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은 펑할게요 지혜로운 댓글들 잘 읽었습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글펑
1. ....
'24.2.23 10:02 AM (1.233.xxx.247) - 삭제된댓글혹시 그 전에도 그렇게 거의닥쳐서 취소된적이 있었나요?
반복되면 거짓말이라고 오해할수도 있을거같아요,
처음이면 친구가 너무하네요2. ...
'24.2.23 10:03 AM (211.234.xxx.154)원글님이 잘못한건 없어요. 이건 일종의 사고. 그냥 담담히 받아들이세요. 어쩔수 없어요.
3. ..........
'24.2.23 10:04 AM (59.13.xxx.51)비슷한 경험하고 느낀점
아프면 당연하게 배려받아야한다고 생각하고 살았는데
그건 내 부모나 가족까지.
타인은 그렇지 않고 자기입장이 우선이구나.
그친구는 아마 자기게획 틀어진게 더 열받았을것 같네요.4. ...
'24.2.23 10:04 AM (118.235.xxx.202)충분히 사과 및 설명하시고
친구가 맘 다스릴 시간을 주시면 어떤가요5. ㅇㅇ
'24.2.23 10:04 AM (175.124.xxx.116)성수기 추첨에 밀리면 친구가족끼리만 가면 안됐던걸까요? 아쉬울 수는 있지만 삐칠 일은 아닐거 같은데 친구의 반응이 참 불편하게 하네요..
6. gg
'24.2.23 10:05 AM (118.221.xxx.51)님 상황에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지만 그 친구에게는 당황스러운 것이 분명하니까, 무조건 이해못한다고 뭐라고 할 수는 없네요
7. ㅇㅇ
'24.2.23 10:06 AM (175.121.xxx.76)친한 친구니까 가족끼리 같이 여행도 가려고 했겠죠
님이 친구 성향 알듯이
그 친구도 님이 함부로 약속 취소하는 사람이
아닌 거 알텐데 좀 야박하네요8. ㅇㅇ
'24.2.23 10:07 AM (175.121.xxx.76)성수기 추첨에 밀리면 친구가족끼리만이라도
가지 싶네요9. 음
'24.2.23 10:07 A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그럴수도 있고 저럴수도 있고..그렇죠.
일단은 불편한 상황을 만든건
내쪽이고
상대 성향을 알고 있었으니
두고 보시죠.
그냥 따로 다니세요.
무슨일이 생길지 모르니...10. ...
'24.2.23 10:08 AM (14.51.xxx.138)이틀전에 얘기한건가요 아니면 전날 얘기한건가요
11. 리보니
'24.2.23 10:08 A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그럴수도 있고 저럴수도 있고..그렇죠.
일단은 불편한 상황을 만든건
내쪽이고
상대 성향을 알고 있었으니
두고 보시죠.
그리고 앞으로는 그냥 따로 다니세요.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르니...12. ..
'24.2.23 10:08 AM (223.38.xxx.61)독감이 내 의지와 상관없이 일어났듯이 친구도 화나거나 불쾌하거나하는 부정적인 마음을 어쩌지 못할수도 있지 않을까요?
13. ㅜㅜ
'24.2.23 10:09 AM (218.238.xxx.229)네 그친구네도 약속 지킬려고 일정을 조절한걸로 알아요 저도 무조건 미안하다 했는데 어쩔수 없는 일로 약속을 못지켜서 ㅠ 아파서 운전대 잡기도 후들거리는 상황이었거든요ㅜㅜ 인연의 매듭이 원치않는 일로 지어질수 있다고 생각하니 속상하네요
14. .....
'24.2.23 10:09 AM (113.131.xxx.241)물이 너무 맑아도 물고기가 살수 없는법인데...그친구란 분도 주변에 사람이 남아나지 않겠네요..그냥 그친구 속사정이니 어쩔수없는상황 시간이 해결하겠지 생각하세요
15. ㅜㅜ
'24.2.23 10:10 AM (218.238.xxx.229)남편만 아팠으면 저 혼자라도 갔을텐데 .. 애들도 40도 넘다가 38도 유지, 저랑 남편은 정상생활 불가 ㅜㅜ 이랬거든요 두달째인데 변한 친구 모습이 참 속상하네요
16. 아무래도
'24.2.23 10:12 A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바로 전날 이야기했음 깊은 빡침이 올라올 수 있겠죠..
본인도 남편과 애들에게 이야기하고
일정 맞추고 그랬을테니..17. 허참
'24.2.23 10:12 AM (61.105.xxx.18)독감이면 전염병인데
당연히 취소하는게 맞죠
그걸 이해못하는 친구가 친구 맞나요
원글님 잘못한건 없으니 미아해 하지마세요
성수기때 밀리는거 걱정이면 보통
자기네 가족만이라도 가죠
연락 안받는다고 너무 신경쓰지마시고
저라면 당분간 안봅니다18. ..
'24.2.23 10:13 AM (119.198.xxx.14)어쩔 수 없죠. 독감인데.
친구네 가족만이라도 다녀오면 될 것 같은데...
두가족이 쓸 큰방이었다면 님네가 절반 부담하면 되는거고요.
취소수수료 라고 말한 님도 돈내기는 싫은 티가 나는 것 같기도 하네요. 그런거라면 저라도 싫을 듯요.19. ddbb
'24.2.23 10:14 AM (118.235.xxx.133) - 삭제된댓글아파서 운전이 힘들고 등등 포인트 엉뚱하게 잡을 필요가 없어요
독감인데 타인 만나면 민폐죠
어쩔 수 없고 앞으로 이런 일정 잡지마세요
개인성향이 그정도로 강하면 타인과 일정을 안잡는게 맞아요
변수라는건 늘 생길 수 있는거니까요
어쨌든 그 친구 입장에선 지금 짜증나는거 당연한거니
다시한번 사과하시고 감정 다스릴 시간을 주세요
사정이나 어쨌든 머리로 이해하는건 아는거고
감정적으로 짜증나는건 짜증나는거니까요20. 애들 열이
'24.2.23 10:14 A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40도까지 치솟았는데 친구가 좀 그렇네요.
저도 빈틈없고, 해외여행시 모든절차등등 도맡아 하고,
약속 칼같이 지키는 편인데 애들.본인 아픈건 무조건 이해합니다.
자주 아픈지인이 있는데, 약속 잡으면 미리 말해요.
괜찮으니 당일 컨디션 안좋으면 (제가 약속장소로)출발전까지만 연락달라고 합니다.
성수기 추첨이 뭐라고..친구가족이 아픈거하고 비교하는지...친구 아니예요21. ..
'24.2.23 10:15 AM (211.49.xxx.12)약속 취소가 처음이고 더군다나 독감이면 당연히
이해해줘야하는거 같은데요.
그 가족에게 옮길수도 있는데...
습관적이 아니라면 친구가 야박하네요22. ᆢ
'24.2.23 10:15 AM (218.238.xxx.229)이미 절반 부담한다 했어요 본인들도 안간다길래 취소수수료 얘기한거구요
23. 독감
'24.2.23 10:16 AM (211.254.xxx.116)그정도 그릇밖에 안되는지 당분간 지켜보시고
판단하는 그게 맞다면 우리 인연은 여기까지인걸로...24. 바람소리2
'24.2.23 10:16 AM (223.62.xxx.42)자기들끼리 가거나 다른 일행 구하면 안될 이유라도 있나요
25. ᆢ
'24.2.23 10:16 AM (218.238.xxx.229)이틀전 취소라 어차피 거의 80프로 가격 내야했어요 취소수수료든 반 부담하든 비슷해서 얘기했고요
26. 리보니
'24.2.23 10:16 AM (175.120.xxx.173)일단은 내쪽에서 원인제공을 했으니
좀 시간을 주세요.
그쪽도 말하지 않은 무슨 속사정이 있었을 수 있지요.27. ㅇㅇ
'24.2.23 10:19 AM (125.132.xxx.77) - 삭제된댓글독감인데 당연히 못간다해야하지 않나요?
말안하고 원글님이 기어이 여행왔어도 저라면 짜증났을것같은데.
방도 1개라면서요 그러면 친구네만 가도 취소안되고 성수기때 불이익이 없을텐데.
참.
할 수 없죠. 친구가 저렇게 나오면 나로서도 할 수 있는게 없는거죠.28. 근데
'24.2.23 10:20 AM (39.117.xxx.171)일부러 그런것도 아니고 거짓말도 아닌데 그렇게까지 할정도면 친구라기보단 냉혈한같네요...
서운하고 못가게된게 섭섭할 순 있어도 저렇게까지 그럴일인가29. 그냥
'24.2.23 10:20 AM (125.130.xxx.125)좀 기다리세요.
어쩔 수 없는 상황인 거 맞고
원글님도 최선을 다한거고
친구분은 이해도 되지만 짜증나는 상황이기도 했으니
좀 지나면 연락 해오겠죠.30. 음..
'24.2.23 10:21 AM (121.129.xxx.189) - 삭제된댓글독감인걸 언제 알리셨을까요?
독감인걸 알고 바로 알린거라면 친구가 속이 좁은거고요.
혹시라도 고민하다 여행 당일에 알리신거면 친구 입장도 이해가 가요. 미리 얘기해줬다면 친구도 다른 일행을 찾거나, 다른 계획을 세우거나 할 수 있었을테니까요.
그런 사정이 생겼을땐 바로 상대와 의논하는 게 좋았겠다 싶네요.31. ㅇㅇ
'24.2.23 10:22 AM (121.171.xxx.132) - 삭제된댓글좀 기다리세요.222
그 사람도 짜증이 날텐데 걍 시간두고 기다리시길.
그리고 그걸로 인연 끊기면 또 별수 없죠.
원글님이 독감 아닌데 취소한것도 아니고 어쩔수 없는 상황인데 그런거에도 칼같은건 그 사람 성향이니 그냥그런가보다 하세요.32. ..
'24.2.23 10:23 AM (1.241.xxx.48)독감인데 친구 본인 계획 틀어진것만 화가나서 저런식으로 행동하는것도 별로예요.
다른것도 아니고 아파서 못가는건데...
이건 원글님도 기분이 썩 좋지 않은 상황인것 같아요.33. ,,,
'24.2.23 10:25 AM (118.235.xxx.247)이틀동안 뭉개다가 당일취소 했으면 모를까 독감 걸리자마자 취소 했으면 상대가 이해해야죠 물론 다시 같이 여행 갈 일은 없겠지만요
34. 진순이
'24.2.23 10:28 AM (211.197.xxx.144)돈의 문제는 아닌것 같네요
미리 언질을 주고 못갈수 있다
했으면 좀 더 나았을것 같네요
저도 그런 경험 있어요
내가 왠만하면 약속 지키지만 건강이 안좋아 못갈수도 있다하면 어땠을까요
그냥 두분이 멀어지는게 안타가워서요35. 독감이
'24.2.23 10:32 AM (61.101.xxx.163)언제 걸릴지알고 미리 언질을 줘요.
서로 성격 알텐데..
이건 원글님이 더 불쾌할 상황같은데요.
살다가 피치못할 사정은 나에게도 언제 생길지모르잖아요. 부득이하게 나도 남에게 폐 끼칠수있는거구..
진짜 빡빡한 사람이네요.
저 경우라면 그냥 내 가족끼리 가겠구만,
그 친구는 그냥 뭐든지 내 계획대로 내 생각대로 안되면 화가 솟구치는 사람이예요. 제 친정아버지랑 언니가 저런 성격이라 주변인 진짜 피곤해요.36. 그냥
'24.2.23 10:34 AM (39.118.xxx.199)딴 이유도 아니고
독감인데..이해 불가
그런 성향의 친구 겁나서..독감 초기냐 코로나 초기 진단 받기도 전 말도 못하고 여행 갔다와서 진단 받았다면 난리 칠 친구임.37. ..
'24.2.23 10:38 AM (152.99.xxx.167)계획이 틀어지면 화를 주체할수 없는 사람인가봐요
저라면 제 쪽에서 손절
저정도 배려도 없는 사람이면 계속가기 힘들어요
아픈걸 어떻게 하나요?38. 전염병인데
'24.2.23 10:41 AM (121.133.xxx.137)간다해도 말릴 판국
그 친구 이상39. dd
'24.2.23 10:41 AM (218.158.xxx.101) - 삭제된댓글이런 것도 이해못해주면 무슨 친구예요.
원글님도 해보는 데까지 양해구했으니
그냥 풀릴때까지 두세요.
그러다 안풀리면 말라고 하시구요.
극 J 성향의 사람인가봐요
이런 이해심도 없으면 돌발적으로 일어나는 세상일에는
스트레스 받아서 어떻게 살까 싶은 사람이네요.40. ㅇㅇ
'24.2.23 10:48 AM (219.250.xxx.211) - 삭제된댓글같은 이유로 3박 숙소 100% 물고 취소하고 그랬던 게 두세 번 있어요
하지만 아팠잖아요 아픈 사람 끌고 갈 수는 없는 일이고요
아쉬웠지만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요
친구분이 과도하신 거예요41. .....
'24.2.23 10:48 AM (61.75.xxx.185) - 삭제된댓글친구 둘만 가는 것도 아니고
가족여행이면
자기 가족만 가도 될 텐데
아파서 못 가는 건데 어쩌라고...42. ㅡㅡ
'24.2.23 10:48 AM (122.36.xxx.85)원글이 손절할판인데요.
아니, 독감을 어쩌라고..;; 온가족이 걸린것을.
뭐 여행 못가서 김 샐수도 있지만..
더이상 어떻게 하지 마시고 두고보세요.43. ㅇㅇ
'24.2.23 10:49 AM (219.250.xxx.211) - 삭제된댓글그리고 어떻게 미리 언질을 줘요
열 오르고 기침 나고 몸살 기운이 있고
이러다 낫겠지 나으면 가야지 어떻게든 가야지 하다가 확 나빠지는 건데
저는 제가 아파서 취소했던 적은 한 번도 없지만
취소될 때마다 아무렇지도 않았어요
위약금 속 쓰리지만 앓고 누워 있는 사람을 차에 태우나요?44. 하푸
'24.2.23 10:51 AM (39.122.xxx.59)저라면 그 친구분처럼 매몰차게 대하지는 않았을것같지만
숙소 비용은 원글님이 전액 부담하는게 맞았을것같아요
친구네라도 가서 썼으면 반액 부담이 맞지만
원글님네가 안가서 친구네도 안가게 되었는데
결국 가지도 않은 방값을 절반 내게 된거니까요
느네끼리라도 가서 쓰면되잖냐 하는 것도 자기중심적인 소리죠
원글님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 위한 약속이었을뿐
유리끼리라면 쉬는게 낫지 굳이?45. 진순이
'24.2.23 10:51 AM (118.235.xxx.90)몸에 이상하다걸 늦겼을때 그즉시
약속한 상대방에게 미리 언즬을 줬어야 한다구요
독감이님!46. 진순이
'24.2.23 10:53 AM (118.235.xxx.90)알면서도 내가 아니기때문에 화날수 있어요 그냥 놔두세요
시간 지나면 이해 될수 있어요47. 다인
'24.2.23 10:58 AM (121.190.xxx.166)못간다고 통보한게 당일인가요? 그 얘기는 없어서요 친구가 미리 얘기해주지 했다하시니..여행 이틀 전에 얘기했다는건가요? 그때 독감판정 받고요?
48. 독감
'24.2.23 10:59 AM (123.212.xxx.149)독감이면 가먄 안되는게 맞죠.
잘못한 부분은 없구요.
그 친구 성격상 계획 어그러진거에 화는 나겠지만
님 잘못은 아니니 시간 지나면 괜찮아질거구요.
아니면 평소에도 님이 그런 부분이 있었어서 터진거라면
이번 기회에 정리하겠죠.49. ㅇㅇ
'24.2.23 11:03 AM (219.250.xxx.211) - 삭제된댓글숙소 비용 원글이 물었어야 한다고 말씀하신 분이 있는데
회사 숙소면 취소해도 수수료 없이 그냥 취소돼요
다만 원글이 본문에서 말씀하셨듯이 페널티가 있어서 성수기 신청 때 신청 자격이 없거나 하겠지요
일단 친구분이 금전적으로 손해를 본 건 없어요
상황상 기분 나쁘고 성수기 신청 자격이 낮아지거나 사라졌으니까 속상하긴 하겠지요50. ooo
'24.2.23 11:04 AM (182.228.xxx.177)글 읽으며 친구분이 너무 편협하네 했는데
댓글보니 숙박료의 80%인 취소수수료를 절반 낸다구요?????
왜요???
원글네 사정 때문에 내는 돈인데 친구분은 성수기에 추첨 밀리는
불이익까지 당하는데 취소수수료도 같이 내야한다구요???
친구분 첫마디가 좀 일찍 말하지 였다는게
아파서 못 가는걸 이해 못 하는게 아니고
예약 며칠전은 몇% 이런 부분때문 아닌가요.
제가 친구분이라도 취소수수료 나한테 한 푼이라도 내라고 하면
당장 손절합니다.
당연히 내가 내야할 돈을 친구에게도 부담시키면서
말로만 계속 너무 미안했다 어쩔 수 없었다하는거예요??????
진짜 최악이다.51. ooo
'24.2.23 11:05 AM (182.228.xxx.177)ᆢ
'24.2.23 10:16 AM (218.238.xxx.229)
이틀전 취소라 어차피 거의 80프로 가격 내야했어요 취소수수료든 반 부담하든 비슷해서 얘기했고요
80% 내야한다고 원글이 썼네요.52. ..
'24.2.23 11:07 AM (121.161.xxx.46) - 삭제된댓글독감을 계획해서 걸리는 사람이 어딨다고 미리 얘기해 주지 그랬냐고 했을까요?
이상한 친구네요.
그래도 친구니 상황 정리해서 다시 한번 미리 말하지 못한 이유를, 어쩔 수 없이 못 간 이유를, 구래서 매우 미안한 마음을 전해보시고 계속 쌩하면 상종하지 마세요.
저 같으면 그냥 조용히 손절했을 듯.53. 세상에
'24.2.23 11:09 AM (223.62.xxx.139)요즘 독감유행이고 무척 아픈데 친구는 세상 일도 모르나요 독감앓은사람들 너무 아파서 힘들다고 해요
이해 못 하면 할수없는거지요54. 세상에
'24.2.23 11:11 AM (223.62.xxx.139)위약금이 있다면 님이 다 지불해야지요
55. 바람소리2
'24.2.23 11:14 AM (114.204.xxx.203)갑자기 걸린 독감을 어찌 미리알리나요
이해해야죠56. 시간이
'24.2.23 11:22 AM (110.8.xxx.59)지나면 다시 친해질 거예요...
저도 젤 친한 언니랑
같이 제주도 가기로 했는데,
폐렴에 걸렸었어요.
그녕 감기도 아니고 폐렴이었는데,
저보고 약속 펑크냈다고 화내고
그 이후로도 10년은 투덜댄 거 같아요...
지금은 다시 잘 지내고 있어요. ㅎㅎ57. ...
'24.2.23 11:29 AM (211.234.xxx.37)지불할돈 있으면 다내셔야죠. 반낸다해서 그렇죠
58. 아하
'24.2.23 11:31 AM (1.233.xxx.141) - 삭제된댓글취소 수수료를 반 내면 안되죠. 다 내야죠.
59. 음
'24.2.23 11:34 AM (122.153.xxx.34)취소수수료인 80 % 까지 지불의사 있었으면,
여행 기분 망친 값이다 생각하고
그냥 숙소비는 내가 다 지불할께 해보시지 그러셨어요.
여행크루가 있는거와 없는게 딱 비용 반만큼의 차이는 아니잖아요.
애들끼리 놀고, 어른들은 맥주도 마시고 그럴수도 있고,
애들도 오랜만에 친구? 형동생? 들과 놀 생각에 기대하고 있을수도 있고요.
자기 가족만 갈거 같으면 굳이 거기까지 가지 않는다든지..등등.
원글님의 일처리가 뭐랄까,
미안해, 그러니 숙소비용 딱 반만큼만 부담할께..같은 느낌이라.
친구분이 확 짜증이 났을것 같아요.
그렇게 계획적인 분이라면 한번 계획이 어그러지면 다음 계획들도
다 꼬이는거라 머리 아프거든요.
저도 예전에 친구 한명이 그렇게 전날, 혹은 임박해서 약속 펑크내곤 해서 손절했어요. 물론 한번 아니고 여러번이라서.
약속에 대해 생각해봅니다.
이게 한달동안 유럽여행가는 비행기 시간이었다면?
수능시험날이었다면?
결혼식 당일이었다면?
예로 든 것들이 극단의 상황이지만,
결국 가족들 컨디션 관리 못한것은 원글님께 아쉬운 부분일테니까,
친구분이 짜증이 날 만한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60. ㅇㅇ
'24.2.23 11:35 AM (118.235.xxx.48) - 삭제된댓글그래서 담에 밥사겠다 했죠..
—
밥 한번 정도의 실수는 아니죠
피치못할 사정인 거 알지민요
취소 수수료 있었다면 다 내야하고
여러 번 겹친 걸 거예요
본인은 모르겠지만
피치 못했어도
여파를 더 많은 무게로 생각했어야 했어요61. ㅇㅇ
'24.2.23 11:36 AM (118.235.xxx.48) - 삭제된댓글그래서 담에 밥사겠다 했죠..
—
밥 한번으로 퉁칠 정도의 실수는 아니죠
피치못할 사정인 거 알지만요
취소 수수료 있었다면 다 내야하고
여러 번 겹친 걸 거예요
본인은 모르겠지만
피치 못했어도
여파를 더 많은 무게로 생각했어야 했어요
일의 경중을 받아들이는 태도와 온도 차이가
결국 이번에 터진 거죠62. ...
'24.2.23 11:43 AM (221.146.xxx.16)그친구는 자기 가족끼리만 가면 안됐던걸까요? ..
어떤이유로든 같이 가지 않으면 의미없는 상황이었거나
방값이 2가족 묵을정도로 커서 그만큼 비싸고, 한가족만 묵기엔 부담되었거나 그런건가요
그런데 님이 파토내서 취소수수료 물게되었으면
왜 절반씩 부담해요? 님이 다 내야죠.
되게 얌체네.
그리고 미리 얘기해주지 이거는요.
독감 걸린거 알자마자 미리 언질 주고 빨리 취소하거나 계획 잡을 수 있게 해줘야죠.
버틸때까지 버티다가 말해준거 아닌가요
걸리기 전에 예측해서 알려주란게 아니에요.
전날이라도 전날 아침이냐, 저녁이냐 차이도 커요.
어쩔 수 없이 독감 걸린거 누가 몰라요.
근데 피해 입는 친구가 그걸 어화둥둥 괜찮다 해줘야하는건 아니잖아요.
님이 친구 반응에 서운해할 상황은 아니에요.
그친구도 이성적으로는 어쩔 수 없는거 알지만 성격상 그게 마음이 빨리 안풀리는거에요.63. 이틀
'24.2.23 11:44 AM (220.80.xxx.174) - 삭제된댓글감기 걸리자마자 연락했나요
아니면 전날 연락했나요
걸리자마자 연락했는대 친구가 그러면 냅두세요
그 친구랑 언젠가는 틀어집니다,
친구사이에 그런정도도 못 봐주는 친구 냅두세요
먼저 연락할 필요없어요
단지 전날 그랬다면 원글님 잘못이고요64. 왕 황당 ;;
'24.2.23 11:45 AM (218.238.xxx.229)위약금 제가 다 낸다고 했어요
댓글로 저한테 뭐라고 하는분들
남들한테 뭐라말고 글을 좀 제대로 읽고 비난하세요
숙소금액의 80프로 위약금 나올판이라
내가 다 낸다고 했다고요65. ㅡㅡ
'24.2.23 11:47 AM (218.238.xxx.229)글 읽지도 않고 막말하는 사람들 차단이라도 하고싶네요 짜증...
66. ....
'24.2.23 11:53 AM (118.221.xxx.80)ㄴ ㅎㅎ
님이쓴 댓글 보세요
이틀전 취소라 어차피 거의 80프로 가격 내야했어요 취소수수료든 반 부담하든 비슷해서 얘기했고요
반 부담하든
이렇게쓰셨잖아요.67. ㅋㅋ
'24.2.23 11:55 AM (125.177.xxx.100)일단은 여행을 가기로 했는데
기분이 완전별로
어 내가 걸리고 싶어서 걸렸냐
이런 거지만 일단 원글님이 원인 제공을 했으니까.
근데 글 읽어보니까 원글님 만만치 않아요.
그닥 미안한 느낌은 없나봐요.
글에서 안 읽혀져요.
이번에 확실히 서로 손절하고 가는 거죠.68. ...
'24.2.23 12:02 PM (1.233.xxx.141)어머나!!!! 취소수수료 다 부담한다고까지 했는데 저러는 거 너무 이상하네요.
혹시 예전에도 직전 취소한 적이 있으신가요?69. 그니까
'24.2.23 12:24 PM (223.39.xxx.229)반이라는게 너네가 간다면 내기로 한 반반도 내주고
취소한다면 수수료를 모두 주겠다 이말인데
얼핏 잘못보면 내가 반만 내겠다 이말로 보입니다
그니까 댓글들이 오해를 했나봅니다
근데 또 성수기에 차례 밀리는 것도 짜증나고
솔직히 여행한다 계획짜며 설레었던게 파토가 나서
신경질 났나보네요 그냥 두세요 인연 끊는다 이런 느낌 말고
이러다 멀어진다몈 어쩔 수 없다 이렇게 마음에 밀어두고
살면 됩니다70. ....
'24.2.23 12:25 PM (211.220.xxx.6)독감 걸리고 바로 연락했으면 원글 잘못이 없고
미적거라다 전날에 연락한 것이면 원글 잘못이네요.71. ㅇㅇ
'24.2.23 12:25 PM (223.39.xxx.172)이틀전 취소라 어차피 거의 80프로 가격 내야했어요 (친구네가 안가고 취소할 경우) 취소수수료든 (친구네가 갈 경우 방값의) 반 부담하든 비슷해서 얘기했고요
내가 원글입장일 때 원글처럼 취소하는 사람들은 이렇게 이해하는데
원글을 꼬아서 보는 사람은 다르게 이해하네요
재밌습니다72. ㅇㅇㅇ
'24.2.23 1:00 PM (118.235.xxx.48) - 삭제된댓글짜증이나 내니 차단당할 만함
73. ㅇㅇ
'24.2.23 1:05 PM (118.235.xxx.48) - 삭제된댓글짜증이나 내니 차단당할 만함
감기 걸리자마자 연락했나요
아니면 전날 연락했나요
미리 연락해서 가능성을 알려줬어야죠74. ㅇㅇ
'24.2.23 1:06 PM (118.235.xxx.48) - 삭제된댓글원글 댓글보니 짜증이나 내고
차단당할 만함
감기 걸리자마자 연락했나요
아니면 전날 연락했나요 2222
미리 연락해서 가능성을 알려줬어야죠75. ㅇㅇㅇ
'24.2.23 1:07 PM (118.235.xxx.48) - 삭제된댓글독감 걸리고 바로 연락했으면 원글 잘못이 없고
미적거라다 전날에 연락한 것이면 원글 잘못이네요. 222
원글 댓글보니 짜증이나 내고
차단당할 만함
감기 걸리자마자 연락했나요
아니면 전날 연락했나요 2222
미리 연락해서 가능성을 알려줬어야죠76. ㅇㅇㅇ
'24.2.23 1:08 PM (118.235.xxx.48) - 삭제된댓글독감 걸리고 바로 연락했으면 원글 잘못이 없고
미적거라다 전날에 연락한 것이면 원글 잘못이네요. 222
감기 걸리자마자 연락했나요
아니면 전날 연락했나요 2222
미리 연락해서 가능성을 알려줬어야죠
수수료 내고 밥 사면 무마될 거라 생각하는 거 자체가…77. 반부담이랑
'24.2.23 1:10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80프로는 다른 얘기고 결국 아무것도 물어준건 없고
여행 취소시키고 상대 여름휴가도 망치고
내애 아픈것만 속상하고
상대가 기분나쁜게 기분나쁘다니
당연히 속상할만한 상황 맞죠
미리 얘기해주지라고 했다면서요
그건 더 일찍 얘기해서 만회할 기회를 원글이 놓치게 했다는 얘기잖아요78. 반이랑
'24.2.23 1:13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80프로는 다른 얘기고 결국 아무것도 물어준건 없고
일정까지 조정했는데
여행 취소시키고 여름휴가도 망쳤는데
상대가 기분나쁜게 기분나쁘다니
당연히 속상할만한 상황 맞죠
미리 얘기해주지라고 했다면서요
그건 더 일찍 얘기해서 만회할 기회를 원글이 놓치게 했다는 얘기죠79. 아이쿠
'24.2.23 1:15 PM (223.39.xxx.7)이해는 이해고 화나고 짜증나른거는 또 다르죠
이해는 당연히 해서 취소했지만 여행이라는게 준비하면서 들뜨고 설레고 등등 여러가지 즐거운 감정들이 있는데 그것이 막히니 속상하죠
나도 실컷 준비해놨는데 누군가 감기때문이라고 하면 속이확 상할거같아요
차라리 이렇게 속상할 시간을 실컷 주면 어느 시기가 되면 상대도 마음 다스리고 다시 좋게 지낼날 있겠죠
감기걸려 못간다니 뭐라 할수도없어서 더 짜증나서ㅈ그런거같네요 시간이 필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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