요 다른 남자옷도 털어주고 깻닢도 떼어주고 가시도 발라주고 ……그러면서 친잘한게 나빠? 퉁퉁거리고 에효 !!! 생각없는 사람에겐 다 소용없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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